'동충하초'는 겨울에는 곤충의 몸에 있다가 여름에는 풀처럼 나타난다는데서 이름 붙여진 버섯의 일종을 일컫는다.
이는 곰팡이의 일종인 동충하초균이 살아 있는 곤충의 몸 속으로 들어가서 발생하는 곤충 기생성 약용 버섯으로, 이 동충하초균에 감염된 곤충은 버섯이 나오기 전까지 죽어도 썩지 않고 '미라'처럼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충하초균이 기생하는 대표적인 곤충은 벌과 개미, 누에, 잠자리, 나비, 매미, 노린재, 딱정벌레, 파리, 거미 등이 있으며, 이 곤충들은 알·유충·번데기·성충 등의 상태에서 균의 침입을 받는다.
천연의약품대사전'에 따르면 동충하초는 맛이 달고 순하며, 신장기능을 돕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강장, 정력보강, 진정,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동양에서는 블로장생 3대 비약으로 꼽히며 진시황이나 양귀비가 즐겨 먹었던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 효과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동충하초 효능 가장 먼저는 면역력 강화 입니다. 에르스테롤과 만니톨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몸을 지켜줘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력을 향상시켜 감기, 천식, 만성기침, 폐결핵의 치료에 도움되며 특히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준다. 동충하초 효능 두번째는 항암작용!! 다향 함유되어 있는 말리티린이 라는 항산화 성분은 특히 부작용이 없으며 암세포의 발생 및 성장을 억제시키고 증식을 막아주는 강력한 함암작용을 한다. 또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종양 억제율이 83% 달한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다. 대사증후군의 한가지인 당뇨병의 개선!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저하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높아져 생기는 질병인데요, 동충하초 를 먹으면 췌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인술린 분비를 유도하는 효능이 있어 혈당조절 및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사항 평상시 열이 많거나 현재 발열감이 있을 경우 식재료로 활용하는걸 자제해야 한다. 이는 발열감이 심해지고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불면증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분들은 몸을 시원하게 하는 보리차, 녹차, 치자차, 현삼차, 황백차 등을 식혀서 함께 먹어주면 좋다. 또한 좋은 식재료라고 많이 먹을 경우 두통, 위장장애 등 주의가 필요하니 서서히 먹는양을 늘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런가하면 무와 함께 먹으면 좋은 성분들이 중화되어 버리므로 함께 섞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기억해 두는데 좋다.
(모셔온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