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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한 비에도,
카스티야 라 만차에 불던 거친 바람에도,
스위스 얼어붙은 겜미호수의 고요함에도, 이글루의 고문같은 추위에도
내 이야기를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이 책은 그저 행선지를 설명하는 여행기가 아닙니다.
응축된 삶의 기록이자, 나를 다시 발견하는 따듯한 환승 드라이브입니다.
혼자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응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세 권의 에세이집과 AI활용 글쓰기 실용서(저서는 소개영상 내에 있어요)를 모두 기획출판으로 냈지만 마케팅이 없는 제품 진열은 독자들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갈증을 느낀 저는 24년도에 'AI활용 단숨에 뚝딱 책쓰기'를 인쇄하기 전, 텀블벅 프로젝트를 시도했었죠. 그러나 준비 항목이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텀블벅에 재도전하기로 했고, 바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답니다. 텀블벅의 매력은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서 텀블벅 프로젝트를 다시 계획합니다. 여전히 구간마다 준비 쉽지않았지만 이번에는 AI 도움을 받아 궁금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AI활용 글쓰기 강사이기도 합니다.)
여행기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 내용에 AI 생성 문장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제가 치열하게 걸으면서 쓴 글들입니다. 프로젝트 기획안을 쓸 때는 용어 설명과 어떤 내용을 써야 하는지를 AI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처음 시도 때보다는 훨씬 준비가 수월했습니다.
다만, 완제품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선물 전달 일정 짜기가 쉽지 않았고, 소개영상 만드는 일은 특히 어려웠습니다. 결국 유투브에 올려두었던 제 영상을 다운받아서 올렸습니다. 선물 이름을 만드는 일도 고민거리였죠. 상품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고,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이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물 구성과 이름만들기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냈네요. 가격 정하는 일도 쉽지 않았고요. 드디어 텀블벅을 통해, 이 책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는 서명본과 함께
북콘서트, 문예살롱, AI 글쓰기 강의,
그리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리미티드 이벤트까지 준비했어요.
당신의 하루를 살며시 안아줄 책.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를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후원으로 성장하고,
저의 성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그런 후반전을 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이미지 몇 개 올립니다.
1) 감성 문구 포함된 여행 엽서 예시:감성 문구와 여행지 사진(앞면). 로테르담, 네덜란드(뒷면)
엽서는 10매 이하로 제작하겠습니다. 엽서는 추가 리워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예시이며 실제 선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체 디자인도 다시 할 겁니다.
2) 살롱 강의 참석이나 북토크 참석은 따로 티켓 안 만들고, 개인별 명단 확인 후 입장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3) 압생트 파티에 사용할 술 압생트는 파리, 고흐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사 온 것입니다.
표지 시안: (출판사 이름이 깨져 있는데, '문예바다'입니다. 표지 시안 이미지는 chatGPT로 생성, 본품 표지 제작은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합니다. )
**표지 디자인 뿐 아니라 본문 전체 AI 생성 부분 없습니다.
내지 시안:월간 '쿨투라'에 연재되었던 내용 사진입니다.
(월간 '쿨투라'에 연재되었던 본문을 캡처했습니다. 내지 시안으로 보내드립니다. 문예바다에서는 삽화를 넣는 등 조금 다르게 편집할 것입니다. )
책 규모: 신국판, 280-300 페이지 예상.
목차:
들어가는 말: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
1) 포르투갈
1. 아름다운 도우로 강과 갑작스러운 다리 경직/ 포르투
2. 새소리에 눈뜬 아침 / 포르투
3. 폭우 속 줄무늬 마을과 운하마을 아베이루
4. 달동네 게스트 하우스 /알부페이라
5. 알부페이라 하얀 언덕에 해가 뜨면
6. 여행은 사람이다
2) 스페인
