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선물시세일봉/
구리값이 하락하는 경제호황은 있을 수 없다.
구리값은 경제활력에 필수이고 필요충분조건이다.
세계경제가 다 죽는데 미국 홀로 AI와 빅테크 기반
상승하는 것은 예외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중인데
WTI는 지정학적변수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야 있다.
간밤에도 WTI폭락하면서 구리값까지 추락하다가
결국은 +0.73%로 살아났다.
구리값이 금년 내내 하락하다가 한달 째 반등 중이고
이것이 7월말 고점이었던 4.02달러 선은 넘어야
대세상승에 돌입하는구만 인정해 줄 수 있는데
과연 거기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조건과 변수들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중국, 부동산 위기완화 위해 건설사 대상 첫 '무담보 대출' 추진 이봉석입력 2023. 11. 24. 09:41
비구이위안 등 건설사 50곳 지원 화이트리스트 확정도 마무리 단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이 부동산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은행들이 건설사들에 처음으로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중국 당국은 은행들이 일부 건설사에 운전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정부가 돈 풀고 금리내리고 손 쓸 수 있는 건 다 시도했지만
직접적인 부동산 완화정책 만큼은 건드리지 않았다.
드디어 중국 사상최초로 은행이 개발회사에 무담보대출을
허용하는 걸 시도 중이다.
은행은 울며겨자먹기로 정부압력에 따라 부실 위험을 안고
대출을 해주게 되는데
우리나라 IMF위기 때 처럼
대출에 은행 부실책임을 면제시켜주면
권력자,은행직원, 개발사간부 사이에 필연적으로 도덕불감증 문제가 발생한다.
먼저 본 넘이 돈 주인이 되는 세상이 만들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국가부도의 지름길인데
단기중기로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
미국이 한 3년 쯤만 지금처럼 잘 나가면
어쩌면 중국도 미국 후광에 힘입어
부동산문제 경기문제 모든 게
점진적 대응이 되겠지만
미국 경기가 앞으로 1년 이상 호황일 가능성은 제로라고 본다.
미국 근대 80년사에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바뀌는 과정에
경기침체가 없없던 경우가 단 한번도 없다는 통계가 있다.
작년에 전문가들 상당수가
금년에 미국경제가 망할 거라고 진단을 했는데
그들이 한가지 간과한 것이 AI 폭발적인 수요로 경기를 이끌어
가는 걸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이다.
그러면 이 상태가 진짜 몇년간 이대로 좋아질까?
절대 아니다.
지금 보기엔 날마다 청춘 같지만
어어어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한방에 가는 날이 온다.
미국이 전세계를 초토화 시킬 것.
AI버블은 아직 안 끝났고
2라운드 시작이 이미 돼 있는 것 같다.
중국까지 서포트를 해 주면
죽음의 질주, 죽음의 무도회로 랠리가 시작할 것.
내년 하반기 이전에 공황의 빙하기는 온다.
다만 버블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