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의 이 책 목표는 "AI 혁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역사적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AI 변화를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나왔네" 정도로 보지 말고, 마치 농업혁명이나 산업혁명처럼 인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전환점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다.
ChatGPT가 나온 게 2022년이고,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우리 일상에 들어온 지 겨우 2-3년밖에 안 되었다. 진짜 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라리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순간에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기로 악명높다"는 말은 한다.
이는...
- 1440년에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했을 때, 당시 사람들은 "책을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겠네" 정도로만 생각했다.하지만 실제로는 종교개혁, 과학혁명, 민족국가 형성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었고
- 마찬가지로 1990년대 인터넷이 나왔을 때도 대부분 사람들은 그저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겠네" 정도로만 봤는데, 실제로는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원격근무까지 모든 걸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즉, 지금 우리가 AI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게 앞으로 인류에게 어떤 의미일지는 나중에 되돌아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하라리는 "그래도 역사적 패턴을 통해 지금 일어나는 일의 의미를 미리 파악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지는, 어떤 이야기를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기술보다 강력한 것은 여전히 이야기이며,
그 이야기를 상상하고 설계하는 능력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다고...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오히려...
디지털디톡스, 정보다이어트, 마음챙김, 명상, 내면의 소리에 집중이 중요한 때 인 것 같다.
국가차원에서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견제하는 균형 잡힌 정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지혜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보에 대한 순진 한 관점과 포풀리즘적 관점을 모두 버리고, 무오류성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강력한 자정 장치를 갖춘 제도를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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