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치과는 매년 치과용 유니트 체어에서 나오는 물이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지 수질검사를 해오고 있는데요
9년째 먹는물 적합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수돗물을 바로 쓰지않고 진료용수 전문 정수기를 거쳐서 나오는 물을 사용합니다.
매달 1회 진료시간을 일부러 비워놓고 대대적인 수관세척 + 대청소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연1회는 전문가를 불러서 장시간 수관세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과 체어의 가죽은 9년의 세월을 증명하듯... 낡아가고 있지만 ㅠ.ㅠ
수관, 수관을 지나서 환자의 입안으로 떨어지는 진료용수만은 새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다음주에는 체어로 나오는 물에 대한 정수기 업그레이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수기 사장님의 말씀에 귀가 팔랑팔랑... 질렀습니다!)
진료용수에 진심인 살림치과입니다.
체어의 가죽도 업체에서는 우리치과가 너무 표면소독을 열심히 해서 더 빨리 낡는거라고 하시네요 ㅠ.ㅠ
알콜로 매번 닦지 말라고 조언해주시네요... 읭? 진료 후, 표면소독 하는게 표준감염관리지침인데 어떻하라구요ㅠ.ㅠ
첫댓글 빨리 낡는 체어의 가죽도, 먹는 물 기준인 치과용수도 너무 감동이네요. 말씀해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인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