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코로나로 끊겼던 캠프가 2024년 다시 돌아왔네요^^
일명 2024 겨울 실컷하기 캠프~
2박3일 동안 실컷 놀 우리들의 놀이터는 대운산자연휴양림입니다~!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대운산! 왠지 이곳의
정기를 받으면
2024년은 대~~운이 올 것만 같은 멋진 이름의 장소라 너무 좋았네요
우선 토리모둠에 함께 할 친구는 7~8세 여섯둥이들~
현재 1학년 3친구 재승 지승 효석
7세 친구들은 하루 하랑 성윤 요렇게
여섯 귀염둥이들이 함께하게 되었어요 ^0^
살짜쿵 어색함이 감도는 자기소개로 첫만남을 시작하고선 단체컷 한방^^
휴양림 입실 가능 시간이 남아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산책길에 전복 껍데기를 발견한 지승이
왜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깨끗이 씻어서 3일 동안 지승이의 애정품1이 되었어요!
참고로 애정품은 3까지 있답니다...ㅋㅋ;
어치 선생님의 간단 전복 지식도 듣고
루페로 관찰도 해봅니다 자개로 쓰이는 전복껍데기 루페로 보니 예쁘더군요
단풍잎도 관찰하고 주워봅니다
재승이는 물에 담궈 빨갛게 우러 나온 물을 보고 싶다며
잎들을 챙기네요 흐믓해 하는 모습 귀욤귀욤
언제 잽싸게 올라갔는지 나무에 올라탄
효석이가 보이네요
오랜 탐험대 활동으로 이 정도의 나무
올라타기는 껌이죠^^;
하랑이도 잠시 코알라로 변신해 보구요
어치 선생님과 솔잎 싸움도 한판
요것도 참 재미지지요
어치:얘들아 이걸로 솔방울 마이크 만들면 되겠다~^0^
솔방울 마이크로 부르는 노래는 더 맛이나네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준 토끼들~은
3일 내내 거의 잔치 수준으로 포식을... 토끼들은 계탄 날
토리가 모든 모둠들이 함께 먹고 사용 할 과일과 생필품들을 날르고 있었더니
어느새 함께 거들고 있네요
아고~~ 기특들 해라~**
첫 식사는 챙겨온 도시락으로 나무 테이블에서
맛나게 냠냠
3일 동안 날씨가 포근해 야외에서 식사하기에도 활동하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날짜 선택 굳 초이스~
식사 후 운동장에서 축구 한판~
왜 이런 장소엔 바람빠진 공이 꼭 하나씩 있는거죠?
미스테리입니다만 감사하게 또 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하루: 토리~~넘어졌떠요~~ 흐엥~ㅠㅠ
호~~ 해줬더니 금세 쌩쌩해져 달려갑니다~
하랑이가 친구들 줄려고 미니 쿠키들을 잔뜩
챙겨왔네요 착한 마음씨~*
하랑이는 이따금씩 말 끝에 헿~ 할 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말을 하진 않았지만 또 또 계속 듣고 싶었던 하랑이의 헿~♡
드디어 입실~~ 신난 효석이의 댄스타임~*
방문패 만들 재료를 구하기 위해 뒷산으로 산책을 나섰어요 출바알~
산책길에 만난 철기둥들
요런 철기둥은 한번 매달려줘야 제 맛 아닙니까?
길 따라 갔더니 작은 놀이터가 나오는군요
좋았어! 또 한번 놀아보자~~
친구들 노는 모습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하루^^
하루는 항상 차분하고 짜증을 내는 법이 없어요
말도 항상 예쁘게 하구요.
고상?하기까지 한 하루의 자태 멋져멋져~
지승이가 돌 속에 악어가 있다며? 보여주네요
코뿔소의 뿔 같기도 하구요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이 뛰어난 지승이의 애정품2
수집해 온 자연물들로 방문패를 만들어 보았어요~
고사리손으로 섬세하게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작품!
기깔나지요? ^^;
이번 캠프 동안의 식사는 정말 감사하게 어치,곰솔선생님의 어머님들께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음식들♡
이번 메뉴는 돼지불고기!
모든 음식이 맛났지만 특히 배추, 무 김치가 최고였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인생 김치였습니다^^ 역대급!!
네~! 먹었으면 또 배를 꺼뜨려야죠? ㅎㅎ
첫 날 부터 쉼없이 노는군요 대단합니다 👍
아이들 뛰어 노는 모습이 제일 사랑스럽지요 이쁘다~~
신나게 놀고 한명씩 씻는 동안 조각상? 게임을 하네요
차례차례 얼굴을 조각해 주는 게임이래요
첫 날 야무지게 잘 놀고 재미나게 놀 내일을 위해 여섯둥이는 꿈나라로 갑니다~~ 둘째날 보아요~♡
첫댓글 가기전까지 무지 기대하고 갔었는데 그만큼 신나게 보내고 왔네요
자연물로 아이들이 다양한 상상을 하는게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