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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주 수, 토 올릴 특강 원고는 천사 시리즈 8강입니다.
목차:1, 합창하는 천군천사. 2, 얼굴 없는 천사. 3,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 4, 타락한 천사.
5, 날개 없는 천사. 6, 시공간을 넘나드는 천사. 7, 이름 없는 천사. 8, 우리를 섬기는 천사.
◆ 이 원고를 읽는 분들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합창하는 천군 천사
말씀 : 누가복음2:1-14.
천사 관련 단어 host(573), angel(285), host of heaven(19), host of God(1), army of heaven(1).
오늘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러 온 주의 천사와 하늘의 군대의 무리가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땅에 임할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소로 여러분과 함께 가서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다 같이 일어나 찬송가 “찬양하라 내 영혼아”를 합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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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성가대원 수가 적지만, 찬양은 언제나 은혜롭고 힘이 넘칩니다. 여성 셋에 남성 셋, 그리고 힘이 넘치는 남성 피아노 반주에 남녀 두 명의 플루트(flute)의 구성원은 좋은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자라 성가대에 합류 한다면 더욱 더 은혜로운 성가대가 될 것입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제가 노래 즉 주님을 찬양하는 찬양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찬송 잘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다윗왕은 288명의 찬양대를 두고 주님을 경배했습니다(대상25:7).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물로서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 그것은 곧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우리 모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있지만, 특별히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따로 기록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며 그들에게는 크나큰 영광입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여러 번 말씀하고 또 그 이름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고 또 주의 노래를 배운 자들의 이름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기록된 것은 주님 앞에 생명책뿐만 아니라 행위를 기록한 책들도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계20:12). 대상6:31-48절에도 주의 집의 음악가들의 이름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오늘 우리 성가대원들은 주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교회에 출석하여 연습하고 또 예배가 끝난 뒤에도 남아 다음 예배를 위해 연습 하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놀랍고도 크나큰 보상이 주어질 것이며 무엇보다 천상에서도 영광가운데 주님을 기뻐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책에선가 다윗은 천상성가대 대장이란 글을 읽은 듯합니다. 구약의 노래하는 자들은 선택받은 백성 중에서 또 선택 받은 사람들입니다.
[또 노래하는 자들은 이러하니라. 이들은 곧 레위 사람들의 아버지들의 우두머리들인데 그들은 밤낮으로 그 일에 종사하였으므로 방들에 남아 있으면서 자유로웠더라.] (대상9:33).
이 구절의 [밤낮으로 노래하는 일에 종사하는 자들이 방들에 남아 있으면서 자유로웠더라.] 이것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다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유가 없다는 말입니까? 군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잘 알 것입니다. “군대는 보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군복무를 해도 보직에 따라 그들의 생활은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1971년)논산 훈련소 30연대에 입소하여 4주 즉 한 달간 기초훈련을 받는 동안에 급조된 반공시범 연극이라는 연극배우로 선발되어 다른 훈련병들은 한 여름에 각개 전투나 포복이나 완전군장 행군이나 사격을 나갈 때에도 열외 되어 시원한 별동 막사에서 자유를 누렸습니다. 당시 내무반 동료들에게는 미안함과 자랑스러움이 있었는데, 지금 읽은 본문의 노래하는 자들도 밤낮으로 방에 남아 있으면서 자유로웠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며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다윗의 통치 당시 하나님의 성전을 돌보는 레위인들 가운데에 어떤 사람들은 문지기로, 어떤 사람들은 성막에서 쓰는 그릇들을 씻고 보관하고 옮기는 일을, 어떤 사람들은 고운 밀가루와 포도즙과 기름과 향유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일을, 어떤 사람들은 향료로 향유를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보여주는 빵을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희생헌물로 바칠 양이나 소, 즉 짐승들을 잡고 각을 뜨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노래하는 사람들은 방들에 남아 있으면서 자유로웠고 예루살렘에 거할 수 있었습니다(대상9:33). 우리 성가대 여러분들이 지금은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가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수고할 지라도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들이며 그 이름이 주님의 손에 들려진(계22:12) 보상의 책에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음을 기억하고 소망가운데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다 같이 수고할 지라도 장차 주님 앞에서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대우가 좋다는 것을 성경의 예를 통하여 다른 이들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보상이 있음을 알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에게 말하여 그들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임명하고 비파와 하프와 심벌즈 등의 악기를 울려서 기쁜 소리를 크게 내게 하매] (대상15:16).
