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스님들이 유산과 장기를 기증하는 서약을 하는 등 무소유 실천을 다짐했다.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오)는 3월 6일 서울 조계사 극락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수행과 포교 현장에서 정진 중인 조계종 스님들의 결사 모임인 대중결사는 승가의 무소유와 나눔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이날 유산 기부 유언장과 장기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봉정했다.
50여명의 발기인 중 3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의장 진오 스님을 비롯해 부의장 석장, 만초 스님, 수행환경위원장 마가, 사무총장 금오 스님 등 임원을 선출하고 설문조사, 워크숍 등 사업계획을 결의했다.
최호승 기자(법보신문)
첫댓글 큰 지혜, 큰 행으로 세상의 밝은 빛 되시니 저희들 가는 길이 믿음으로 충만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