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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두 번째 품
Dutiya-vagga
vatapadasuttam (SN 11.11-서계의 조목 경)
257.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인가?
살아있는 한 나는 부모를 봉양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부드러운 말을 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인색함의 때가 없는 마음으로 재가에 살고, 아낌없이 보시하고, 손은 깨끗하고, 주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하고,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거짓말을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분노하지 않을 것이고 만일 내게서 분노가 일어나면 즉시에 그것을 없앨 것이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이러한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부모를 공양하고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하며
부드럽고 예의바른 말을 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
인색함을 제거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분노를 정복한 사람,
그를 삼십삼천의 신들은 참된 사람이라 부른다.”
sakkanāmasuttam (SN 11.12-삭까의 이름 경)
258.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마가라는 바라문 수행자였다. 그래서 그는 마가완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이 도시 저 도시에서 보시를 베풀었다. 그래서 그는 뿌린다다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존중하면서 보시를 베풀었다. 그래서 그는 삭까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사람들이 쉴 곳을 보시하였다. 그래서 그는 와사와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는 한 순간에 천 가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사핫삭카(천의 눈을 가진 자)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의 아내는 빠자빠띠라는 아수라 처녀였다. 그래서 그는 수자의 남편(수잠빠띠)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는 삼십삼천의 신들에 대한 통치권을 가져 지배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그는 신들의 왕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인가?
살아있는 한 나는 부모를 공양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거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인색함의 때가 없는 마음으로 재가에 살고, 아낌없이 보시하고, 손은 깨끗하고, 주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하고,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분노하지 않을 것이고 만일 내게서 분노가 일어나면 즉시에 그것을 없앨 것이다.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이러한 일곱 가지 서계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부모를 봉양하고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하며
거친 말을 여의고 예의 바른 말을 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
인색함을 제거하고 진실을 말하고 분노를 정복한 사람,
그를 삼십삼천의 신들은 참된 사람이라 부른다.”
mahālisuttam (SN 11.13-마할리 경)
259.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웨살리의 큰 숲의 중각강당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릿차위의 마할리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릿차위의 마할리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신들의 왕 삭까를 본 적이 있습니까?”
“마할리여, 나는 신들의 왕 삭까를 본 적이 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는 삭까와 닮은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신들의 왕 삭까는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할리여, 나는 삭까를 안다. 그리고 삭까가 어떤 법을 수지하였기 때문에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는지, 지금의 삭까를 있게 한 그 법들도 나는 철저히 안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마가라는 바라문 수행자였다. 그래서 그는 마가완이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이 도시 저 도시에서 보시를 베풀었다. 그래서 그는 뿌린다다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존중하면서 보시를 베풀었다. 그래서 그는 삭까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사람들이 쉴 곳을 보시하였다. 그래서 그는 와사와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는 한 순간에 천 가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사핫삭카(천의 눈을 가진 자)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의 아내는 빠자빠띠라는 아수라 처녀였다. 그래서 그는 수자의 남편(수잠빠띠)이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는 삼십삼천의 신들에 대한 통치권을 가져 지배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그는 신들의 왕이라 불린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인가?
살아있는 한 나는 부모를 봉양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거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인색함의 때가 없는 마음으로 재가에 살고, 아낌없이 보시하고, 손은 깨끗하고, 주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하고,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나는 분노하지 않을 것이고 만일 내게서 분노가 일어나면 즉시에 그것을 없앨 것이다.
마할리여, 신들의 왕 삭까가 전에 인간이었을 때 그는 이러한 일곱 가지 계행의 조목을 완전하게 받아서 지켰다.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그는 지금의 삭까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부모를 봉양하고 가문의 연장자를 공경하며 거친 말을 여의고 예의 바른 말을 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 인색함을 제거하고 진실을 말하고
분노를 정복한 사람. 그를 삼십삼천의 신들은 참된 사람이라 부른다.”
daliddasuttaṃ (SN 11.14-가난한 자 경)
260. 한 때에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있는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예전에 여기 라자가하에서 어떤 가난하고 불쌍한 거지가 있었다. 그는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에 대한 믿음 지녔고, 계를 지녔고, 배움을 지녔고, 보시를 지녔고, 지혜를 지녔다. 그는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에 대한 믿음 지녔고, 계를 지녔고, 배움을 지녔고, 보시를 지녔고, 지혜를 지닌 것을 원인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서 삼십삼천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났다. 그는 용모와 명성에서 다른 신들을 능가하였다. 거기서, 비구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은 크게 곤혹스러움을 나타내었다(흠을 잡고 불평하고 푸념하면서 말했다).
‘존자들이,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존자들이여,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신의 아들은 예전에 인간이었을 때 가난하고 불쌍한 거지였습니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서 삼십삼천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난 그가 용모와 명성에서 다른 신들을 능가합니다.’라고.
*주석서에 의하면 이 거지는 나병환자였던 숩빠붓다(Suppabuddha)였다고 하는데 숩빠붓다에 대한 이야기는 자설경(Ud.48-50)에 나타나고 있다.
