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공유한 글처럼, 신학교라는 인간의 사유로 덧칠한 교육 체계와 이런 교육을 이수한 자들이 교회를 이끌기 때문이다.
이들은 신의 메세지를 인간의 관점 - 그것도 오류 투성이인 관점 - 으로 재해석 해 성서를 바라본다. 일례로 예수가 언급한 ...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이 언급은 역사의 예수가 결코 하지 않은 말인데, 후에 기독교로 성장한 교회가 예수를 통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고 그로인해 교회는 실제로 가정에 평화가 아닌 대립을 자초한 실상을 만회하기 위해 교회가 끼워 넣은 말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기독교라는 실제 현상을 성서와 합치해 바라보기 때문에, 늘 이런 모순 앞에 당도해 당황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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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적 기독교는 성서를 대표할까?
현상적 기독교는 성서를 절대 대표하지 못한다. 미신과 오류 독선으로 가득찬 교회는 외려 성서를 잘못 인도하고 있다. 성서에 나오는 "적그리스도(안티크리스트)"는 바로 교회다. "적그리스도"라는 뜻은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라는 뜻이며 성서의 메세지와 다른 길을 걷는 교회가 그리스도를 "대리"한다고 대외에 선포한 까닭에 "적그리스도"가 된 것이다.
사탄이 실제한다면, 교회를 내부에서 오염시키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 그래서 교회를 바라보면서 성서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 ...
페친인 강석두님의 글에 기독인들의 반박 글을 보노라면, 내가 성서를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성서를 외려 멀리하게 됐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스스로 성서를 오류 투성이로 만들고 있음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사탄은 완벽히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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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신
9월 21일 오후 12:20 #인문학성경공부 메시아신화(신약성서)
** 다음 제2예수스전(=마태오스 복음서) 10:34~36을 읽고 ‘예수스가 세상에 온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34 나는 세상에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10-34 Q[“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35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36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 예수스를 메시아로 믿음으로 신의 구원을 받는다는 터무니없는 교설이 성립한 이후, 이 믿음의 유무로 사람을 평가하고 편 가르기를 하는 종교놀음이 시작되었다. 하여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편 가름은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표현된 가족 관계마저 둘로 갈라놓아 서로 다투게 만들었다. 인류사의 새로운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
역사적 인간 예수스가 이 말을 했을 리는 만무하지만, 예수스의 말과 행적은, 이미 그의 사후 그를 메시아로 믿고 따르며 선교하는 분파가 유다교 안에 성립한 이후에는, 그러한 목적에 맞게 왜곡되고 변형되며 새롭게 창작되었다. 이에 따라 예수스를 메시아로 믿는다는 것은 다수의 유다인들에겐 걸림돌이었고, 이방인들에겐 목숨을 건 모험이었으므로, 가족이라는 인륜조차 깨부수는 반인륜적 행위가 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기독교는 신앙을 통한 내세의 구원이라는 허구와 임박한 예수스의 재림과 이로 인한 천년왕국의 도래와 최후의 심판이라는 협박, 그리고 이런 반인륜의 독을 전 인류에 퍼뜨리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 순수한 일신교를 주장하는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한 세속화 형태라 할 수 있는 공산주의도 기독교를 모방하여 자신 및 자신의 공동체만이 선이므로, 이를 따르지 않는 자들을 원수화하고 악마화하는 행태가 자행되어 가족조차도 신앙/종교/이념/사상에 따라 분열되고 심지어는 살해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게 된다.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구나!
따라서 오늘날 우리는 이 기독교 신앙이 과연 가족을 파괴해도 좋을 만큼 절대적인 것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미 기독교 신앙은 2천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만천하에 들어났기 때문이다.
그 누가 요즘 신이 7일 만에 말로 세상을,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겠는가?
그 누가 예수스가 숫처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났다고 믿겠는가?
그 누가 그가 온갖 기적을 베풀어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었다고 믿겠는가?
그 누가 그가 십자가에 처형당한 것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믿겠는가?
그 누가 그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해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했고, 40일 후에 승천하여 하늘왕국에 있는 야웨 신의 보좌 옆에 앉아 있다고 믿겠는가?
