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9일과 30일에 '양지건강축제'가 열립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이틀간 치러지는데요. 그 이유는 하루에 전학년이 같이 행사를 하다보니 프로그램이 제한적이고 학생들의 참가 횟수가 너무 적어 이름뿐인 행사가 되어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양지초등학교는 학년별 수준에 맞는 게임이나 놀이활동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모든 학생이 적극 참여하여 이름에 걸맞는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9일 우천으로 인하여 저학년의 행사는 연기되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발빠르게 연락을 취해 주셔서 우왕좌왕하는 일 없이 등교하여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양지건강축제는 '협동심 및 사랑나누기'를 주제로 하여 열리는 만큼 학급 단위로 체육게임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투호놀이나 제기차기 같이 선조들이 즐겼던 놀이부터 줄다리기와 박깨뜨리기 등 경쟁심을 유발하기 보다는 협동심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양지건강축제도 학부모님 참석없이 선생님들과 학생들 만으로 오붓하게 치뤄집니다. 그래서 몇몇 학생들의 입에서는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선생님들의 다양하고 세심한 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재밌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우천으로 연기된 저학년의 양지건강축제는 5월 6일(수)에 열릴 예정입니다.
-수습기자 전주양지초등학교 김나은-
첫댓글 저희는 나운 한마음 축제인데 내일 해요! 이틀동안 하신다니 부러워요~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학교도 연기했어요.
양지건겅축제 오타 있네요
부모님들도 오시면 더 재미있을텐데 어린이들 의견을 모아 기사를 써서 건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