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제 44차 . 삼계에 대한 이해
오늘은 삼계에 대한 복습을 한번 더 합니다.
삼계(三界) = 욕계, 색계, 무색계로 크게 구분 한다.
그럼 삼계에서 삼(三)은 무엇을 말할까?
삼(三)은 과거, 현재, 미래로 시간적 영역을, 계(界)는 공간적 영역을 얘기한다.
일단 삼계의 영역을 다시 한번 짚어보자.
욕계는 탐욕이 많아 정신이 흐리고 거칠며, 물질에 속박되어 어리석게 살아가는 중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욕계의 세계는 다시 육도로 구분하는데, 삼선도와 삼악도가 있다.
삼악도 지옥 – 아귀 – 축생 의 세계로, 삼선도는 아수라, 인간세계, 천(天)의 세계로 이렇게 6도가 있다.
그 중 천(天)의 세계는 사천왕천 – 도리천 – 야마천 – 도솔천 – 화락천 – 타화자재천으로 6개의 하늘, 즉 육욕천(六欲天)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지옥은 가장 큰 탐욕으로 생겨난 세계이고, 타화자재천은 탐욕이 극히 미세한 중생이 사는 세계라고 보면 된다.
욕계에서는 욕망과 몸, 정신이 있어 음.양이 구분되며, 중생은 욕계를 벗어날 수 없다.
색계로 올라가게 되면 욕망이 사라지고, 몸과 정신(삼매정신)만 있다.
욕망이 사라짐에 따라 남.여의 구분이 없다. 몸은 빛으로 존재한다.
색계 4선에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고, 열반에 들고자 했을 때 초선천의 범천이 내려올 때 하늘이 환해지는 현상이 바로 몸이 빛으로 존재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사유속에 살아가게 되고, 삼매와 선정이 균등하게 일어난다.
무색계로 가게 되면 욕망과 몸이 사라지고, 오직 정신(삼매의 정신)만 있다.
시간 개념이 없다. 그냥 ‘집중’상태로 깨달음과는 관계없다. 오직 삼매의 정신만 있을뿐이다.
부처님께서 색계 4선에서 지혜와 삼매가 균등하게 일어남에 깨달음을 이루었듯이 고(고행)락(삼매즐거움) 중도를 말씀하신 이유이기도 하다.
삼매에 있다가 다시 나오면 그대로 무색계의 세계다. 깨달음과 관계없다고!!
물질의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아직 ‘나(我)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여 정신적인 장애가 남아 있는 세계다.
이 세계에는
공무변처(수명이 2만겁)로 객관적으로 무한한 허공이 펼쳐지고,
식무변처(수명이 4만겁)로 내 주관적 마음이 무한히 펼쳐짐, 전부 내 세상이다.
무소유처(수명이 6만겁)로 객관, 주관이 모두 끊어짐.
비상비비상처(수명이 8만겁)로 있다, 없다는 생각이 없다. 그러나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자,
다시 욕계의 하늘로 돌아와 보자.
욕계의 하늘에서 6개의 하늘이 있다.
사천왕천 – 도솔천 (제석천왕) - 야마천 – 도솔천 – 화락천 – 타화자재천이다. 욕계의 하늘에 다 천신들이 있고, 말 그대로 욕망이 아직 남아 있어 부인들이 다 있다. ^^
불교적 우주관에서 부처님 계신 곳이 수미산 정상이라면 수미산 초입을 지나 중턱에 이르게 되는 곳이 바로 사천왕천이다.
불교의 목표는 뭔가?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다.
벗어나지 못하면 계속 돌고 돈다. 바로 윤회다. 부처님께서는 '여기서 벗어나라! ' 하신 것이다.
사천왕천 - 절 입구에 보면 사천왕문이 있다. 불교의 우주관으로 볼때 수미찬 중턱이다.
여기서는 교미도 인간처럼 한다고 한다. 수미산에 의지해서 있다고 해서 지거천이라 한다.