우리 교회도 하나님께서 복주시고 부흥하고 성장하면 장차 성가대원으로 일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날이 속히 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찬양은 주님께 경배할 때뿐만 아니라 주님의 법궤를 옮길 때에도 노래하는 자들이 동원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다윗과 궤를 멘 모든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함께한 노래 지도자 그나냐가 고운 아마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도 아마 에봇을 입었더라.] (대상15:27). 노래하는 자들과 모든 악기를 동원했음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많은 악기들을 연주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그 악기로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핑계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 6.25 전후 세대, 특히 산간벽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와 같은 사람들은 악기를 배우기는커녕 악기구경도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무슨 악기든지 배울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가능하면 1인 1악기를 다룰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처럼 온 이스라엘이 크게 외치며 코넷 소리를 내고 나팔을 불며 심벌즈를 치고 비파와 하프로 소리를 내며 {주}의 언약궤를 가지고 올라왔더라.] (대상15:28). 주님을 찬양함에는 시와 때가 없습니다. 아주 많이, 그리고 자주 하는 것은 그만큼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온 종일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아침마다 서서 {주}께 감사하고 찬양을 드리며 또 저녁에도 그리하였고]대상23:30, 그들은 아침저녁, 밤낮없이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양을 치던 다윗은 그의 젊은 청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정말 멋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랑을 알고 감성이 풍부한 남자로 진정한 시인이요, 노래하는 자로서 특별히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자로 이름이 높습니다. 다윗 왕은 주님의 법궤가 옮겨지는 그 앞에서 재롱을 떨며 춤도 추었습니다(대상15:29). 주님은 그런 다윗을 매우 기뻐하셨으나 그의 아내 미갈은 그를 천박스럽게 여겼으므로 그녀의 태가 닫히고 평생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찬양할 때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합니다. 다윗은 외모도 혈색이 좋으며 아름다운 용모를 지니고 잘생겼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왔는데 이제 그는 혈색이 좋으며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고 보기에 잘생겼더라. 주께서 이르되, 이 사람이 그니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하시니라.](삼상16:12).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항상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성경 시편 150 편의 2/3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노래입니다. [보라, 밤에 {주}의 집에서 서는 {주}의 모든 종들아, 너희는 {주}를 찬송하라. 성소에서 너희 손을 들고 {주}를 찬송하라.] (시134:1~2).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너희는 {주}의 이름을 찬양하라. 오 {주}의 종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주}의 집 곧 우리 하나님의 집 뜰에 서는 너희여, {주}께서는 선하시니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노래로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라.] (시135:1~3).
[오 이스라엘의 집이여, {주}를 찬송하라. 오 아론의 집이여, {주}를 찬송하라. 오 레위의 집이여, {주}를 찬송하라.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아, 너희는 {주}를 찬송하라. 예루살렘에 거하시며 시온에서 나오시는 {주}를 찬송할지어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시135:19~21).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는 다윗은 또한 주께 감사하라고 노래합니다.
시136편은 한 장 전체에 걸쳐 주께 감사하라고 1-26절까지 노래합니다.
[오 {주}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며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오 신들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오 주들의 [주]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시136:1~3).
[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시136:26). 찬양이야말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모든 일에서 감사하는 것이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살다가 갑자기 횡재하거나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그 때서야 겨우 주님께 감사하지는 않습니까?
