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야기:염소와 맺인 인연.
천안에서 가전제품 수리를 하며 어려운 형편에 살고있어,부인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도
사줄 수없는 사정이었고,그래서 가전제품 수리하던 임대한 땅의 빈 공터가 잡풀이 무성하여 풀을 제거하기
위하여 흑염소를 2마리을 입식하고 키우고 있었는데,이사하면 다른 곳에서 키울 수없는 형편이라 한마리는
삼겹살 대신에 식구들과 고기로 먹고, 또 한마리는 부인을 너무 고생시켜서 몸이 허약하여 중탕을 내릴려고
잘 아는 건강원을 찾아 갔는데 건강원 사장님이 딱한 사정을 알고 목천IC(독립기념관)에서 북쪽에 있는
면사무소 근처에 사슴사가 임대로 나왔는데"염소를 키워볼 생각이 없느냐고 하여" 본인한테는 너무 생소하고
염소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 부인하고 상의하고 연락을 한다고 한후, 집으로와서 논의한 결과 부지런만 하면
염소를 키워 소득을 올릴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축사를 임대하기로 하였답니다.
축사를 임대하여 이사를 하여쓰나 종자를 쓸 염소를 어디에서 구입하는지,그리고 사육방법을 몰라,농촌
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문의하니 천안에서 흑염소를 키우면서 귀농인들에게 자문해 주는 분을 만나 상담
하라 하여 저희 농장에 찾아 왔는데(2012년 봄) 제가 처음 보와 쓸때 정상인인 나도 힘이 드는데 몸이 상당이
불편한 분이 염소를 키울 수 있을지 염려가 많이 되었읍니다.
본인이 현 상태에서 가정을 위해서 할 수있는 일은 염소를 열심히 키워 돈을 벌어 가정을 책임저야 한다는 확
고한 신념이 보여 이분이 자립할 수있도록 내가 작으나마 힘이된다면 도움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그리하여 흑염소종자 26마리을 구입하도록 한국염소조합(천안 소재)에 부탁하여 구입하여 주고, 잘 모르는
흑염소 사육기술을 계속 자문을 하여 .주었읍니다.
네번째: 지금은 염소에 날개를 달다.
일년을 염소를 키우고 있는데 축사를 임대해 주신 분이 자기 건물의 식당이 비어 있으니 염소식당을 해보라
하여,염소식당을 2013년에 오픈하였는데 천안시내에서 거리가 너무 멀고,가장 오지(시내버스 하루 네번 옴)라
첫 해에는 식당의 임대료를 주기도 어려워 식당을 접을까도 여러번 하였쓰나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시식회도
여러번하고 본인이 직접 주방일을 보면서 요리를 개발하여 정성것 손님들에게 맛잇는 음식을 대접한 결과,천안
시내와 외지에서 찾아 오신 분들은 이렇게 염소고기가 맛있는 줄 몰랐다고 하시면서 또 다른 분들을 모시고
오게되어 점심 시간에 가보면 식당홀이 손님으로 꽉차서 염소고기 식사를 하고 계신 많은 손님을 보면 제 마음
도 흐믓했습니다.그래서 제가 주체하는 모든 모임과,친지 그리고 저를 찾아 오시는 손님들을 이곳 식당에 모시
고 있읍니다.현재 부부가 염소 모축 100여두와 자축,육성 및 비육축 200여두를 새벽 5시에 일어나 오전관리
한후 점심식당을 운영하고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오후관리하고,저녁식당을 끝내면 10시가 되는데 농장에와서
점검과 마무리를 하면 자정이되어 잠자리에 들수있는데,어려웠된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한 결과(식당운영,흑염소중탕,종축판매 및 염소고기식당 납품) 본인이 사육하는 사육마리
수가 부족하여 다른 염소농장에서 염소를 사오고 잇는 실정이며 열심히한 결과 2015년에 3억여원의 매출을
하였으나,2016년에는 염소가격이 하락하고 경기가 좋지 않아 2억 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두달전에
축사와 식당을 임대하여 쓰고있는데 임대기간이 만료되었으니 더이상 사용하지 말고 나가라는 주인의 말을
듣고 사정을 하였으나,자기가 염소를 키우며 식당을 할려고 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알아 보던중
현재 천안시내 목 좋은 곳에 식당을 임대하여 한달전에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고, 염소키워 모은 돈으로 식당
가까운 곳에 축사가 있는 토지 700여평을 2억4천만원에 샀으며. 수리 후 이전할 계획에 이라고 하였읍니다.
