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조사 법성게

7, 의상조사 법성게법성원융무이상   오묘하고 원만한 법 둘이 없나니제법부동본래적   본바탕 고요하고 산같은 진리무명무상절일체   이름과 모양다리 모다 없나니증지소지비여경   아름아리 누가있어 증명할거나진성심심극미묘   깊고도 현묘할손 진리의 성품불수자성수연성   내성품 못벗으면 인연따라 이루네일중일체다중일   하나에 모다 있고 많은데 하나있어]일즉일체다즉일   하나 곧 모다이고 모다 곧 하나이니일미진중함시방   한티끌 작은속에 세계를 먹음었고일체진중역여시   낱낱의 티끌마다 세계가 다 들었네무량원겁즉일념   한 없는 긴 시간이 한 생각 찰나이고일렴즉시무량겁   찰나의 한 생각이 무량한 긴 겁이니구세십세호상즉   가없는 넓은 세계 엉킨듯 한덩이요잉불잡란격별성   그러나 따로따로 뚜렷한 만상일세.초발심시변정각   처음내킨 그마음이 부처를 이룬때고생사열반상공화   생사와 열반의 본바탕이 한경계니이사명연무분별   있는듯 이사 분별 혼연히 없는 그곳십불보현대인경   시방제불 나투신 부사의 경계로세.능인해인삼매중   부처님 해인삼매 그 속에 나툼이여우보익생만허공   이로운 법의비는 허공에 가득하야중생수기득이익   제나름 중생들로 온갖 원 얻게하네시고행자환본제   행자가 고향으로 깨달아 돌아가면파식망상필부득   망상을 않쉴려도 않쉴길 바이없네무연선교착여의   무연의 방편으로 여의보 찾었으니귀가수분득자량   자기의 생각대로 재산이 풍족하네이다라니무진보   다라니 무진보배 끝없이 써서(쓰고 또써서)장엄법계실보전   불국토 법왕궁을 여실히 꾸미고서궁좌실제중도상   중도의 해탈좌에 그윽히 앉았으니구래부동명위불   옛부터 동함없어 그이름 부처일세. 오묘하고 원만한 법 둘이 없나니본바탕 고요하고 산같은 진리이름과 모양다리 모다 없나니아름아리 누가있어 증명할거나깊고도 현묘할손 진리의 성품내성품 못벗으면 인연따라 이루네하나에 모다 있고 많은데 하나있어하나 곧 모다이고 모다 곧 하나이니한티끌 작은속에 셰계를 먹음었고낱낱의 티끌마다 세계가 다 들었네.한 없는 긴 시간이 한 생각 찰나이고찰나의 한 생각이 무량한 긴 겁이니가없는 넓은 세계 엉킨듯 한덩이요그러나 따로따로 뚜렷한 만상일세.처음내킨 그마음이 부처를 이룬때고생사와 열반의 본바탕이 한경계니있는듯 이사 분별 혼연히 없는 그곳시방제불 난투신 부사의 경계로세.부처님 해인삼매 그 속에 나툼이여쏟아놓은 부처님 뜻 그 속에 부사의여이로운 법의비는 허공에 가득하야제나름 중생들로 온갖 원 얻게하네행자가 고향으로 깨달아 돌아가면 망상을 않쉴려도 않쉴길 바이없네무연의 방편으로 여의보 찾었으니자기의 생각대로 재산이 풍족하네다라니 무진보배 끝없이 써서(쓰고 또 써서)불국토 법왕궁을 여실히 꾸미고서중도의 해탈좌에 그윽히 앉았으니옛부터 동함없어 그이름 부처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