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멋진 스포츠스태킹대회가 펼쳐졌어요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단장 정은영)이 주최하고 스포츠스태킹 봉사단(단장 육대수)과 마이산 탑사 떡볶이 봉사대(봉사대장 진성스님)가 주관한 상반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대회가 지난 수요일 오후 2시 전주시 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열렸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Up) 내리면서(Down)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서 3-3-3스택, 3-6-3스택, 사이클스택, 더블경기(사이클 스택), 팀3-6-3릴레이경기(3-6-3스택), 팀 대항 릴레이 경기(사이클스택)종목이 있다. 특별히 양손을 사용하는 이 경기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두뇌 발달, 공간·지각능력 발달,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력 발달. 순발력과 반응신경이 발달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 경기는 상대와의 경쟁도 하지만 자기 스스로 1,000분의 1초까지의 기록과의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에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이날 대회는 올해 3월에 발족한 스포츠스태킹봉사단이 낙후된 전북지방의 스포츠스태킹 보급과 활성화를 위하여 2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교육을 실시한 후 열린 상반기 전주시장배 대회였다. 5개조로 편성된 단원들이 한달에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찾아가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맞이한 대회이기 때문에 단원과 아동의 정감이 있는 대회였다.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이종미 총무의 사회로 대회가 선언되었고 스포츠스태킹 심판들의 경기종목에 대한 시연이 있은 후 3-3-3, 3-6-3, 3-6-3 더블 개인경기와 싸이클 단체경기가 펼쳐졌는데 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한 복지사 선생님 그리고 130여명의 아동이 참석하여 2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대회였다.
선수들의 기록을 전산처리한 후 저학년 개인상 5명, 고학년 개인상 5명, 특별상 3명 그리고 릴레이 단체상 4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덕진구청 가족청소년과 정경순과장, 육대수단수, 그리고 진성스님이 상장과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전북상록봉사단 김용주단장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미라 팀장이 격려차 참석했고 진성스님과 김승수시장의 사모의 축사도 있었고 마이산탑사 떡볶이 봉사대에서 휴식시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떡볶이를 제공해 주어서 참석한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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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jpg
대회 심판자의 모습.jpg
선수의 진지한 모습.jpg
특별상 수상자 3명-정경순과장 수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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