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수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의외의 사실 한가지를 발견했습니다.
막상 여수 현지에 있다보면 의외로 먹거리가 드물다는 사실...
남도의 맛깔나고 화려한 백잔 상도 희한하게 물리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불렀나요? 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갈치조림의 명가 돌산 식당입니다.
2. 중앙동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네비 주소를 찍고 찾으시는 게 훨씬 빠릅니다.
3. 갈치조림은 갈치조림인데...
소스가 좀 별납니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입안에 다른 잔 맛이 전혀 남지 않는 개운함이 특징입니다.
4. 점심을 전후해서 가면 고등어 조림이 나오는데 아침 이른 시간이라 간장 돌게장이 대신했나 보네요.
5. 자연산 미역 무침...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해초(海草) 무침은 그 재료가 어떤 것이든 무작정 젓가락이 가는 음식...
6. 칼을 대지않고 포기대로 올린 배추 김치...
7. 여수의 맛집으로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은 대표적인 집입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기억하셨다가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게 해드릴 자신이...^^*
첫댓글 아침부터 확 입맛을 땡기게 하네요 오늘 점심은 갈치조림하는데로가야되겠네요..ㅎㅎㅎ
여수에 여유를 가지고 오시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보십시요.
오늘 점심도 맛있게 드시구요~~^^*
18일날 금강호와 스케줄이 있는데..
여수에 도착하면 점심시간.. 오찬으로 딱이겠습니다.
동일팀 리더에게 정보를 알려줘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