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토닉, 펜타토닉, 펜타토닉이라고 말하지만
그 용어에 대한 어원적 이해를 잘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그 이해를 돕고자 부족하지만 설명을 드립니다.
펜타토닉(pentatonic)은 잘 아시다시피
각 스케일에서 즉 7음계에서 파와 시를 제외한 5음을 말합니다.
왜 펜타토닉이라 하면 그 어원은 펜타(penta)라는 말이 그리스 숫자로 5를 말합니다.
7음중 5음을 사용한다고 해서 펜타토닉이라고 하지요
토닉(tonic)은 음악에서 온음계의 첫번째 음을 말하며 음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이며
선율과 화성을 주도하는 음인데
펜타토닉이라 함은 5음을 가지고 작곡을 하고 애드립을 하는 음이라고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화성학에서는 으뜸음인 1도 음을 토닉, 버금딸림음인 4도 음을 서버도미넌트,
속7화음(딸림음)인 5도음을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리스문자의 첫번째 글자 α 를 알파(ALPHA) 마지막 글자를 오메가라고 하지요.
그리고 삼각지형을 델타(DELTA) 지형이라고 합니다.
강의 상류에서 떠내려 온 토사가 강의 하류에 퇴적하여 쌓인 비옥한 토양을 삼각주라 합니다.
메콩강의 삼각주와 나일강의 삼각주,
우리나라는 낙동강 하류인 김해의 을숙도 삼각주가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펜타토닉의 펜타를 가장 쉽게 이해하시려면
미국의 국방성의 별칭인 펜타곤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펜타곤[Pentagon]은 미국의 국방성를 달리 이르는 말입니다.
왜 펜타곤이라 하면 미국 국방성 청사(廳舍)가 오각형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펜타곤은 오각형이라는 뜻인데
펜타가 5를 가르키는 그리스 숫자 5 penta에서 나온 말입니다.
펜타에서 파생한 단어는
pentagon : 5각형
pentagonal : 5변형의
pentatonic : 5음의
pentateuch : 모세 5경
pentagram : 5각 별 모양
pentathlon : 5종 경기
pentameter : 5보격, 5보격의, 약강 5보격
pentad : 5, 5일간, 5가 원소
입니다.
참고로 그리스 숫자는
1은 mono-
2는di-
3은tri-
4는tetra-
5는penta-
6은hexa-
7은octa-
숫자는 주로
화학기호, 분자량과 음악연주형태를 표시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노드라마, 트리오, 휘발유의 옥탄가가 높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저는 오래전 부터
최광철 선생님의 5주 펜타토닉을 이용한 강의를 듣고서
펜타토닉에 대한 매력을 느껴 악보를 분석하여 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황금나팔님도
바로 펜타 토닉 스케일을 이용하여
이른바
뽕필이란 새로운 연주장르를 개척하여
독자적인 색소폰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옛 트롯트 가요는 거의가 펜타토닉 스케일로 이루어져 있고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도 그렇고
아리랑도 그렇고
그리고 케니지의 악보를 분석해보면
펜타토닉의 스케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곡은 곡 전체가 펜타토닉의 음으로 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색소폰 연주자들의 악보도 보면
펜타토닉 스케일을 가지고
애드립을 많이 사용한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애드립의 가장 빠른 정복은
펜타토닉 스케일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는바 연습에 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은 하지는 못하지만
대구 경북지역에 계시는 회원분들과도
그룹 스터디를 통해 악보분석방법과 연주법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하시는 분들의 연주법도 배우고 싶습니다.
댓글로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 드리고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도움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매번.....알기쉽게 여러분에게 정보를.....
게시판에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정말...배울수록 어려운 것이 색소폰이라는
악기라고 생각됩니다.
최소... 몇년씩 불어야 겨우 음악을
이해할 정도니까요.
우리 인생도 살면 살수록 어렵듯이 색소폰도 불면 불수록 공부할 것도 많습니다.
저도 지금도 화성학 책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잘 계시지요?
최선생님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감사합니다 기억 해 주시고 ㅎㅎㅎ
펜타토닉 스케일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해당 근음에서 파,시,를 제외하고 바로 에드립 으로 들어가느것이 상당히 어려워요
최종운님의 칼럼이 벼가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항상 우리를 고개 숙이게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알고 나면 쉽습니다만 알기가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글잘읽었읍니다.
황금나팔님에뽕필펜탁토닉에드립패튼악보좀있으시면,보내주시면사례하겠읍니다.
저는섹소폰을사랑하는구미에사는사람임니딘.악보있으시면 아래전화번호로연락주시면사례하겠읍니다
010 2323 3535
꼭좀부탁드리겠읍니다.
좋은글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