주석서에 의하면 옛날에 그는 바라나시(Baranasi)의 왕이었는데 나이든 벽지불에게 악의로 가득한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 업의 과보로 그는 지옥에 태어났으며 그 나쁜 업의 과보가 아직 남아있어서 인간으로 태어나서도 라자가하의 가난한 곳에 태어나서 문둥병에 걸린 거지가 되었다. 어느 날 그는 구걸을 하다가 세존께서 설법하시는 것을 듣고 예류과를 얻었다고 한다. 그런 후 얼마 되지 않아서 그는 사나운 소에 받혀서 죽었으며 그래서 본경에서처러 삼십삼천에 태어난 것이다.(SA.i.349-350)
그러자 비구들이여, 신들의 왕 삭까가 삼십삼천의 신들에게 말했다.
‘존자들이여, 그대들은 이 신의 아들에 대해서 곤혹스러워하지 마시오(불평하지 마시오). 이 신의 아들은 예전에 인간이었을 때 여래가 선언한 법(法)과 율(律)에 대해 믿음을 지녔고, 계를 지녔고, 배움을 지녔고, 보시를 지녔고, 지혜를 지녔소. 그는 여래가 선언한 법(法)과 율(律)에 대해 믿음을 지니고, 계를 지니고, 배움을 지니고, 보시를 지니고, 지혜를 지닌 것을 원인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상에서 삼십삼천의 신들의 동료로 태어났소. 그는 용모와 명성에서 다른 신들을 능가하오.’라고.
그리고 비구들이여, 삼십삼천의 신들을 이끌면서 신들의 왕 삭까는 그때 이 게송들을 말했다.
"여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잘 확립된 사람
성자들이 좋아하고 칭송하는 선한 계를 가진 사람
승가에 대한 믿음이 있고 올바른 존재를 보는 자,
그는 가난하지 않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의 삶은 조금도 헛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명한 자는 믿음과 계와 분명하게 법을 보는 일
그리고 부처님들의 가르침을 생각하면서(기억하면서) 실천하게 해야(가르쳐야) 한다.”
rāmaṇeyyakasuttam (SN 11.15-아름다운 곳 경)
261. 사왓티에서 설해짐. 그 무렵 신들의 왕 삭까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쪽에 섰다. 한 쪽에 선 신들의 왕 삭까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아름다운 곳입니까?”라고.
[세존]
마을의 탑묘, 숲 속의 탑묘, 잘 꾸며진 연못은
아름다운 인간에게 비하면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마을에서건 숲에서건 골짜기에서건 평지에서건
아라한들이 머무는 곳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곳이다.
yajamānasuttam (SN 11.16-제사하는 자 경)
262. 한 때에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독수리봉 산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신들의 왕 삭까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쪽에 섰다. 한 쪽에 선 신들의 왕 삭까는 세존께 게송으로 말씀드렸다.
[삭까]
제사하는 사람들에게, 공덕을 바라는 생명에게, 재생의 기반인 공덕을 짓는 자들에게
어디에 보시한 것이 큰 결실이 있습니까?
[세존]
네 가지 길을 걷는 자들과 네 가지 과에 머무는 자들
지혜와 계와 삼매를 닦는 올곧은 존재들로 구성된 이런 승가가 있다.
제사하는 사람들에게, 공덕을 바라는 생명에게,
재생의 기반인 공덕을 짓는 자들에게 승가에 보시한 것이 큰 결실이 있다.”
buddhavandanāsuttam (SN 11.17-부처님을 찬양함 경)
263. 사왓티에서 설해짐. 그 무렵 세존께서는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계셨다. 그때 신들의 왕 삭까와 사함빠띠 범천이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각각 다른 문기둥에 섰다. 그러자 신들의 왕 삭까가 세존의 곁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삭까]
일어서소서, 영웅이시여, (번뇌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이시여
대상(카랴반)의 우두머리시여, 짐을 내려놓은 분이시여
세상에서 유행하십시오. 그대의 마음은 완전히 해탈했으니
보름밤의 달과도 같으십니다.
사함빠띠 범천이 말했다.
신들의 왕이여, 여래를 그렇게 찬양해서는 안 됩니다. 신들의 왕이여, 여래는 이렇게 찬양해야 합니다.
‘일어서소서, 영웅이시여,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이시여
대상의 우두머리시여, 짐을 내려놓은 분이시여, 세상에서 유행하십시오.
세상에서 법을 설하십시오.
구경의 지혜를 가진 자들이 생길 것입니다.’”
gahatthavandanasuttam (SN 11.18-재가자에 대한 예배 경)
264.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예전에 신들의 왕 삭까가 마부 마딸리에게 말했다.
‘여보게 마딸리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으시오. 아름다운 곳, 공원을 보러 갈 것이다.’라고.
‘알겠습니다, 존자시여.’라고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대답하고 나서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은 뒤에 신들의 왕 삭까에게 ‘존자시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었습니다.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웨자얀따 궁전으로부터 내려온 신들의 왕 삭까는 합장한 뒤에 각각의 방위를 향하여 예배하였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게송으로 말했다."