성경 기록을 통해 볼 때 다윗의 굴곡 많은 생애는 주님을 기뻐하거나 찬양하거나 감사할 일들이 별로 없는 삶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 가젤이 하이에나에게 쫓기듯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자식들 간의 싸움과 반역으로 쫓겨 다녀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극심한 고난 중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받았고 다윗의 보좌가 영원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가대 여러분들도 열악한 환경에서 주님을 경배하며 그분을 찬양하는 줄 제가 알고 하나님께서도 아십니다. 그러나 지금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 그 찬양, 그 감사가 끝임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성경에 주님을 노래하는 자들도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한 사실을 아는 여러분들도 더욱 열심을 다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특별히 성경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오고 오는, 많고 많은 자들에게 성경을 통하여 그 이름이 읽혀지고 기억됨을 안다면 여러분의 이름 역시 영원토록 높여 지며 영광을 받을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다 자기들의 아버지의 손 밑에서 심벌즈와 비파와 하프를 연주하여 {주}의 집에서 노래하고 왕이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에게 명령하는 대로 하나님의 집에서 섬겼더라. 이처럼 그들과 그들의 형제들 곧 모두 재주가 있어서 {주}의 노래들을 배운 자들의 수가 이백팔십팔 명이더라.] (대상25:6~7).
우리 성가대원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은 자신들의 노래실력을 뽐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찬양은 주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주님만을 찬양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진실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그분을 창양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질병들이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악한 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우울증이라는 것입니다. 그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오늘날 웃음치료나 음악치료 등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음악치료가 성경에서 유래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음악치료의 시작은 사울 왕이 악한 영에 시달릴 때마다 청년 다윗을 불러 하프를 타게 하여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음악 치료의 시발점이라 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 악한 영이 사울에게 임할 때에 다윗이 하프를 취하여 손으로 타니 이에 사울이 상쾌하게 되고 나았으며 그 악한 영이 그에게서 떠나니라.](삼상16:23).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저는 몇 년 전 천안의 모세 이모되시는 분이 악령에 시달릴 때마다 달려가 찬송가로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 그분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을 여러 번 지켜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악기와 입술로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리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솔로몬이 황금성전 봉헌식을 할 때는 그 규모가 더욱 웅장하여 나팔로 소리를 내는 제사장만 해도 120명이나 되었습니다(대하5:12). 그러니 노래하는 자들과 심벌즈와 비파와 하프를 타는 자들을 모두 합하면 그 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웅장한 찬양소리를 지금 머리와 마음속으로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팔 부는 자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한 사람처럼 한 소리를 내어 들리게 하고 주를 찬송하며 감사를 드리고 또 그들이 나팔과 심벌즈와 악기를 가지고 소리를 높여 주를 찬양하여 이르되, 그분은 선하시며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하매 그 때에 그 집 곧 주의 집이 구름으로 가득하였으므로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의 영광이 하나님의 집에 가득하였기 때문이더라.](대하5:13-14).
몸과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는 집에 주님의 영광이 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할 때 주님의 영광이 가득함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이곳에도 주께서 영광 받으시며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기쁨으로 그분을 찬양하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나팔 부는 사람은 없지만, 그리스도인들과 나팔소리는 아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마지막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들려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주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데리러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6~17).
저는 해마다 연초에 여러 주제의 성경세미나를 해 왔는데 금년(2012) 초에는 천사에 관한 특강을 하려고 기도하고 있으나 아직 준비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 중에 천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나 한번쯤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주님의 명령에 따라(갈4:10-11) 12월 25일을 성탄의 경축일로 지키지는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주님의 탄생을 경축하는 하늘의 군대들의 찬양을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의 9명 성가대원도 주님을 찬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름답지만, 다윗의 288명의 성가대원의 찬양은 얼마나 우렁차고 감동과 은혜가 넘쳤을까요? 또한 수를 알 수 없는 솔로몬의 황금성전 봉헌식에 동원된 악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의 수 또한 얼마나 웅장하고 영광스러울까요?
그러나 아직 놀라기에는 이릅니다.