7. 감성 넘치는 세비야, 짐부터 처리하자
8. 연인들의 도시 론다와 세비야 이발관
9.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의 게르니카/ 마드리드
10. 민주주의의 심장, 광장 나들이 / 마드리드
11. 세계 문화유산 톨레도를 걷다 / 톨레도
12. 돈키호테를 찾아서, 카스티야 라 만차(1)
-세르반테스 생가, 알칼라 데 에나레스
13. 돈키호테를 찾아서, 카스티야 라 만차(2)
-엘 토보소/ 푸에르토 라피세
14. 돈키호테를 찾아서, 카스티야 라 만차 기행(3)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콘수에그라
15. 슬픔의 심로, 프리다 칼로
3) 스페인 북부 도시: 산탄데르, 코미야스, 알타미라, 빌바오
16. 스페인 북부도시(1), 산탄데르
17. 스페인 북부 도시 (2): 별책 부록같은 코미야스
18. 스페인 북부 도시 (3): 문명의 흔적, 알타미라-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아는 대로 그리다
19. 스페인 북부 도시(4): 빌바오, 네르비온 강가의 아름다운 수변 도시
20.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축물 기행
4) 프랑스
21. 프랑스 북부 도시, 노르망디 지역(1)
-문학과 예술을 잉태한 에트르타
22. 프랑스 북부 도시, 노르망디 지역(2)
-원색의 건물과 깊고 검은 바다의 앙상블, 옹플뢰르
23.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3)
-밤이 오면 밀물이 올라와 수도원을 포박한다… 몽생미셸
24. 고흐 작품의 온전한 무대였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
-고흐의 마지막 생애 70일의 기록, 오베르 마을
25. 파리의 심장, 몽마르트르에서 하루를
5) 네덜란드
26. 암스테르담의 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27. 인체박물관과 안네의 집, 암스텔 강 유람선 타기/ 암스테르담
28. 풍차를 찾아서 / 잔담, 이담, 볼렌담
6) 독일
29. 젊은 베르터의 고뇌 / 프랑크푸르트
7) 스위스
30. 설산과 종교개혁의 나라 스위스
31. 이글루에서의 낭만적인 하룻밤 / 체르마트
32. 겜미 산과 보드라운 온천의 조화 /로이커바드
33. 알록달록 색채 도시, 루체른 / 루체른
8) 리히텐슈타인
34. 무거운 짐 내려놓은 자의 얼굴, 리히텐슈타인 / 파두츠
9) 오스트리아
35. 늦가을 오후 같은 한겨울의 도나우 강 / 린츠
36. 이야기가 넘치는 비엔 비엔나(1)
37. 이야기가 넘치는 비엔 비엔나 (2)
38. 빈에서 숨 가쁜 당일치기
10) 체코
39. 잃어버린 가방 찾기 / 브르노
40. 프라하는 안단테 / 프라하
41. 프라하의 기이한 동상들 / 프라하
42. ...그리고, 프라하 / 프라하
11) 폴란드
43. 안아드릴게요, 오슈비엥침 / 오슈비엥침
12) 헝가리
44. 다뉴브 강변의 부다와 페스트 / 부다페스트
45. 온천 맛집, 헝가리 / 부다페스트, 헤비츠, 에게르잘록
13) 포르투갈 / 리스본
46. 매력적인 항구, 리스본
47. 언덕도시 리스본
48. 페르난도 페소아를 찾아서 / 리스본에서 오에이라스까지
49. 눈먼 자들의 도시
50. 성모 발현지, 절벽마을 나자레
51. 산속의 보석, 신트라
52. 카보 다 로카와 케스 케이스 해변 드라이브
53. 리스본의 밤길 더듬기
54. 캄폴리스의 수도교와 카몽이스 광장, 리스본의 마지막 날
에필로그: 여행, 세포를 각성하다
(*본품 목차는 조금 수정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예산
목표 금액은 아래의 지출 항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모자라는 비용은 사비로 충당할 생각입니다.
프로젝트 일정
프로젝트 팀 소개
이 프로젝트는 작가 혼자 준비했습니다.
여행을 쓰고, 글을 기획하고, 책을 엮어내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꾸려가고 있어요.
여행작가이자 에세이스트, 소설가, AI 글쓰기 강연자로 활동 중이며,
감정을 중심에 둔 글과 낯선 도시의 풍경을 사랑합니다.
서울 한모퉁이에서 '봉사하는 지성, 문예살롱'을 열기도 합니다. 문예살롱은 월 1회,
문화, 예술, 철학 분야 선생님들 강의와 저의 글쓰기 팁 강의를 곁들여 문학적 대화를 나누고 있답니다. 글쟁이가 '어쩌다 강사'까지 합니다. 아, 아주 조만간 방송인이 될지도 몰라요. IP TV(유림방송, 채널 KT240번)에서 수필읽어줍니다. 진행이 확정되면 가장 먼저 이곳에 공유하겠습니다:)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는 저 혼자 떠난 유럽 여행의 기록이자,
당신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감정의 여백을 담은 책입니다.
아래 사진은 선물로 제공하게 될 문예살롱 강의 현장입니다(매월. 강남역8번출구에서 200미터, 코지모임공간7층). 제가 직접 강의합니다. 3월 AI 활용 글쓰기, 4월 좋은 문장 쓰기, 5월 북해 크루즈+ 오로라 강의예정.
선물 설명
모든 선물 가격은 배송비 포함입니다 .얼리버드 3종
1) 얼리버드 기본 에디션- 25000원, 선착순 50명. 책 1권+ 여행 엽서 10매.
2) 얼리버드 유안몰 살롱- 67000원, 선착순 20명. 책+북토크+살롱
3) 얼리버드 유안몰 AI - 80000원, 선착순 10명. 책+북토크+살롱+AI 강의
📘 유안몰 기본 에디션 — 28,000원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 서명본 1권
60일 동안 유럽을 걸으며 쓴 감정의 기록,
작가의 손글씨 서명과 함께 후원자님께 첫 번째로 도착할 책입니다.