[마딸리]
"세 가지 베다에 통달한 자들과 땅을 다스리는 끄샤뜨리야들과
사대천왕들과 명성을 가진 삼십삼천의 신들이 모두 그대에게 예배합니다.
그런데, 신들의 왕이여(삭까여), 그대가 예배하는 그 약카는 누구입니까?’
[삭까]
세 가지 베다에 통달한 사람들과 땅을 다스리는 끄샤뜨리야들과
사대천왕들과 명성을 가진 삼십삼천의 신들이 모두 나에게 예배하지만
나는 계를 구족하고 오래 삼매를 닦고 청정범행을 구경의 경지로 삼는
바르게 출가한 분들을 예배한다.
공덕을 짓고 계를 갖추고 법답게 아내를 부양하는
재가의 신자들에게도 나는 예배한다, 마딸리여."
[마딸리]
"참으로 세상에서 뛰어나신 분들, 신들의 왕이여, 그대는 그들에게 예배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저도 그대가 예배하는 그분들에게 예배합니다."
[세존]
"신들의 왕이고, 수자의 남편인 마가완은 이렇게 말한 뒤에
세존에게 예배한 뒤에, 다시 그의 마차에 올랐다.”
satthāravandanāsuttaṃ (SN 11.19-스승에 대한 예배 경)
265.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예전에 신들의 왕 삭까가 마부 마딸리에게 말했다.
‘여보게 마딸리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으시오. 아름다운 곳, 공원을 보러 갈 것이다.’라고.
‘알겠습니다, 존자시여.’라고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대답하고 나서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은 뒤에 신들의 왕 삭까에게 ‘존자시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었습니다.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웨자얀따 궁전으로부터 내려온 신들의 왕 삭까는 합장한 뒤에 세존에게 예배하였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게송으로 말했다.
[마딸리]
"신들의 왕이여, 신들도 인간들도 모두 그대에게 예배합니다.
그런데, 신들의 왕이여, 그대가 예배하는 그 약카는 누구입니까?"
[삭까]
"신들을 포함한 여기 이 세상에서 그분은 바르게 깨달은 분이시니
마딸리여, 완전한 이름의 스승이신 그에게 예배한다."
탐욕과 성냄과 무명이 소멸하여 번뇌 다한 비구들
마딸리여, 나는 그들에게 예배한다.
탐욕, 성냄을 제거하고, 무명을 극복하기 위해서 방일을 몰아내고 닦고 있는
[윤회를] 허물어 가는 것을 기뻐하는 유학들
마딸리여, 나는 그들에게 예배한다."
[마딸리]
"참으로 세상에서 뛰어나신 분들, 신들의 왕이여, 그대는 그들에게 예배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저도 그대가 예배하는 그분들에게 예배합니다."
[세존]
신들의 왕이고, 수자의 남편인 마가완은 이렇게 말한 뒤에
세존에게 예배한 뒤에, 다시 그의 마차에 올랐다.”
sattharavandanasuttam (SN 11.20-스승에 대한 예배 경)
266.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예전에 신들의 왕 삭까가 마부 마딸리에게 말했다.
‘여보게 마딸리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으시오. 아름다운 곳, 공원을 보러 갈 것이다.’라고.
‘알겠습니다, 존자시여.’라고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대답하고 나서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은 뒤에 신들의 왕 삭까에게 ‘존자시여, 천 마리의 훌륭한 말을 마차에 묶었습니다.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웨자얀따 궁전으로부터 내려온 신들의 왕 삭까는 합장한 뒤에 비구승가에 예배하였다. 그러자, 비구들이여, 마부 마딸리는 신들의 왕 삭까에게 게송으로 말했다.
[마딸리]
"악취가 나는 몸에 드러누웠고 시체의 내부 속에 빠져 있으며
굶주림∙목마름에 괴로워하는 이런 사람들이 당신께 예배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그런데 그대는 집 없는 [비구]들이 왜 부럽습니까?
선인들의 품행을 말해 주십시오. 우리는 그대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삭까]
"마딸리여,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집 없는 [비구]들을 부러워한다.
그들은 떠나온 마을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채 유행하며 나아간다.
그들은 창고든 항아리든 상자든 그 어디도 무엇을 저장하지 않으며
남들이 마련해준 것만을 갖고서 그것으로 생활하고 계행을 굳게 지키며
좋은 말을 들려주고 지혜로우며 침묵하며 바르게 머문다.
마딸리여, 신들도 아수라들과 싸우고 범부들도 서로서로 싸우고 있지만
그들은 싸우는 자들 가운데서 싸우지 않고 폭력 휘두르는 자들 가운데서 평화로우며
거머쥐고 있는 자들 가운데서 거머쥐지 않으니 그분들께 마딸리여 나는 예배한다."
[마딸리]
"참으로 세상에서 뛰어나신 분들, 신들의 왕이여, 그대는 그들에게 예배합니다.
신들의 왕이여, 저도 그대가 예배하는 그분들에게 예배합니다."
[세존]
신들의 왕이고, 수자의 남편인 마가완은 이렇게 말한 뒤에
세존에게 예배한 뒤에, 다시 그의 마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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