그 누가 그가 종말에 재림하면 인류를 심판하여 신자들은 영원한 천국으로, 불신자들은 영원한 지옥으로 보내리라고 믿겠는가?
이 모두 호랑이 담배 피던 신화시대의 교설이 아니었던가?
그러므로 이제 기독교를 믿는 자들은 자신의 신앙이 올바른 것인지 그릇된 것인지 따져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릇된 것이라고 판단했을 때에는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기독교의 도그마를 믿지 않는 당신의 부모, 형제자매는 당신이 올바른 사고력과 이성을 가지고 삶의 현실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부디 사랑하는 당신의 혈육의 바람을 거슬리지 않기를 바란다.
아직도 한국에는 기독교 신앙의 문제로 갈등을 겪는 가정이 적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짧은 글이 그들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을 가져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나도 한때 기독교 신앙에 사로잡혀 일요일에 가족행사가 있으면 교회에 예배하러 갔지 가족행사에 가지 않았었고, 부모님을 교회에 전도한다고 애를 쓰기도 했었다. 아버지는 옛날 시골에서 교회에 다니다가 남북통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는데, 통일이 되지 않자 교회를 떠난 분이었다.
나는 몸소 신학공부를 해보고 나서야--신학교에선 종교가 무엇이고, 이스라엘신화(성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교리는 어떻게 만들어져 해석되어 왔는지 등등을 가르치므로—기독교의 허구성과 그 맹목적 신앙의 위험성을 깨닫고 기독교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에게 기독교 목회는 수지맞는 사람장사이다--“내가 너희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르 1:17, 마태 4:19, 루카 5:10: 알고 보니 이 말만큼 고약한 말이 없었다. 신자들은 어부의 미끼에 걸린 어부의 먹잇감 신세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교회 신자수가 몇 명인지, 한 달 헌금 액수는 얼마인지로 목회 사업의 성공 여부를 따지는 자들이다.
물론 종교에도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일단 신학공부 후에는 나 자신이 히브리신화의 내용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런데 그 대안은 다른 것이 아니라 현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의 허구성을 깨닫고 기독교를 떠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히브리신화뿐만 아니라 그리스의 신화와 문학과 철학, 유교와 도교의 경전 등 고대와 현대의 인류의 고전인 정신문화 유산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정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찌우는 것이다.
어쨌든 성철은 출가 후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를 돌팔매질로 쫓아냈고, 예수스는 혈육이 자신의 형제자매가 아니라 신의 뜻을 실행하는 자들이 자신의 형제자매라고 말한 것으로 나오며(마르 3:31~35, 마태 12:46~50, 루카 8:19~21). 공산주의자들은 공산당에 반하면 자신의 아버지도 공산당에 고발하여 처벌을 받게 한다고 한다.
모두 신앙과 이념에 맹목적으로 사로잡혀 인륜을 저버린 행위이다. 성철은 말년에 불자들에게 부처한테 예배드리러 절에 나올 필요가 없고 집에 계신 부모형제가 부처이니 그들에게 잘하라는 것이 부처의 가르침이라고 설법하여 자신의 행위와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였다.
혈육을 부정한 것으로 그려진 예수스는 사후에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교회의 확장을 위해 그의 언행이 조작된 것이 틀림없다.
공산주의자들의 반인륜적 행위는 거론할 여지도 없이 잘못된 짓거리임에 틀림없다.
공자는 부모의 잘못은 자식이 감춰주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논어 제13편 자로 18:2). 그리고 부모의 잘못은 은근한 조언의 말로 바로잡아야 하지만, 듣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했다.
자신과 신앙이 다른 자는 비록 가족일지라도 원수라고 가르치는 예수스의 가르침은, 아니 초대교회의 가르침은 인륜을 저버린 가증스럽고 사악한 가르침일 뿐이다. 물론 가족도 인륜도 절대적인 것이 될 수는 없다. 인생사는 워낙 다양한 개인들의 다양한 선택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소한 신앙/이념/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가족 간에도 서로를 원수화하고 악마화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저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면 된다. 자신의 신앙과 이념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안 된다. 가족 간에도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해주자. 이것만이 신앙과 이념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없애고 서로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져 모두가 진실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제3예수스전(루카스 복음서) 12:51~53의 평행구는 다음과 같다
나는 세상을 분열시키러 왔다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 제2예수스전과 일부 표현만 다를 뿐 대동소이한 내용이다. 이 구절들은 제2와 제3예수스전에만 나오므로 이른바 어록 자료(Q)에서 나왔을 것이다.
