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dKZ24Bfl20?si=g7-tzWkuPHxh8mRZ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말로써 해킹하면서(훔치면서) 살아간다.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된다.
더불어 타인이 함부로 우리를 평가하는 그 말을 믿으면 안 된다.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
나는 내가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를 위임할 수 있다면 내가 믿고 있는 스승에게만 권한을 줄 수 있다.
스승의 말씀은 귀를 쫑긋 세우고 자신이 정말 그러한지 관찰하고,
스승 외의 사람이 하는 평가 말은 그냥 무시하고, 흘려들으면 된다.
모든 존재는 부처님이다.
부처님이 아무리 무지하고, 모르고, 나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부처님을 무시하면 안 된다.
최소한 허락을 받은 후에, 왕국의 왕자를 교육하듯이 예를 갖추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고려해서 상대방을 평가하고 조언해야 한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로 나를 평가를 하더라도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말은 무시하면 된다.
스승이 하는 평가는 귀담아듣되, 그 외의 사람들이 하는 평가는 귀 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
타인의 말을 많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나'이고,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나'이어야 한다.
모든 존재는 나를 전공해야 한다.
내 삶을 바꾸고, 내 삶을 경영하고, 내 삶을 구하기 위해서는 나를 전공해야 한다.
나를 전공할 때의 훈련 과제는 마음의 바다(생각의 강)에 뛰어들어서 실습하는 명상이다.
수행에 대해서 이론을 배워야 하고, 직접 번뇌의 물을 먹으면서 끊임없이 명상 훈련해야 한다.
번뇌가 요동칠 때 나를 마음의 흐름에서 구할 수 있는 명상의 기술(마음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그래야 내 삶을 망가뜨리지 않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학'을 공부한다 하더라도, 수영학을 모르면 당신의 지식은 쓸데없는 것이다.
당신은 수영학에 대한 책을 읽고 쓸 수도 있다.
세부적인 이론을 주제로 토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직접 물에 뛰어들려 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당신은 수영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소개에서-
첫댓글 오랜 친구가 내가 변했다며, 과거의 내가 좋았다고 하여 잠시 흔들렸으나, '그 친구가 나를 잘 모르고 나를 설명해도 모를 것이다'. 라고 포기하고 그냥 '네 생각은 그렇구나~~' 라고 지나간 일이 있었는데...
"타인이 하는 평가는 무시하고 흘려 들어라!!!. 나는 내가 제일 잘 알고, 또 그래야 한다!!!. 나는 내가 평가한다!!!" 는 말씀이 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이 함부로 평가하는 그 말을 믿으면 안되듯이
제가 타인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도 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이 참 좋습니다._()_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나'이고,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나'이어야 한다.
늘 마음에 세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