★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갑자기 하늘의 군대의 무리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 (눅2:13~14). 갑자기(suddenly) 하늘의 군대가 나타난 곳은 호주의 오페라하우스가 아닙니다. 어떤 거대한 야외 음악당이 아닙니다. 서울의 세종음악당이나 예술의 전당이 아닙니다. 그 무대는 사람들이 올려다 볼 수 있는 나지막한 하늘공간입니다. 공중의 천사가 말하고 목동들이 들을 수 있는 거리와 높이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베들레헴 인근 들판이며 한밤중입니다. 우리의 시간개념으로는 한밤중은 하루가 저물고 새날이 다가오는 시점이지만, 하나님의 시간과 이스라엘의 시간으로는 이제 막 하루가 시작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일 창조 시에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창1:5) 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하루의 시작은 우리의 시간으로 해가 지는 6시부터입니다.
그날 구름이 끼지 않았다면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이 조명의 전부일 것입니다. 관중은 들에서 몇몇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입니다. 유일한 관중인 양치기들을 보아 시기적으로는 추운 겨울이 아니라 양들이 들판에서 풀을 뜯는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들에게 먼저 찾아온 것은 주의 천사입니다. 깜깜한 밤에 주의 천사가 목자들을 찾아왔는데 주의 영광이 그들 주위를 두루 비침으로 그 모습은 너무나 찬란하고 영광스러워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더라. 보라,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임하고 주의 영광이 그들 주위를 두루 비추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더라.](눅2:8-9). 시기적으로 목자들이 들에서 양을 치며 노숙하는 것을 볼 때 캐톨릭이 만들어 놓은 베들레헴의 12월 25일의 예수님께서 탄생한 날이란 것은 새빨간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그들 주위란 그 천사와 목자들을 포함한 반경을 말합니다. 한 밤중에 그들 주위를 두루 비추이는 주의 영광은 얼마나 신비롭고,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감미롭고, 황홀하고 얼마나 위엄이 있을까요?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전하는 기쁜 소식은 무엇입니까?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노라.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느니라.](눅2:10-11).
강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의 눈에는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이 그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습니다. 망망대해에서 오도가도 못 하고 물속으로 가라앉는 난파선에게는 그 근방을 지나는 배가 구세주요, 불난 집에는 소방대원이 구세주일 것입니다. 병든 자에게 의사가 구세주요, 죄인에게 그 죄를 제거해 주시고 용서해 주실 그리스도가 구세주입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소식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습니다. 그 소식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기뻐해야할 터이나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구세주를 오히려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만큼 또한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오늘 본문의 주의 천사와 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천사나 영물들은 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베들레헴 인근 들판의 몇몇 관중들인 목자들은 밤에 들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들이 낮에는 양떼를 이끌고 푸른 초장을 찾아다니며 양들에게 풀을 뜯기는 시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서리가 내리고 잎이 지고 초목이 얼어붙는 오늘 같은 추운 겨울이라면 들판에, 양들에게 먹일 풀은 없을 것이며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양떼를 지킬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베들레헴도 서아시아 땅이고 절기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탄생시기가 오늘 우리나라와 같이 12월 25일의 만물이 얼어붙는 한 겨울은 아닙니다. 갓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구유에 뉘인 것은 날씨가 추원서가 아니라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눅2: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성경의 사적인 해석은 금물입니다(벧후1:20). 하나님의 말씀은 가감 없이 기록된 대로 믿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아무튼 오늘 우리는 그 시기와 때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하늘의 군대가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심을 알리는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모습과 그 감동 속으로 함께 빠져보고 싶은 것입니다.
가수들은 무대에 설 때 객석에 앉아있는 관중들의 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흥이 나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기도 하고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임에도 성도들의 반응을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가? 아닌가에 마음에 변화를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늘의 군대나 천사는 관객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지 자기의 노래 실력을 뽐내거나 사람들에게서 개런티를 받거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과연 하늘의 군대는 그 수가 얼마나 될까요? 오늘 본문에는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늘의 군대의 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군대”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우선 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한 두 명이나, 몇 십 명이나, 몇 백 명을 가리키지 않고 적어도 몇 천 명을 말합니다.
