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은 거짓인가요?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1절 말씀입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을 놓고 이것이
과학적으로 맞다라고하는 신학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왜냐면 창세기1, 2장을 과학적근거로 제시한 논문이
아직까지 한건도 없습니다. 그것은 창세기1,2장이 과
학이 아니라 신앙이기때문입니다.
반면에 천체물리학자들은 '빅뱅이 오늘날까지 밝혀진
우주창조의 가설인데, 이것이 하느님의 창조방법이라
고 생각한다.'라고 인정하는 분이 많씁니다.
역시 생물학자 중에서도 '하느님이 생명과정 자체를
이미 설계하셨기 때문에 진화과정 자체가 하느님의 섭
리 아래 있는것이다.'라고 말하는 분이 많습니다.
□ 창세기 1,2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진화론과 창조론을 서로 대립시켜 맞고틀림을 이야기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여기 창세기 이야기가 있습니
다. 그 이야기 배후에 창조 이념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
조이념(창조론)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이것을 자기 삶
에 실현하려고 하는 창조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
다.
이 창조론은 진화론과 부디치지 않습니다. 진화론은
과학이고 창조론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신학입니다.
없는것을 있는것으로 만드신 것이 창조이고 그것을
만드시고 나서 '보시니 좋았다'. 아름답고 선하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이것이 창조이념입니다.
창세기 1,2장은 바로 창조이념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창조신앙이라는 것은 뭐냐면
혼돈에서 질서로 비존재에서 존재로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이 모든 과정을 하느님과 더불어 그것이 아름답고
멋지고 좋은 일이구나!하는 존재에 대한긍정을 아는
것입니다.
□ 우주창조의 빅뱅이론
□ 150억년전에 우리 은하계인 우주에서 Big Bang이
일어났습니다. 알수없는 강력한 빛이 블랙홀을 강타해
서 우주가 순식간에 확장되었습니다.
또 46억년전에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태양계가 형
성이 됩니다. 지금 우리 지구는 그 크기가 지름이
약 13,000km이고 둘레가 약 40,000km인데 그때는
크기가 지금의 반정도 됬습니다.
□ 46억년전 지구는 공전만 했고 자전은 하지 않았습
니다. 그때 '태이아'라는 미행성이 강력하게 우리 지구
를 칩니다.
그 때부터 지구가 스스로 돌기 시작했고 지구가 스스
로 돌면서 태양을 아주 빠르게 돌게 됩니다. 우주에서
는 물체가 회전하기 시작하면 멈추는법은 없습니다.
46억년전에는 하루가 4시간 이었습니다. 만약 지구에
태이아라는 미행성이 충돌하는 일이 없었다면 지구에
는 생명이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태이아는 멀리가
지 못하고 38만 4천km 떨어진곳에서 멈추어 지구주
위를 도는 달이 됩니다.
□ 달은 자전은 하지않고 공전만 합니다.그래서 우리는
1년내내 달의 앞면만 보게 되는것입니다. 달의 표면은
크리에이터라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미행성이 달에 부
디처서 난 구멍입니다. 지구도 마찬가지로 미행성에 부
디쳐서 표면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처음에 지구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물은 외부에 얼은 미행성이 지구에
처박히면서 구멍이 생기면서 그곳에 고이게 되고 지구
는 계속 커지게 됩니다. 지구가 커지면서 태양을 천천
히 돌게되고 어느정도 지구가 자전, 중력 이런것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지구의 자전이 없으면 지구 한 쪽
은 50도 -150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고 반대쪽
지구표면은 영하 50도 -100도 정도를 유지하게 되어
생물이 살수없습니다. 지구 자전으로 지금의 온도가 유
지되면서 생명이 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달때문에 지구는 생명이 자랄수 있는 여건 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에 미행성들이 계속 부디치니
처음에 지구는 불덩어리 였습니다. 어느정도 태양계가
안정이되어 현재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명력
유지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 우주가 확장된것, 저 달이 지구를 친것, 달이 지구 주
위에 머무르는것. 미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는것도 모두
하느님 창조의 일부분입니다. 하느님께서 만드신 창조
입니다.
창조진화!. 창조가 먼저고 진화가 나중입니다.
처음부터 진화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하느님께서 세상
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셨고 그 인간안에 당신의
모상을 넣으셨고 그 모상안에서 인간이 성숙해졌습니
다. 이것이 창조진화론 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창조론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우주의 기원이라고 믿는 대폭발
과 진화론은 하느님의 역할을 부정하지 않는다.
진화를 이야기하려면 원천적으로 진화할 존재가 창조
돼야하기 때문이다. 우주폭발과 진화 모두 사실이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으로 이뤄
진 일이다. 세상은 혼돈에서 시작된것이 아니라 사랑의
섭리에 따라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창조없이는 진화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카톨릭 교회는 창조론입니다.
지구가 46억년전에 생겨서 지구의 생명체가 숨쉬기
시작한것이 32억년전이고 바다에서 생명이 올라온것
은 6억년전으로 봅니다. 또 인간이 창조된것이 5백만
년전입니다. 어쨋든 창조가 있기때문에 진화가 있는것
입니다. 우리 카톨릭교회는 창조론이 기본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 카톨릭 교회는 진화론을 옹호하지 않습니
다. 창조론이 기본입니다. 그러다고 진화론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예를들어 지금 조선시대 사람들과 우리는 키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조선시대에 사람들의 키는 150cm가 평균키였고 마지
막 고종황제의 키가 146cm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70cm가 평균키 입니다. 이런것은 진화의 과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편협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
랍니다.
□ 어린시절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아이들! 하지만 중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하느님의 믿음이 크게 흔들리는
경험을 합니다. 교회에서는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
셨다고 배웠는데 학교에서는 사람은 창조된것이 아니
라 동물에서 진화되었합니다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큰 충격을 받고 선생님들은 당연한듯이 가르
치고 학생들은 대부분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시험문제에 사람이 어떠게 만들어 졌는지 물어보면 진
화라는 글을 써야 정답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아이들은 진화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게 됩니다. 창조주 하느님없이도 세상과 사람이 만들어
질수 있다고 믿게되는 순간 아이들의 신앙은 결코 이전
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불변의 법칙으로 생각합니다.
진화론은 완전한 이론이나 법칙이 아닙니다.
수많은 실험과 사례를 통해서 입증된 것이 법칙이고,
입증되지 못한것이 이론입니다.
진화론은 진화의 과정을 입증하지 못했기때문에 법칙
으로 인정되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쥐가 천적으로부
터 살아남기 위해서 날개달린 박쥐가 된다고 하는 이론
은 아직도 입증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진화론은 아직까지도 불변의 법칙으로 인정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사람
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애당초 우리나라는 진화론만 가
르치고 , 선진국처럼 진화론, 지적설계론, 창조론등 여
러게로 나누어 기르치지 않기때문입니다.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이론을 불변의 법칙처럼 가르
치는 일은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창조론은 입증되었을까요? 없습니다. 미래에는
창조론을 증명할만한 어떤 신박한 방식이 나타날지 모
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우주를 관측하고 생명
체를 연구하다가 자연스럽게 창조주를 인정하여 믿게
되는 과학자들이 적지않다는 것입니다.
이렇게나 복잡하고 정밀한 우주와 생명체는 누가 만들
지 않고서는 절대로 우연히 만들어질수 없다라고 추론
한 끝에 결국 창조주를 인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