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을 얼마나 아십니까?
(보국세력과 종북세력 대결 구도를 의료분쟁으로 희석시키지 말라)
김충영 국방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시니어과협 회원 2024년 3월 39일
2023년 3월 9일 대선 때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 후 첫 발언(제일성)이 사드 철수를 외쳤다. 이는 이재명이 북한 김정은의 주장과 일치하며, 한국을 북한 미사일 공격에 무방비상태로 두자는 이야기며 그리고 중국과 결탁하고 미국과 결별하겠다는 주장입니다. 이재명은 철저한 종북세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종북세력이 지배하는 정당인 것을 국민은 모르고 있다. 일찍이 종북세력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 민권연대, 삼민투위, 희망제작소, 이름다운재단, 진보연대, 참 교육학부모회, 우리 법연구회,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 전국농민연맹, 민족예술 총 연맹, 범민련,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 전국통일위원회, 민생민주국민위원회, 실천연대, 통일연대 등은 주민 친화적 이름으로 단장한 단체는 민중(이들 민중은 불평분자를 의미하고 있음)을 선동하는 일에 적극 가담하고 있어서 종북세력이 조직의 명수임이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더불어서 민주당은 문재인 시절 지방마다 막대한 자금으로 점조직을 하여 지금 작동하고 있고 이들이 여론 조작에 나서 있는 것이다. 선량한 보국 세력(보수세력)들은 이를 모르고 여기에 놀아나고 있다.
최근, 이재명이 한 사람당 25만을 주겠다고 하고, 가구당 100만 원 주겠다고 호언하고 있는데, 국민은 이 미끼에 놀아나고 있다. 코로나 창궐할 때 노르웨이는 개안 당 보조금을 주겠다고 정부에서 제안하니 국민이 필요 없다고 거절한 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노동 없는 미끼(공짜 돈)는 나라를 망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가 폭삭 망하는 것을 보고도 국민은 이런 미끼에 놀아나고 있다,
지금 이재명이 친문재인, 비이재명계를 탈락시키고 친이재명을 공천했다고 떠들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드러난 종북세력들을 탈락시킨 것이다. 이재명은 골수 종북세력이지만 종북세력이 아닌 것처럼 포장하여 여당의 종북세력 척결 구호를 희석하게 시키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돌이켜 보면, 신라 49대 헌강왕이 880년 9월에 측근들과 함께 성의 동쪽 월성루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니, 민가에서 가락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지금 서라벌(지금 경주) 백성은 집을 기와로 덮어서 초가가 없으며, 밥을 지을 때 나무를 때지 않고 숯을 피었다고 삼국사기는 기록하고 있다. 당시 풍년이 계속되어 백성들이 편안하게 지냈던 모습을 전하고 있으며, 처용가 등 향가가 이때 유행하여 진성여왕은 각간 위홍과 대구화상을 시켜서 삼대목이라는 향가집을 집대성하였다. 49대 헌강왕 이후 안일에 빠진 신라는 내란으로 견디지 못하고 56대 경순왕 때 934년에 신라는 고려에 항복하고 전성기를 누린 지 54년 만에 망했다. 맹자가 설파한 내용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 것이 신라 말기였다.
맹자(孟子, 기원전 327?-289)는 ⌜안으로 백성들이 법을 잘 지키지 않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행정가도 없고, 밖으로 적도 없고 외침에 대한 근심도 없다면 그런 나라는 틀림없이 망한다. (入則無法家拂士 出則無敵國外患者 國恒亡)⌟고 했다. 그러므로 ⌜우환 속에서 살 수 있고 안락한 가운데서 죽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然後知 生於憂患 而死於安樂也⌟라고 하여 무사안일(無事安逸)과 방심을 경계했다. 그리고 고대 로마 아우구스투스와 티베리우스 치하에 군인이며 역사가인 벨레이우스 파테르쿨루스(Velleius Paterculus, 기원전 19년경-서기 30년 이후)는 ⌜가장 흔한 재난의 시초는 안전하다는 기분에 젖어 있을 때이다.⌟라며, 무사안일을 경고했다. 지금 한국은 무사안일에 젖어 공짜를 좋아하고 일하기를 싫어하며 어떻게 하든 자기 코 앞 이익에 혈안이 되고 있다. 벌써 한국은 신라 말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평화적인 남북 전쟁이라는 것을 누누이 주장했지만, 이는 메아리 없는 외침이 되지 않나 지극히 우려된다. 이번 4⋅10 선거는 보국세력 대 종북세력의 대결임을 국민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추가적으로 윤석열 정부에 부탁드리고자 하는데, 의사 2000명 늘이는 정책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입안자들을 교체하고, 새롭게 시골 주민 대표, 정책가, 의사 요원, 정부 담당자 등을 특수의료정책연구팀(Task Force)을 구성하여, 새로운 의사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의료정책 입안자 김윤은 의대 2천 명 증원 입안자이고 윤대통령 자문그룹 리더이고 복지부 좌파공무원들 이론적 대부이며 불과 2주 전까지 TV토론에서 정부여당을 대표하던 인물이었으나, 의료계와 윤정부를 노골적으로 갈라놓고 그 공으로 민주당 비례 경선 1등이 되었다.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김윤과 박민수(복지부 차관) 같은 의료사회주의자들에게 당한 것 같다.’라는 여론이 시중에 떠돌고 있음을 들어야 할 것이다. 다시 돌아보면 문재인 종북정책을 열거하면 끔찍하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보국 세력과 종북세력 대결 구도를 희석(稀釋)시키지 말고 의료분쟁을 빨리 종결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