🎙 유안몰 Live — 52,000원
서명본 1권 + 북토크 초대권
북토크: 이 작가의 두 달간 여행 강의와 북토크로 구성
유럽 여행의 뒷이야기, 감정의 결들과 미공개 사진까지 함께 나눌 거예요.북토크는 미얀마양곤장학회 후원을 겸한 행사입니다.
※ 북토크: 코지모임공간 (8월 18일(목) 오후 7-9시(음료와 샌드위치, 다과 제공))
🪶 유안몰 문예살롱 1회권 — 73,000원
서명본 1권 + 북콘서트 + 문예살롱 1회 참석권
월 1회 진행되는 작가의 문예살롱에 함께하세요.
감정, 문학, 예술, 철학, 그리고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지만 따뜻하게 이야기 나눕니다.
문예살롱 일정은 선택하실 수 있도록 별도 안내드립니다.
💻 유안몰 AI — 86,000원
서명본 1권 + 북콘서트 + 문예살롱 1회 + AI 글쓰기 강의 수강권
"AI와 함께 쓰는 감성 글쓰기" 실전 강의!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특강으로,
AI 툴을 활용해 글쓰기 공포증에서 벗어납니다.
(실시간 Zoom 또는 현장 강의, 약 90분 구성)
🍷 유안몰 압생트 한정판 (5명 한정) — 180,000원
서명본 1권 + 북콘서트 + 문예살롱 1회 + AI 글쓰기 강의 + 작가와의 압생트 소모임
외로운 남자 고흐가 사랑한 술, 압생트.
작가와 작은 공간에 둘러앉아 압생트를 나누며,
유럽과 여행, 글쓰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5인 한정 모임입니다.
※ 서울 오프라인 모임 / 분위기 좋은 바 or 프라이빗 공간에서 2시간 예정
※ 참가자 개별 안내 예정
** 여행 엽서 10매를 추가 리워드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선물 구성은 chatGPT로부터 아이디어 제공 받음, 본품의 디자인이나 내용, 선물 제작 등 어느 것도 AI 생성품은 없습니다. )
신뢰와 안전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안내
후원은 구매가 아닌 창의적인 계획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입니다.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는 소비자의 청약 전 규격, 제조연월일 등 구체적인 상품정보가 제공 가능한 것을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텀블벅에서의 후원은 통신판매에 해당하지 않고, 전자상거래법 및 소비자보호규정(수령 후 7일 내 청약철회 등)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는 계획과 달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예상을 뛰어넘는 멋진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진행 과정에서 계획이 지연, 변경되거나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를 완수할 책임과 권리는 창작자에게 있습니다.
프로젝트 정책
《유럽이 나를 안아줄 줄 몰랐지》는 작가가 유럽을 여행하며 써 내려간 60일간의 감정 기록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당 원고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 출간과, 그 여정을 나누기 위한 강의 및 이벤트 리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워드는 아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부득이한 일정 변경 시 텀블벅 메시지와 창작자 소식을 통해 신속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종이책 (서명 포함)은 2025년 7월 4일 발송 예정이며, 문예살롱 강의 일정은 2025년 6월 중 연간 일정 공지하겠습니다. 북토크(여행강의 포함)는 8월 18일 예정. AI 활용 글쓰기 강의 일정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사전 공지 후 진행할 것이며 압생트 모임 이벤트는 후원자 대상 별도 일정 협의 후 안내합니다. 일정 미협의로 인한 환불은 어렵습니다.
모든 리워드는 후원 시 입력하신 주소 및 이메일을 기준으로 제공되며, 수령인 부재, 주소 오기재 등 후원자 개인 사유로 인한 미수령 건은 재발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도서 및 굿즈 리워드의 파손,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에 문의 주시면 확인 후 성실히 대응하겠습니다. 강의, 북토크, 이벤트와 관련해 일정 안내 후 응답 없이 불참하신 경우, 대체 리워드나 환불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타인 양도는 협의 후 가능합니다.
후원 취소 및 환불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단순 변심에 의한 후원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다만 리워드 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예: 전면적인 프로젝트 취소 등) 발생 시 텀블벅 운영 정책에 따라 환불이 진행됩니다. 후원금은 에세이 인쇄 제작, 포장 및 발송, 강의 및 이벤트 운영비, 관련 디자인 및 편집 등 리워드 제작과 운영에 전액 사용됩니다.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프로젝트를 완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상되는 어려움
인쇄·제작 지연 또는 택배·배송 이슈로 선물 배송이 늦어질 수는 있습니다.
강의·이벤트 일정은 변경되거나 조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