이분은 본인이 직접 여러품목의 염소고기 메뉴(흑염소 곰탕, 육계장,껍데기 무침,탕수육 및 떡갈비 등)을
개발하여 식당에서 뿐만아니라,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염소고기를 대중화 시키는 것이 자기의 목표라 했고
자기가 터득한 노우하우(knowhow)를 자기와 같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였읍니다.귀농하여 염소사육을하고 식당을 하실 분들에게 특히 자기가 알고있는 것을 무료로 가르처
주신다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 주시면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합니다.
이분이 짧은 기간(5년)에 기반을 잡은 것은 염소를 키워서 가정을 일으켜야 한다는 절박함과 부단한 노력으로
염소사육과 자기가 키운것을 재생산(식당 메뉴개발 중탕 등)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유통을하며 염소를 기르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염소를 사업으로 생각하면서 실천할줄 아는 마인드가 있어 어느정도 성공하였다고 봅니다
저는 이분이 몸이 불편하여 고생을 하셨지만,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을 어느정도 달성한 이분에게 존경과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저는 이분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고,이 글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읍니다.
한국흑염소학교 회원 여러분! 두서 없는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염소사업 꼭 성공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첫댓글 불편한 몸으로 주변의 모두를 제천으로 만들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있는 그분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제게 뭔가 무언의 메세지가 전해오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아염소목장님! 염소축사 신축 준비 때문에 현장에 있다가 지금 막 저녁식사하고
카페를 열어보니, 많은 회원님의 격려가 있어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귀한 경험담 잘 보았습니다. ^^
최승갑님! 우리 모두 의지의 한국인이 되어, 서로 서로 도우며
살면 멋진 세상이 될 것입니다.늘 감사드립니다.
염소 키우기만도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감명깊은 이야기 입니다
솔님!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힘든 분이 계시나,이분들께 조그마한 격려도 인생이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우리 주위를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었쓰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동의 글이네요~~^^
글 올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
모두가 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다울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단비자연농원님! 어제,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단비가 내려 너무 행복한
하루였읍니다.님의 격려의 글은 더욱 제게 행운을 주셨읍니다.
비가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글을 읽으며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돕고 사는것이 사람사는 세상이지 싶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럭아재님! 읽어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격려의 글을 주심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박사님^^
야곱님! 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서로의 좋은 인연은
늘 행운을 늘 준답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도관님!
우리 사육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로 써주신 상박사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김회장님! 님께서 늘 실천하시고, 회원님 들에게 배풀고 살도록 하라는 글을
여러번 접한것 같읍니다.늘 감사 드립니다.
멋진분이시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허성원님!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헤처 나가신 분들을 종종 볼수
있으나,특히 주인공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던 것은
가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박함이 큰 용기를 주웠다고 봅니다.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재능기부하겠다니 대단하신 분입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송호선님! 감사합니다. 필요하시 다면, 연락 주세요.잘 모시도록 부탁하겠읍니다.
절박함에 서있다 자신과 싸움에서 성공한 사장님에게서 또 다른 용기를 얻습니다.
박사님의 글...
감사드림니다.
정읍댁님! 읽어 주심에 감사드리고,격려의 글을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사람은 절박함을 잘 헤처 나가면 행운이 찾아오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절망에
빠지지요.그래서 서로 도우면 늘 행운이 찾아 오리라 생각합니다.
도관님!
감동적인 좋은글 고맙습니다.
명사장님1 늘 감사합니다.우리의 삶에 행복과 불행은 자기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행복한 마음을 늘 가지면 행복이 찾아오지요.
늘 행복이 같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개척자의 삶을 일반화 할수는 없지만 우리 염소 기르시는 분의 롤 모델이 될만한 분을 소개주셔서 감사 꾸벅 제가 우리 아들과 작년 방문한 그 농장이였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봄빛님! 모든사람은 자기 하기에 따라 자기의 운명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긍정의 생각을 가지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감사합니다.
도관님
좋은글 감동받고 갑니다.
2박 3일 정도의 수련기간을 주신다면 참석해서 배우고 싶습니다.
박휴면님! 꼭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세요.소개해 드리겠읍니다.
여기는 천안이며 010-3470-9219 입니다.
@도관 지나간 뎃글과 도관님의 쓰신글을 검색하여 다시 찾았네요.. ^^.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장마가 시작됐네요.., 비 기다리던 농심의 마음처럼 행복하세요..
편안한 시간이 곧 주워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사육하다보니 유통이나 식당이 필수인것같습니다
허락하신다면
천안 사장님을 찾아뵙고 싶습니다
한솔님! 바로 위에 제 전화번호로 연락주시면 만나 뵙도록
하겠읍니다.직접 전화 00-8774-7724(윤여종 사장님)입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네요
더욱 발전하시길 바라오며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감동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보고싶은 분들이 이곳에는 참 많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분이네요. 그 분도 도관님을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되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