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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엠티비(자전거)정비교실 원문보기 글쓴이: 엠티비매니아
펑크 수리하기 |
우리 주변에는 쉽게 자전거를 수리하고, 어떤 이상 현상을 쉽게 해결하는 라이더를 볼 수 있다. 당신도 그렇게 동료 라이더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더가 될 수 있다. 어떻게? 우리는 많은 정보를(기계적이든, 기술적이든) 경험에 의해 얻는다. 물론 약간의 지식과 약간의 눈썰미만 있다면 그 과정이 많이 단축되는 것이 사실이다. 펑크.. 아주 사소한 문제이지만, 당신은 라이딩 도중에 집까지 자전거를 끌고 돌아와야 될지도 모른다.
무엇이 펑크의 원인인가? 튜브를 타이어와 분리시키지 않고도 공기가 새는 곳을 찾았다면 타이어나 림에 표시를 한다. 펜이 없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 바닥에 널려있는 돌등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튜브 밸브 구멍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몇번째 스포크와 스포크 사이.. 등의 방법으로도 기억해 두도록 한다. 이제 바퀴를 프레임이나, 앞 서스펜션에서 분리해 보자. 바퀴를 분리하는 방법은 앞서 설명했던 내용들을 참고하도록 한다.
타이어 분리하기 참고 : 튜브 밸브의 종류에 대해서는 자전거이해 > 튜브 밸브 종류 페이지를 참고한다. 튜브 밸브를 타이어 안쪽으로 밀어준다.(프레스타(presta) 방식의 튜브인 경우는 작은 너트를 풀어주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완전히 밀어넣을 필요는 없다. 바퀴를 돌려가면서 타이어와 림이 분리되도록 타이어를 만져준다. 시장에는 수많은 종류의 타이어와 림이 판매되고 있다. 각각의 조합에 따라 손으로 쉽게 타이어를 림에서 분리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의 동료는 손으로도 타이어를 빼는데 나는 왜 안될까? 라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렇듯 다양한 림과 타이어가 생산되고 그 조합도 천차만별이어서 타이어와 림을 분리시키기 위한 힘이나 방법은 다양하게 나타나는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타이어를 림에 끼울때도 마찬가지이다. 다행스럽게도(사실 다행일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경우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극한 상황에서 다른 타이어보다 쉽게 림과 분리되어 사고를 발생하게 되는건 아닐런지…) 손만으로 타이어를 림과 분리시킬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참고 : 종종 타이어 레버 때문에 펑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펑크를 수리하고 다시 타이어를 림에 끼워 넣을 때 레버를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타이어 레버를 사용할 때는 레버와 타이어 사이에 튜브가 끼지 않도록 조심한다. 참고 : 처음 타이어 레버를 끼울곳, 즉 타이어를 림과 분리하기 시작할 곳은 튜브 밸브가 있는 곳으로 정한다. 앞에서 설명한 것 처럼, 튜브 밸브를 안쪽으로 살짝 민 상태에서 타이어 레버를 끼우면 튜브가 타이어 레버와 타이어 사이에 끼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튜브 밸브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두개의 타이어 레버를 끼운다. 역시 타이어와 림의 여러가지 조합 때문에 쉽게 끼울수도, 끼우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레버의 반대편의 갈고리 형태를 한 부분을 스포크에 건다. 이제 두개의 타이어 레버중 하나를 선택한다. 선택한 레버를 스포크에서 빼서 다른 타이어 레버의 반대편으로 밀거나 당기면서 타이어를 림과 분리시킨다. 어느정도 밀거나 당겨주면 손으로 쉽게 타이어를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어를 림에서 완전히 분리할 필요는 없다. 튜브를 타이어에서 빼낼 수 있도록 한쪽만 분리하면 된다.
어떤 형태의 펑크인가? 핀치 플랫이 아니라면, 타이어 안쪽을 확인해야 한다. 나무의 가시, 못, 유리 조각 또는 다른 날카로운 물질이 타이어 안쪽에 있는지 확인한다.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살살 훑어가며 확인한다. 만일 확인하지 않고 펑크를 수리한 튜브를 끼운다면, 다시 펑크가 발생하게 된다. 앞에서 날카로운 물질이나 공기가 새는 곳을 타이어에서 찾을 수 있었다면, 타이어나 림에 표시를 하거나, 튜브 밸브로부터 몇번째 스포크 부분인지 기억하라는 내용을 기억하는가? 튜브의 펑크난 곳과 타이어의 날카로운 물질이 박힌 부분을 쉽게 찾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손으로 타이어 안쪽을 잘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날카로운 물질에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피할 것은 피하자. 참고 : 라이딩을 할때는 항상 적어도 하나의 여분의 튜브를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펑크 수리하기 1 . 펑크난 곳을 찾는다. 튜브에 공기를 잔뜩 넣으면 쉽게 펑크난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공기가 빠져 나오는 세기도 커지고, 소리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크게 들릴 것이다. 하나의 펑크난 곳을 찾았다면 튜브의 나머지 부분도 끝까지 확인하도록 한다. 공기가 새는 정도가 미약해서(물에 담갔을 때도 공기 방울이 아주 천천히 발생할 정도) 쉽게 찾을 수 없을 경우에는, 바람은 잔뜩 집어 넣고 여러분의 얼굴의 볼, 코 주변(민감한 부분)에서 튜브를 움직여 보면서 펑크난 곳을 찾도록 한다. 튜브와 타이어 끼우기 튜브를 타이어에 넣는다. 튜브 밸브가 똑바로 림의 밸브 구멍을 통과하도록 한다. 튜브 밸브가 기울지 않도록 튜브의 위치를 잡아준다.(밸브를 림과 고정시키는 작은 너트를 완전히 조이지는 않는다. 빠지지 않도록 살짝 걸어 놓는다.) 타이어 내부에서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한다.
튜브 밸브의 반대쪽부터 타이어를 림에 끼워 넣는다. 처음에는 손으로 쉽게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의 설명처럼 타이어와 림의 종류에 따라서, 그 조합에 따라서 손으로 쉽게 끼울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타이어 레버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손으로 타이어를 넣을 수 있을 때까지 넣는다. 이때 타이어 비드와 림 사이에 튜브가 끼지 않도록 확인하면서 타이어를 끼워 넣는다. 마지막 부분에서 손으로 조금 더 힘을 가해 타이어를 림에 끼울 수 있다면 손으로 작업한다. 참고 : 타이어 레버와 튜브의 접촉을 피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림에서 타이어를 분리할때는 튜브 밸브 부분부터, 림에 타이어를 끼울때는 튜브 밸브 부분을 마지막에 끼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때 튜브 밸브를 위쪽으로 살짝 밀어주어야 함을 기억하자. 이제 손으로 타이어를 살짝 밀어 보면서 타이어 비드와 림 사이에 튜브가 끼지 않았는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튜브 밸브를 림에 고정시키는 너트를 고정시키고 펌프로 튜브에 공기를 넣는다. 공기를 넣어가면서 튜브와 림 사이에 튜브가 끼지 않았는지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공기를 넣는다. 또한 타이어 비드가 제대로 림에 자리 잡도록 손으로 만져 주면서 공기를 넣도록 한다. 대부분 공기를 넣으면서 제자리를 잡을 것이다. 이제 펑크를 수리한 바퀴를 프레임이나 앞 서스펜션에 끼우고 다시 라이딩을 하면 된다. |
첫댓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