도리천이다. 도리는 33을 뜻한다. 동서남북 각 방향에 8개의 하늘(32)에 중앙에 제석천왕이 있어
합하면 33하늘이다. 여기가 수미산 정상이다. 그래서 또 지거천이라 한다.
도리천의 천주는 샤크라 데바(신)나(복수) 인드라 (샥데바나인-석제환인 ), 인드라 신이다.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이 바로 석제환인이다. 그 아들이 환웅, 그 아들이 단군이다. 우리 단군신화의 하느님이다.
보통 말하는 제석천이 높나? 범천이 높나?
이제 여기에 의문 가질게 있나? 없다.
색계 초선이 범천이다. 브라우만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 하지 않나? 여기 나온 것이다. 바로 그 창조주다.
왜? 범천이 창조주일까?
모든 생명은 생노병사 , 모든 사물은 생주이멸, 우주는 성주괴공한다.
우주도 결국 다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난다. 근데 불교의 말세! 보통 말세는 언제오나?
지구가 멸망하겠지! 뭐가 와서 부딪힌다던가? 전쟁이던가? 언젠가는 다 없어진다는 거겠지?
불교의 말세는 뭘까? 말 그대로 말세는 이 우주가 다 없애 진다는 거지! 불교의 말세는 모든 중생이 다 착해지는 것이다.
그럼 지옥중생부터 비겠지!, ... 삼악도부터 비워진다.
차츰 차츰 없어진다. 욕망이 사라지니 욕계가 사라지고, ... 색계가 사라지고.... 무색계가 텅 비게 된다.
이렇게 사라지면 당연히 또 생기겠지! 어디부터 생길까?
범천!! 업이 가벼운데서부터 태어나겠지. 처음에는 욕망이 없는 순수한 자체로 태어나 살다보면 업이 생기고 ..
이렇게 최초로 생기는게 색계 범천이다. 그 이치를 이해 하겠지!!
처음에 혼자 있다가 조금 있으면 2번째 3번째... 거듭되겠지. 지수화풍이 쌓여서.. 2,3번째 중생은 태어나 보니 1번째 범천이 있으니 이들은 당연히 1째가 이 세상을 '만들었겠지?' 하다보니 저절로 범천으로 창조주가 된다.
조물주가 만든게 아니고 중생의 업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삼계는 그냥 이치를 설명하는 것이다.
야마천이다. 야마는 인류최초인 마누의 동생이다. 여기서 부터는 땅하고 떨어져 있어 공거천이라 한다.
여기부터는 껴안기만 해도 애기가 생겨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염라대왕이 바로 야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염라는 사실 지옥에 있다고 알고 있는 야마다.
야마는 최조로 죽은 사람으로 죽음의 세계를 처음 개척한 것이다.
천상의 행복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뜻의 야마천이다.
도솔천이다. 도솔은 만족의 뜻이다.
여기는 손만 잡아도 애기가 생긴다. 가만히 살펴보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정신적 세계를 얘기하고 있다.
미륵보살님이 대기하고 계신다. 모든 부처님이 중생세계에 오기전의 대기장소다. 여기 머물다 오신다.
화락천이다. 스스로 즐거움을 변화시킨다.
내가 하고 싶다! 하면 스스로 즐거운 것을 만든다. 여기서는 쳐다보고 방긋 웃으면 애기가 생긴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내가 변화시킨다
타화자재천이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다른이가 해 준다. 다른 존재가 행복을 만들어 준다.
여기는 쳐다만 봐도 애기가 생긴다. 여기 누가 있나? 욕계의 꼭대기다. 바로 마왕 파순이 있다.
태난습화라,
태로, 알로, 습한걸로, 변화해서 태어나는 설명인데, 천상은 바로 화생이다.
지옥중생도 화생한다.
올라갈수록 정신적 세계로 수준이 높아지고 정신적 사랑을 한다. 정신적으로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욕계에서 욕망을 다 여의지는 못했지만 올라 갈수록 정신적 사랑으로.. 점점 욕망을 끊어내기 쉬워지니
색계로 올라 갈 수 있는 것이다.
