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칼리스타
쌍용 칼리스타(1992년 3월~1993년)
칼리스타는 1982년 영국 팬더(Panther)社에서 처음 제작되어 그해 버밍햄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다. 칼리스타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영국식 로드스타(ROAD STER)로 재규어(Jaguar)의 명차 모델 SS100의 스타일에 컨셉을 둔 고전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성능을 조합한 새로운 장르의 2인승 오픈카 로 영국내에서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원래차의 이름은 '리머' 였으나 차를 좋아하시는 우리나라의 진도그룹 김영철 회장이 1980년 대책 없이 팬더사를 인수 후 그 이름을 그리스어로 '작고 예쁘다' 라는 뜻의 칼리스타로 바꾸어 생산하였으나 판매 및 경영 부진으로 동아자동차사에 매각하였으며, 동아 역시 키트방식의 생산에 적합하지 못한 국내여건상 칼리스타생산을 유보하게 된다. '87년 동아에서 경영권을 쌍용자동차에 매각하면서 쌍용 마크를 달고 1992년 3월부터부터 국내에서 조립, 판매에 들어간 칼리스타는 당시 알루미늄 보디에 직렬 6기통 2.9리터 145마력 엔진을 얹은 덕분에 최고시속 208km. 0->시속 100km 가속 8.45초로 스포츠카의 고성능을 유감없이 자랑했다. 다시 태어난 칼리스타는 2.0리터와 2.9리터의 두 가지 배기량이 있었으며 '92년부터 '95년까지 연간 내수 100대, 수출 200대, 년산 총 300여대 한정판매를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양산에 들어가게 되는데 평택에선 밤새 뚝딱거리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직원들은 거의 노이로제상태였다고 전해지는 설이 있다. 운행시 경쾌한 감각은 물론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며, 독특한 외관과 고출력 엔진으로 전세계 자동차 의 멋을 아는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차였다. 날아갈 듯 미끄러져 내린 날렵한 윙과 우아한 곡선을 지닌 긴 후드, 그릴의 품격과 조화된 헤드램프, 환상의 로드휠, 아늑한 스포츠카 타입의 시트로 클래식한 감동이 뒤어난 명차였으나 정통 클래식 로드스터가 흔치 않던 시절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많은 눈길을 끌긴 했지만 당시 판매가격이 대당 3천3백만원에서 3천8백만원 이라는 비교적 고가였던 탓에 사치품 배격에 밀려 생산 3년만인 '94년도에 판매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게 국내 스포츠카 시대를 열면서 주목받았던 칼리스타는, 높은 가격대에다 오픈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결국 연 20대 내외의 판매에 머물렀고, 판매부진으로 '94년 단종 되기까지 3년간 생산대수는 고작 1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78대로 생산을 종료했다. 영국 정통 클래식 스타일을 쏙뺀 외형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개성이 넘치는, 그야말로 꿈속에서나 볼 법한 멋진 스포츠카였던 칼리스타는 그렇게 시대를 잘못 만나 아쉽게도 태어나자마자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고 흔치않은 우리나라의 멋진 명차이자 내가 제일 갖고 싶은 오픈카다.
- 달타냥쓰다...
★ 주요 제원
엔진형식 V형 6기통 배 기 량 2,933 (cc) 전 장 3,930mm 전 폭 1,740mm 전 고 1,300mm 축간거리 2,550mm 최대출력 145/5500 (hp/rpm) 최대토크 22.7/3000 (kgm/rpm) 최고속도 208 (km/h) 생산국가 한국 생산년도 1992 ~ 1994 생산대수 78대
힐만 스트레이트 8
독일 벤츠 클래식카! 1934년~1936년 생산된 Mercedes-Benz 500K
다음은 일본에서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된 클래식카 바로 미츠오카의 라세드(Mitsuoka, 'Le-Seyde') 차다. 1996년부터 2001년 8월까지 생산했던 일본토야마에 본사가 있는 미츠오카 자동차가 바로 주인공이다.
제로1
끝으로 타입 F
미츠오카 홈페이지 http://www.mitsuoka-motor.com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카 들이지만
그중 우선 3위는 바로 마츠오카 타입 F
2위가 바로 쌍용 칼리스타 !
그렇다면 1위는 ... 바로...
벤츠 500K !!
아~~~ 정말 함 저런 디자인 짝퉁 차라도 함 타고 멋진 드라이브를 해 보고 싶다.
그런데 아직 굴러 가는 차가 있기나 할까....
아~~~ 정말 함 저런 디자인 짝퉁 차라도 함 타고 멋진 드라이브를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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