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N] 노동자종합지원센터 탐방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 일 시 : 2023.11.27 (월) 10:00 ▶ 장 소 : 중랑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 내 용 : 마을의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고 환경을 위한 제품도 만든다. ▶ 참여인원 : 총 14명 |
1.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는인사]
-공방을 망우본동으로 드디어 이사했다. 늦잠 자다가 하마터면 못 올 뻔했다.
-센터 위가 집이라 일찍 왔다.
-잠시 휴직하게 되어 참석했다.
-한참 헤맸다. 센터가 너무 좋다.
-대를 이어 미용실을 운영한다.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명]
방법: 과거 Q카드를 뽑고 뒤에 적힌 질문에 답하기
-가장 감사한 한 가지는? 동네 N과 같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일들이 감사하다. 좋은 일을 하게 된, 보람된 몇 년이다. 좋은 점만 기억하겠다.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내 성격을 다 받아주는 남편과 결혼한 일.
-나에게 가장 영향을 준 사건은? 15년 터울의 쌍둥이를 낳은 일. 힘들지만 덕분에 젊음의 비결이다.
-나 또는 타인의 선행으로 따뜻함을 느낀 경험은? 기억이 없다. 앞으로 선행을 베풀며 살겠다.
-어린 시절 부모님에 대한 기억?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투정 부리다가 매를 맞았다. 아빠가 딱 한 그릇 사주셨고 좋으면서도 미안했던 기억이 있다.
-짧은 순간 스쳐 지나갔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은? 새벽미사 봉사를 가는 길에 뒤에서 따라오던 남자분이 있어서 무서웠다. 뒤돌아서 아침에 어딜 이렇게 가시냐고 물었고 일하러 가신다는 대답을 듣고 감사했다.
-어린 시절 중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언니 옷을 물려 입는 게 너무 싫었다. 내가 언니가 되고 싶다.
-일주일 전 하루로 돌아간다면? 지난 일주일 너무 일을 많이 해서 가고 싶지 않다.
-과거 사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말끝마다 욕하던 사람을 침묵으로 일관했었는데 오해를 푸는 대화를 시도하겠다.
-저녁식사하고 싶은 과거의 사람은? 대학교 때 짝사랑하던 오빠.
-어릴 때 좋아하던 음식? 꽈배기, 숙주무침.
2. 이런 활동을 함께 나누었어요!
[탐방] 중랑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김영희 사무국장님
2022년 4월에 마련한 3번째 공간으로 중랑구 2호 점이다. 무료 노동 상담 및 권리구제사업과 건강한 학교 노동인권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쉼터를 마련했다.
홍보와 함께 많은 주민들의 편안한 방문을 기대한다.
-근로자와 노동자의 개념설명
-다양한 상담사례소개, 각종 문화강좌 안내, 다큐멘터리영화상영 홍보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노동법 교육 강조
-매주(수) 면목역 17:30~19:30 찾아가는 노동상담 안내
[체험] 제로웨이스트제품 샴푸바 만들기
샴푸통과 린스통의 펌핑 부분이 분리수거하기가 힘든 재료들이다.
지구를 위해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시간으로 거품도 잘나고 린스 효과도 있는 약산성 비누를
직접 만들어본다.
-각각의 재료를 정확하게 정량하여 볼에 담고 살살 뒤적인 후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쓰기에 편한 모양으로 만든다.
[소감 나누기]
-함께해서 살맛 나는 공동체의 소통창구인 동네모임 좋다. 함께하는 공간탐방, 지식탐구, 환경을 위한 제품 만들기는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었다.
-샴푸바 사용자인데 EM을 사용한 새로운 레시피의 제품이라서 빨리 써보고 싶다.
-센터 소개도 하고 동네주민과 함께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환경을 위한 제품 의미 있다
-첫 참석으로 어색하고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카드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좋았다.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왔는지 모르겠다. 계속 동네모임 오고 싶어 진다.
3. 다음엔 어떤 모임을 할까요?
[다음 일정]
다음 달 모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뭘 할까요?
자유롭게 의견 주셔요~!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마을 카카오톡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을 카카오톡 초대는 중랑마을지원센터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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