주님의 지상사역 당시 군대마귀 들렸던 사람에게서 나간 더러운 영들이 돼지 떼에게 들어간 숫자만 보더라도 2천 이나 되었습니다. [즉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즉 그 부정한 영들이 나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이천 마리쯤 되는)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바다에서 숨 막혀 죽으니라.](막5:13).
그러면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하늘의 군대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다윗의 찬양대만 할까요? 아니면 솔로몬의 찬양대만 할까요? 성경은 과연 하늘의 군대의 수가 얼마나 된다고 말할까요? 렘33:22, [사람이 하늘의 군대(host of heaven)를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도 측량할 수 없음같이 ..........]
성경은 사람이 하늘의 군대를 셀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닷가의 모래도 셀 수 없습니다. 자 이제 본문에 셀 수 없는 수의 하늘의 군대가 기쁜 소식을 알려주러 온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깜깜한 하늘에 펼쳐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수의 하늘의 군대가 주님의 영광가운데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이야말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황홀경으로 이끌기에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영광의 빛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조명으로도 그토록 따스하고 감미롭고 아름답고 황홀하고 위엄 있게 비출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영광가운데에는 더러움이나 부족함이나 어두운 곳이나 그늘진 곳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한 영광가운데 하늘 공간 가득하게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늘의 군대는 얼마나 웅장하고 우렁차고 위엄이 있을까요?
장차 주님이 지상에 재림하실 때에도 그분을 뒤 따르는 하늘의 군대들도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주님을 따라 올 터인데(계19:14)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시던 밤에 왔던 하늘의 군대의 성가대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이는 그들의 옷은 얼마나 빛이 났을까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레 입니다. 그러한 성가 합창단의 공연에 초대받은 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 땅에서 단 한번이라도 그런 공연이 열린다면 전 재산을 팔아서라도 가보지 않겠습니까? 그 장면이 지금 넓은 들의 목동들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부른 찬양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14절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14). 그들은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찬양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늘의 군대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합니다. 우리 육신의 즐거움을 먼저 구한다면 이는 가장 잘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인기 연예인들은 관중들이 외치며 열광하는 영광을 받아먹는 불쌍한 자들이라 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은 이 땅에서 유명해 지거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의 헤롯은 환호하는 백성들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천사가 곧 그를 치매 그가 벌레들에게 먹혀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행12:22-23).
다음으로 하늘의 군대가 찬양하는 것은 땅에 임할 평화입니다. 평화가 없는 곳에는 하나님의 영광도 사람들의 기쁨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주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신 제일의 목적은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이를 화해하게 하는 일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또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며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화해하게 하는 사역을 우리에게 주셨으니](고후5:18).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하나님과 죄인들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평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평화는 언제든지 깨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 일어나 본문의 장면을 떠올리며 “천사들의 노래가”를 창양합시다.
1,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산과들이 기뻐서 메아리쳐 울린다.
2, 한밤중에 목자들 저희양떼 지킬 때 아름다운 노래가 청아하게 들린다.
3, 베들레헴 달려가 나신아기 예수께 꿇어 경배합시다. 탄생하신 아기께
4, 구유 안에 아기께 천사 찬송하였다. 우리들도 주님께 기쁜 찬송 부르자.
후렴 : 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
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 아멘.
하늘의 군대가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곳은 신명기로서 해와 달과 별들을 하늘의 모든 군대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는 하늘의 군대가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그것들을 경배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수가 많고 웅장하고 두렵다고 결코 경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 네가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곧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를 보고 끌려가 그것들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길까 염려하노니 그것들은 {주} 네 하나님께서 온 하늘 아래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나누어 놓으신 것이니라.] (신4:19).
