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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깊이 읽기: 헤렘(진멸하다)]
진멸하라 (Herem, חֵרֶם):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이라는 뜻으로, 인간이 절대로 손을 대거나 소유할 수 없는 '거룩한 심판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울은 좋은 것은 남기고 쓰레기 같은 것만 헤렘했습니다. 이것은 순종이 아니라 가장 교묘한 '탐욕'입니다. 아말렉 왕 '아각(Agag)'을 살려둔 것도, 적국의 왕을 전리품처럼 끌고 다니며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려는 정치적 교만이었습니다. (갈멜에 세운 '자기 기념비'가 이를 증명합니다.)
[구속사적 폭발 - 내 안의 아말렉(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라!]
목사님! 아말렉은 성경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을 뒤에서 공격하는 '끈질긴 육신의 정욕과 죄성'을 상징합니다!
십자가는 절반의 회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죄, 돈이 되는 죄(살진 양과 소)는 살려두고, 겉으로 보이는 하찮은 죄만 회개하는 것은 십자가를 능욕하는 짓입니다! 내 안의 아말렉을 100% 남김없이 진멸(헤렘)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맹렬한 성결을 부르짖어 주십시오!
II.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예배를 빙자한 최악의 사기극 (15:13-15)
사무엘이 짐승의 소리를 추궁하자, 사울은 구약 성경에서 가장 구역질 나는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삼상 15:15, 개역개정)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주해적 통찰 - '나의 탐욕'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포장하다]
첫째, 사울은 "내가 아니라 백성이 그랬다"며 아담처럼 책임을 떠넘깁니다.
둘째,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과의 단절을 스스로 폭로합니다.
셋째, 가장 끔찍한 것은 자신의 불순종과 탐욕을 "제사(예배)하려 했다"는 거룩한 명분으로 포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겼으면서, 그 훔친 장물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착각한 것입니다.
[영적 적용 - 더러운 돈으로 드리는 헌금(제사)을 하나님은 역겨워하신다!]
동역자 여러분! 세상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과 타협으로 벌어들인 돈을 헌금 봉투에 담아오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라고 말하는 사울들이 조국 교회에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장물아비가 아니십니다! 불순종으로 얻어낸 삐까뻔쩍한 헌신과 예물을 하나님은 역겨운 배설물로 여기십니다! 삶의 철저한 순종이 빠진 화려한 종교적 퍼포먼스(제사)를 십자가의 검으로 박살 내 주십시오!
III.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십자가의 참된 왕이 보여주신 절대 순종 (15:22-23)
사울의 뻔뻔한 핑계 앞에, 사무엘은 이스라엘 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위대한 폭탄을 터뜨립니다!
(삼상 15:22-23, 개역개정)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원어 깊이 읽기: 샤마 (듣다, 순종하다)]
순종이 (Shama, שָׁמַע): '청종하다, 듣다'는 뜻입니다. 귀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내 자아를 꺾고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선언합니다. "거역하는 것(내 맘대로 하는 것)은 마귀에게 점치는 것과 같고, 고집부리는 것(완고함)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 내가 아무리 교회에서 직분을 받고 헌신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꺾고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산다면 그것은 곧 마귀 숭배요 우상 숭배라는 무서운 심판입니다!
[구속사적 피날레 - 죽기까지 복종하신 십자가의 어린 양 예수!]
목사님! 사울은 이 '순종(샤마)'에 철저히 실패하여 왕관을 빼앗겼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완벽한 순종을 이루어내셨습니까?!
빌립보서 2장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인류를 구원한 것은 살진 양과 소의 화려한 제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자기 목숨을 100% 진멸(헤렘)시켜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 맺힌 십자가 순종이 온 우주를 살려냈습니다! 내 교만을 꺾고, 십자가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순종 안으로 맹렬하게 파고들게 하십시오!
[강의 종합 결론: "종교적 핑계를 찢고, 내 안의 아각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라!"]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맹렬히 사로잡혀 조국 교회의 모든 껍데기 신앙을 박살 내시는 목사님! 사무엘상 15장의 이 엄위하신 심판 앞에 우리의 심장을 제단에 올립시다!
"예배를 위해서"라는 거룩한 핑계로 포장된 내 안의 더러운 '탐욕의 아각'을 찾아내어 찢어버리십시오: 하나님의 명령은 99%가 아니라 100% 헤렘입니다! 헌신을 빙자하여 내 이름을 높이려는 사기극(기념비)을 부수고, 사무엘이 아각을 찍어 쪼갠 것처럼 내 안의 은밀한 죄를 십자가의 검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해 버리십시오!
껍데기뿐인 종교적 '제사'를 멈추고, 뼈를 깎는 '절대 순종'을 제단에 올리게 하십시오: 삶의 순종이 없는 예배, 내 고집(완고함)을 꺾지 않는 기도는 하나님이 쳐다보지도 않으십니다! 점치는 무당 신앙을 끝내고, 말씀 앞에 철저히 "예(Amen)"라고 항복하는 참된 군대(All Generations)를 일으켜 주십시오!
순종에 실패한 인간 사울을 버리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만 붙들게 하십시오: 인간은 모두 타락하고 변명할 뿐입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당신의 온몸을 찢어 아버지의 뜻을 100% 이루신 진짜 왕, 예수 그리스도의 그 맹렬한 보혈만을 평생의 자랑으로 삼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