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1일부터 맨발걷기 시작했었다
이제 11개월지나 12개월째이다
하루에 만보걷기 맨발운동
그동안 좋아진것도 많았지만 없던병도 생겨서 고생도 했었다
그게 바로 명현현상이라고 하는데
노인네들은 명현이 더 심하다고 한다
몸의 기능이 다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온갖 질병이 다 낫는다고 하지만 나는 그다지 효능을 보지 못한것같아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회의도 느낀게 사실이다
그런데 금요일날 당뇨와 혈압때문에 검사하려 갔었다
토요일날 결과 보려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감상선저항증이 언제나 나를 신경쓰게 했었는데
약을 먹기고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 달랑 달랑 수치가 늘 말썽이 였었다
그런데 엄청 좋아졌다는것이다
160에서 왔다갔다 하던 코레스테롤 수치는 왕창 올라서
189가 나왔고 그동안 약을 먹지않은 결과다
깜짝 놀라긴했었다
그런데 당화혈색소는 6.5였고 골다공증은 2.8이였다
골다공증은 3.5에서 2.8로 내려왔다는게 도무지 믿으지지 가 않았다
노인네가 골다공증이 좋아지기는 어럽다는 의사선생님말
비타민D수치도 40이 넘는다고 세상에 이런일이
간수치도 좋고 지금현재 신장결석으로 수술해야 할 단계인데 그기다
염증까지 있는데 신장기능은 더 좋아졌다는게 믿으지지가 않았다
당화혈색소는 7.2였는데 그동안 먹다가 말다가 한 약
그런데도 수치가 내려와 있었다
이게 맨발걷기 효능이 이제 ,슬금 슬금 나타나고 있는걸까
의문이 생겼다
물론 수면의 질이 좋아지긴했지만 여전히 통잠을 자는건 아니다
무릎이 아팠는데 현재 아프지 않는것도 맨발걷기 덕분인것은 인정한다
온갖 질병이 다 사라졌다는 체험사례들을 보면서 내겐 왜 그런 기적이 안오나
하고 늘 조바심쳤던게 조금은 미안해진다
혈압도 늘 높았는데 아주 좋아졌다고 약을 반으로 줄여서
처방해 줬고 11개월전 당뇨약을 더 늘려야 한다고 의쌤이 말했는데
이제 약도 줄여서 처방해 줬다
그대신 코레스테롤이 높아져서 약 처방을 받아오긴했다
암튼 그동안 한달약값이 늘 5만원 가까이 되었는데
28000원으로 줄었다
그만큼 내 몸이 많이좋아졌다는 증거다
의심하지 말고 맨발걷기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신우신염이 생겨서 결석도 생기고 해서
이제 그만 맨발걷기를 그만 둬야 하나 하고 갈등도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껏 실천해 왔다
결석이 생기는것도 코레스테롤이 높아지는것도 모두다 체질탓이라고한다
한번 결석이 생긴 사람은 늘 결석이 생긴다고한다
뭐 그런일이 다 있나
몸속에 세포들이 그런 방향으론 작동을 하지 않는가 보다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그냥 포기 하고 약먹고 살아야 하나
생각하면 억울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