사람이 셀 수 없는 것들 가운데 바다의 모래가 있고 하늘의 별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 셀 수 없는 별들을 하늘의 군대라고 했으며 그것들을 결코 경배하며 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경배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으로 본 누가복음2장에 등장하는 9절의 주의 천사는 10절에 그 천사로 지칭하며 그가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13절에 갑자기 나타난 하늘의 군대의 무리와 그 천사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15절에서는 목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간 자들을 천사들이라는 복수로 쓰고 있습니다. 이로 짐작해보건대 천사들의 무리도 하늘의 군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하늘의 군대나 천사들이나 거듭난 자들에게 숭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천사를 숭배한 자들은 모든 보상을 빼앗기고 맙니다(골2:18).
이러한 천사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에 영물들 곧 하늘의 군대가 함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둘레에서는 생물들과 함께 하늘의 군대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언자 미가야는 하나님의 왕좌를 보았고 그분의 왕좌 오른쪽과 왼쪽에 늘어선 하늘의 군대를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그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주}께서 자신의 왕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가 그분 옆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나이다.] (왕상22:19).
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주님을 찬양하지만, 수많은 영들도 군대를 이루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모든 창조물은 그분을 찬양해야합니다. 그분의 창조 목적중의 하나가 바로 모든 것을 통하여 찬양 받으시기 위하여 창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너희는 하늘들에서부터 {주}를 찬양하며 높은 곳들에서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그분의 모든 천사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그분의 모든 군대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하라. 빛을 내는 모든 별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하늘들의 하늘들아, 또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주}의 이름을 찬양할지니 그분께서 명령하시매 그것들이 창조되었도다.] (시148:1~5).
죄를 지어 미련한 인간들은 마땅히 창조주 하나님만을 찬양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찬양 받기 위해서 창조하신 해와 달과 별들을 찬양하고 하늘의 군대들을 찬양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열두 살부터 통치자가 되어 예루살렘에서 오십 오년이나 통치했지만, 그는 자기아버지 히스기야와 달리 하나님을 경배하기보다 하늘의 온 군대를 섬겼습니다.
[그가 자기 아버지 히스기야가 멸한 산당들을 다시 건축하고 또 이스라엘 왕 아합이 행한 것 같이 바알을 위해 제단들을 세우며 작은 숲을 만들고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에게 경배하며 그것들을 섬겼더라.] (왕하21:3). 이렇게 해와 달과 바알을 숭배하며 하늘의 온 군대를 경배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우상숭배 자들과 하늘의 온 군대를 경배한 자들을 멸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한 자들도 있습니다.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둘째 서열의 제사장들과 문을 지키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작은 숲과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를 위하여 만든 모든 가구를 {주}의 성전에서 내가게 하니라. 그가 예루살렘 밖의 기드론 밭에서 그것들을 불태우며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고 또 전에 유다의 왕들이 임명하여 유다의 도시들에 있는 산당들과 예루살렘 주변의 장소들에서 분향하게 한 우상 숭배 제사장들을 제거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행성들과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에게 분향한 자들을 제거하니라.] (왕하23:4~5). 이 왕은 유다의 요시야로 참 예배를 회복한 왕이었습니다.
아무리 수가 많고 웅장하고 거룩하게 주님을 찬양하고 보기에 아름다웠을지라도 그들이 누구에게 경배를 받았다면 그들은 해체되고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경배 받으시기 위하여 창조된 피조물들이 자기가 경배를 받는다면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의 잎같이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또 하늘의 온 군대(host of heaven)는 해체되고 하늘들은 두루마리같이 함께 말리리니 곧 하늘들의 온 군대가 포도나무에서 잎사귀가 떨어지는 것 같이 떨어지고 무화과나무에서 무화과가 떨어지는 것 같이 떨어지리라.] (사34:4).
이는 베드로후서에 세상 마지막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경배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수가 많거나 찬양을 잘하거나 능력이 있거나 모양이 아름답고 뛰어난다고 피조물을 경배해서는 안 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을 경배해야하며 하나님은 그것들에게 경배 받으시려고 그것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느9:6, [주 곧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host of heaven)가 주께 경배하나이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심의 기쁜 소식을 알려 주는 천사와 갑자기 나타난 하늘의 군대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격스러운 모습을 통하여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그분께 돌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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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이 천사 십니다 많이 많이 노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