어록 자료는 예수스의 말만 따로 모아 놓은 문서를 말하는데, 이를 전부 생전에 예수가 사실로 말한 것으로 보기는 곤란하다. 예수스전이라는 문서를 창작하기 전에 자신들의 선생이었던 예수스의 말과 사후 교회의 조직과 선교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예수스의 말로 꾸민 것, 자신들의 신앙 고백 등을 담은 것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과 예수의 생애에 대한 내러티브 등이 창작되고 혼합되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예수스전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지중해 지역에 각기 산재해 있던 여러 초대교회가 독자적으로 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졌으므로 오늘날 우리는 내용과 서사가 서로 다른 여러 권의 예수스전을 갖게 되었고, 주류 경전에 포함되지 못한 토마스 예수스전, 마리아 예수스전, 유다 예수스전 등의 외경 또한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첫댓글 성인들의 가르침은 그시대에는 참 윤리 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권을 가진 사람들이
맹신하게 끔 교리 내용등을 변질 시켜 버림으로 인해~
그 윤리등을 성인의 도로 써는 혼란을 바로 잡을수
없으므로 비겁에 빠진 신명계, 재겁에 빠져 혼란을 겪는 인류의 참상을 바로잡을수 없음을 원시의 신,성,불,보살등이 모여 구천에 하소연 하므로
三神께서 인세에 내려
오셔서 각 종교의 종장까지 교체하시는 등
후천 개벽공사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불교의 종장인
진묵대사는 수도하는 근처에 어머니를 모시고
잘 봉양했다고 합니다
혼자만 성불하겠다고
산속에서 수행했던
기존불교의 수행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죠
대순 수칙에도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죄질이 않좋은 임원들은
선각자(전도인)가 부모라고 하면서 후학들을
쥐잡듯이 혹세무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잘못된 병폐가 지금까지도 고쳐지지 않아
대순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임원은 잘할때 벼슬이지
잘못하면 하늘에 죄짓고
후각들 망쳐놓는 자리입니다. 운수,도통하고는 거리가
멀죠~
포항에 대순과 관계없는
8년 선배 지인분이 계신데
서울 면목동이 고향이신데
70년대 먹기살기 힘든
시절에 박우당도전님께서
각집에 밀가루 5포씩 돌리셨다고 하면서 박우당
도전님으로 부터 여러번 덕화를 입었다 라는 말씀을 7일전 포항 내려갔을때 회식 자리서
말씀 하시더군요~
문제가 보이고 발생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바꿀 생각을 하고 도지행 이면 도지각 이라 뭔가 해야지 내~주장만하고 있다고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있나요~
또한 돈도 넉넉해야 베풀수가 있는것입니다 사리사욕이 아닌 애휼지도로써~물론 지금 종교가 무엇이세요 하면 네 종단대순진리회 다녀요 하지를 못하는 이유는 종단대순진리회 안에서도 비리괴려가 많았다고 사회에서는 지탄을 받고 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났어 보니 박우당 도전님께서는 비리괴려가 전혀 발생하지를 않코 각 방면의 수임선감께서 물질의 치우침이 심했죠~즉 임원의 처신은 더욱더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 댓글들 감사합니다. 다만 ...
이 글은 "성서 사상탐구" 카테고리에 쓴 글로서 위 본문과 관련 없는 댓글은 지양해 주기 바랍니다^^
대두목이 되고 싶으면 유불선 도통신들이 각기 닦은바에 따라 열어 주신다고 하시므로 현재 우리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신자 불교신자 천주교신자의 신도수는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분들을 포덕을 할수가 있는 능력치면 대두목의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그냥 저의 생각 입니다
😆😃😗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