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 인터뷰 언론계에서도 화제…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 “묵직하게 맞은 기분”, 김어준 “이정표가 될 인터뷰” [미디어오늘 ]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서지현 검사 인터뷰가 언론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지현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법무부와 검찰 전직 고위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뉴스룸은 서지현 검사를 섭v.media.daum.net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의 미투(Me tooㅡ 나도 당했다는뜻의 성폭행피해자들의 고발성 페미운동)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미국은 주로 배우, 감독 등 예술계쪽에서 먼저 일어났고 한국 경우엔 법조계에서 먼저 말문을 열었다 미국에 비해 아직 한국은 성폭행 피해자 당사자의 증언은 나오지않고 있다
성추행의 고통도 발작, 유산 등의 고통을 가지는데 성폭행 피해자의 고통은 평생을 짓누를 것이다
여성이었기에 당해야했던 성학대를 검사가 포문을 열면서 사회적 파장은 크다
생각해보면 이험한 세상에 성적 피해를 입지않고 이제껏 살아온 것을 감사해야할 만큼 들춰보면 말못하고 고통은 마음깊숙히 껴안고 사는 여성들도 내주변엔 있다
그런데 남성은 물리적 힘이 강하니 성폭력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전에 안동고에서 수업을 할 때 달리기를 잘해서 별명이 말인 잘생긴 남학생이 으슥한 골목길에서 여학생 5명에 둘러싸여 강제키스를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다들 웃고 본인도 섞여서 이놈의 인기라며 웃고 넘어갔다 결코 웃고넘길 사안이 아닌데 사회적인 환경이 성폭행 성추행은 여성만이 당하는 것이라는 통념에 묻혀 제대로 힘들어할 수도 없는 남자답게 넘겨야하는 사건으로 치부되었다 후에 논술을 하며 남성들의 성폭행 피해자가 전체 피해자의 6%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신고하지않고 문제를 삼지 않았기에 그러하리라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은 주체적이어야한다
직장내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의 만연화된 피해를 당연시하는 풍조에 경각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첫댓글 당연한 주장입니다.
주체적이지 못한 성은 상처가 되고 트라우마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고등생물인 인간이 하찮은 본능 앞에서는 희안하게 순식간에 이성줄을 놓아 버린다는 아이러니....
연어랑 인간의 차이점은
연어는 그 물을 거슬러올라가 고향에 다달아 짝짓기하고 못먹어죽고
사람은 수면욕 식욕 성욕 중에 수면욕보다 식욕이라는데
연어는 솔직하기라도 하지 ㅎㅎ
굿모닝입니다
성희롱,성추행,성폭행(예전엔 강간}...
시대가 많이도 변했습니다.
예전에 없던 단어들이 생겨나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기억이 평생가고
피해를 입힌 당사자는 기억이 나지않고
어쩌면 좋을까요?
예전엔 성희롱인지,성추행인지도
모르고 저지런 일들이
이제는 중대한 사건이 되어버린 시대.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ㅋ
가장 복지국가는
동물에 대해 어찌 국민들이 대하느냐로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동물보다는 사람이 더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하잖아요
여자라는 이유로 힘들었다면 그 장애를 벗겨내야지요
저는 여자의 엄마이기도 하고 아들의 엄마이기도 해서 요즘엔 남학생들이 더 힘들어보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