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전사인쇄는 평면이 아닌 것에 대량으로 인쇄한다.
전사인쇄는 모든 판식을 사용하여 전사지나 필름 등에 인쇄하고 열전사법 등으로 피 인쇄물에 전사하는 인쇄법이다. 전사지는 젤라틴, 난백 등으로 만든 특수한 풀을 바르고, 도서 등을 인쇄하는 종이로 직접 인쇄 불가능한 도자기나 곡면에 그림을 뒷판에 인쇄한 전사지를 풀로 붙인 후 종이를 벗긴다. 필름의 경우도 인쇄가 실시되어 있는 필름을 인쇄 매체에 맞추고 열원에 눌러 붙이는 것으로 필름에 인쇄된 그림 등을 매체에 전사시킨다. 결국 전사인쇄는 평면이 아닌 것(예를 들어 도자기나 헬멧 등 곡면의 것이나 파괴되기 쉬운 기물 등)에 대량으로 인쇄하는 때에, 미리 종이에 인쇄하여 두고 그것을 기물에 맞춰 인쇄 모양을 전사하는 방법으로 판박이라고 일컬어 진다.
전사인쇄는 볼펜 등 일상의 문구부터 생활잡화, 캐릭터 굿즈, 또한 특수한 제품까지 폭넓은 장르에 이용되고 있다. 이 방법으로 전사지나 내열성 필름에 그림을 인쇄하고, 열과 압을 가하여 그림(잉크 층)을 기재(성형품)에 붙인다고 하는 기법이다.
이 외에 프라모델의 그림용 seal이나 학용품, 문구용 seal, 또한 tattoo seal 등에 이용되는 수전사나, 손톱이나 코인 등으로 압력을 가해 문지르면 종이나 물체에 전사되는 가압전사 등도 있다.
특수인쇄는 전술과 같이, 종이 이외의 물질에 인쇄하는 경우를 일컫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천, 금속, 금속을 박지상으로 때려 늘린 금속박, 판상 제품의 표면에 화장 가공한 화장판, 양철, 유리, 셀로판, 염화 비닐, 폴리에틸렌, 게다가 가구, 건재의 표면 등에의 인쇄이다. 특수 인쇄로도 이용 빈도가 높은 스크래치 인쇄이다. 추첨권, 게임 카드, 스크래치 추첨, 잡지 부록, 추첨권 엽서, 캠페인 용품 등등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요점 BOX 사진인쇄는 그라비아 인쇄나 스크린 인쇄 등을 사용하여 전사지나 필름 등에 인쇄하고, 열전사법 등으로 피인쇄물에 전사하는 인쇄법 |
용어해설
젤라틴: 동물의 피부나 뼈, 근육 등 결합 조직을 주성분으로 하는 콜라겐에 열을 가해 유출한 것
폴리에틸렌: 가장 생산량이 많은 플라스틱으로 납사(원유의 증류에 의해 얻어짐, 가솔린 등을 포함한 저비점의 부분)로부터 에틸렌이 나오고, 여기에 압력을 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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