자, 여기 마왕파순이 욕계의 제일 꼭대기에서 부처님이 깨달으려고 하니 내려와 방해를 한다.
부처님도 재가불자에게 '시계생천'을 말했듯이 마왕파순도 '시계생천'을 얘기 했다.
깨달음을 앞둔 부처님께도 마왕 파순이 바로 똑같은 말을 하면서 설득을 한 것이다. '시계생천' 하면 고생안 할 텐데 왜?
수행을 하느냐?' 하면서 방해를 왜 할까?
욕계의 중생이 수행을 해서 색계로 넘어가면 욕계의 중생이 줄어드니 당연히 시계생천해서 내 백성으로 남아 있으면 고생도 안할텐데 고생하며 고행을 하느냐? 하고 설득했던 것이다.
왜? 욕계를 못벗어나게 하려고...
그렇다.
깨달음을 이루신 후 부처님 께서도 수행자에게는 고집멸도를 설하였지만 중생에게는 시계생천을 얘기하셨다.
이렇게 하늘로 올라갈수록 정신적 세계가 열리고 있다.
지난 시간에 얘기한 바와 같이 복락은 결국 ‘고’다.
부처님은 그래서 ‘삼계’를 설하시고 여기 중 어디 ‘갈 곳이 있겠느냐?’
없다.
그러니 윤회하지 말고 ‘벗어나라!’ 그 본질은 ‘고통’이다. 고 하신 것이다.
‘락’도 고통이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든 것이 ‘고’다.
결국 본질이 ‘고’라고! ‘일체개고’다.
내생에 어디가면 좋을까? 윤회에서 벗어나면 된다.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결국 ‘고’다.
최악의 고통은 무간지옥이다. 고통의 간격이 없이 끊임없는 고통의 연속이다.
천사은 어떠한가? 고통이 짧다.
육도 중 인간의 세상은 또 어떠한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길 원하는 것은 깨달을 수 있으니까!
중생은 “욕망의 덩어리”다.
고집멸도를 얘기하지만 ‘고’를 몰라
벗어나려는 생각이 바라 보리심이다.
수행의 깊이에 따라 어디로 갈지? 결정되는 것이다.
철학적 사유가 깊어지다 보면 자연히 색계로 간다.
욕망과 분노가 가득하면 욕계
잘못이 많으면 지옥으로 !!
세상은 너무나 평등하고, 지극히 공평하다고 했다.
지혜가 없으니 모른다. 자기의 믿음 만큼, 수행한 만큼 지혜가 생긴다.
욕지전생사 – 금생수자식 , 욕지내생사 – 금생작자식을 다시 떠올려 보라.
삼계는 우리의 마음이다.
처음에는 동물적 욕망의 세계다 바로 욕계, 어느정도 충족되면 뭔가 다른 걸
추구하고.. 철학적 사유로 넘어가면 욕망을 여의게 된다. - 색계다
사유하기 실패하면 집중상태로 간다 – 무색계다.
욕망의 세계를 단계적으로 나타냈다.
그걸 알고 싶으면 내가 수행해야 한다.
비유를 하면,
물고기가 낚시 바늘 무는 순간 끌려 올라간다. 바늘인 줄 알면 물지 않는다.
중생은 알면서문다. 왜?
‘나’라는 생각 때문에
놓으면 ‘불생불멸’ 할텐데, ‘낚시줄’이다. ‘나’라는 생각이 만든 망상이 보는 세계 그대로 업에 따라 나타난다.
‘나’라는 허상이 만든 세계, 보고 듣고... 그런 세계가 육도다.
윤회의 세계다.
기적은 없다.
인과를 알고, 연기를 알면 기적은 없다.
내가 보고 듣고 체험하고 느낀 그 만큼 그게 ‘나’다.
내 생각을 본다. 그렇게 볼 뿐이다.
내 방식대로 보고 느낄 뿐!
있는 그대로 못 볼뿐이다.
‘나’라는 망상이 없어진 세상, 반드시 존재한다. 바로 도피안이다.
내가 조견하고 개공을 체득할 때!!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