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퇴비를 사용하면 정말 기적이 일어난다

[석종욱]

귀농한 청년이 충주에서 유기재배 수박농사를 4년째 짓고 있다.

지난 3월29일에 거의 버려야될 정도의 아주 안좋은 수박모종을 가져와 직접 정성껏 잘만든 퇴비를 200평에 3톤씩 넣고 정식을 했다. 그후 20일이 지난후에는 완전히 회복하였고 외지에서 수십년 수박농사를 지은분들도 자주 견학올 정도로 농사가 잘 되었다고 한다.

지난주 6월14일에는 전량 구입처에서 현장에와 당도를 체크해보니 12브릭스 이상이 나와 만족했다고 하며 앞으로 출하일자인 2주후에는 당도가 2~3브릭스이상 더 오를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른 농가의 수박은 지금쯤 잎이 마르거나 밑으로 쳐지는 경향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차광망을 쳐야하는데 이 농가의 특이한 점은 뿌리가 튼튼해 잎이 아직도 쳐지지 않고 싱싱하다는 것이다.

종전과 비교해서 특별한 것을 준게 있는냐고 물었더니 질좋은 퇴비밖에 없다고 하며 병예방 차원에서 화학농약보다 더방제가가 우수하다는 천적미생물을 소개받아 몇 번 뿌렸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질좋은 퇴비와 천적미생물이 기적을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를 한다.

[nohtaewoon]

수고하셨습니다^^

[석종욱]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신바람]

질 좋은 퇴비의 중요한 성과를 보여주는 멋진사례 입니다.

[쟌혜인아빠]

퇴비가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