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에 대비해 당직 개편을 진행한다. 사무총장에는 이전에도 이 대표가 사무총장직을 맡겼던 한기호 선대본 국방안보특보단장이 복귀한다. 현역 3선인 한 의원은 5.18 음모론, 군복무 24개월 주장 등을 해 보수색채가 강한 인물로 유명하다.
12일 연합뉴스는 이 대표가 이같은 내용의 당직개편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주요 당직에 대한 임명안을 상정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이어서 원격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무총장직에는 현 권영세 의원 전임이었던 한기호 의원을 다시 불러들인다. 신임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민의힘 인사들 가운데서도 보수 색채가 강한 한 의원은 임기 내 잇따른 망언, 논쟁적 발언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5.18 광주항쟁이 북한군 소행이라는 주장, 현역병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자는 주장 등이 유명하다.
또 코로나 유행 사태 들어서는 정부가 이른바 ‘태극기 부대’만 차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는 주장을 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표 취임 뒤 한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자 이 대표가 말하는 젊은 정치와 거리가 먼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첫댓글 단순히 기간을 연장한다는 건지
모병제로 청년실업을 해결하겠다는 건지
정확하지가 않네요~
금배지 달고다니는 세금충들이
여,야 막론하고 한둘이 아니라…
군대 안다녀온 국개의원, 정치하는 인간들과 그 아들들 먼저 군대에 가라~!!
복무기간을 줄여도 모자란판에 미친넘.
에~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