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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곰바이크 원문보기 글쓴이: 어진곰
^^
따라랑 따따 &&&%%%$$$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잠을 깬다..
새벽 3시
잠들기전에 맞춰논 알람소리다.
몸은 무겁지만 그래도 3시간 정도 푹 잔듯하다
기분이 좋다..
늘 랠리나 시합 전날은 잠을 설친다
하지만 오늘은 그래도 꽤 잔 편이다.
몸관리한다고
술 안마시고 저녁 10시부터 푹 쉬었더니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 주었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에다 김을 싸서 먹는다..
잘 먹어야 잘 간다...
틈틈이 먹는다..
틈틈이 에너지를 저장하기 시작한다..
빠나나 두개 정도 더 먹는다..
3시 30분이 되니 약속한 대로...
성진이와
명구형님.
그리고 자영형님이 차례로 도착한다...
29인치 엠티비 스페셜을 타는 젊은 피 성진이
힘이 좋고 투지 역시 좋고...그리고 잘생겼다..ㅋ
차분한듯하지만 뜨거움이 있는 친구다..
가끔씩 엠티비로 마산 -지리산 구간을 함께 왕복하기도 했다..
27.5인치 엠티비 트리곤을 새로 입양하신 명구형님..
.고맙게도 오늘 차량지원을 해주신다...
연세가 60세임에도 불구하고...
잔차열정은 내가 아는 한에서 창원에서 최고 이시다..^^
하루 종일 잔차를 탄다면 나역시도 감당키 힘든 분이시다..ㅋ
27.5 엠티비 예거를 타시는 58세 자영형님...
수많은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 단련된 체력과.
매일 타시는 잔차로 또래 연배에서는 괴물로 통하시는 분이다..
음주가무를 너무 좋아하셔서...^^
시합전날까지 한잔하신것이 조금 걱정 될 뿐이다..
함께 참가하는 세분이 모두 엠티비 이기에...
로드를 타고 가면 조금 수월하겠지만...
함께하기 위해서 엠티비 27.5 첼로크로노를 타고 가기로 한다...
양산 부산대 캠퍼스 역에 도착하니
5시 정도 되었다..
시간이 있어서..
아침 한그릇하기 위해서...
돼지국밥짐에 들렀다..
국밥집에는 한잔하고 해장하는 젊은 청춘들로 북적거린다....
보다 열심히 사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괜시리 기분이 좋다...
식사후
출발지점에가서...
서약서를 쓰고
배번을 받아서 부착하고...
출발선상에 서서...
기념컷을 한장 찍는다...^^
전부 로드에요...
성진이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한다...
그래도 엠티비로 참가하는 한팀이 눈에 띄인다...
반갑게 인사한다...
홧이팅 합시다...
6시 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가슴 설레이는 출발을 한다...
첫 보급소 45키로 지점까지는 각자가 몸도 풀껌...
맘껏 밟기로 한다..
첫 보급소 이후 구간은 함께 달리기로 한다..
초반 10키로 정도는 유도차량에 지원을 받아서..
대열을 유지하고 안전라이딩을 한다...
도심을 벗어나기 전까지...
유도차량의 인솔을 받아서 달린다...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드디어 시작된 첫 오르막 구간...
에덴벨리
이때부터 모든 라이더들이 실력껏 올라가기 시작한다...
나역시도 힘껏 밟는다...
뒤에는 역시 명구형님이 따라 붙으셨다...
자영형님과 성진이는 보이지 않는다...
잘 오시겠지...
예전에 영남앒프스랠리 130키로를 3번 정도 참가하면서...
많이 올랐던 에덴벨리길이라
익숙해서 그런지...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섰다..
간간이 나타나는 고각에서...
엠티비의 월등한 기어비는 위력을 발휘한다...
로드를 타는 많은 라이더 들이...
모든 기어를 다 털었지만
그래도..
부족한 기어비로 인해...
댄싱을 치던가...
아니면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것에 비해..
나는 기어 앞 1단 뒤 4단 정도 놓고
수월하게 올라간다...
기어비가 여유가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이럴땐 엠티비가 좋그만...^^
에덴밸리 정상을 돌아..바로 내리막을 시원하게 내리 쏘기 시작한다...
수많은 랠리를 완주하면서...
긴 오르막 끝에서 무섭도록 내리쏘는 그 시원한 맛이...
참가 목적이 아닌 가 할 정도로 좋다...
엔돌핀 급 상승 ...
엠티비이기에...
도로 노면상태라던가...
심한 도로 굴곡 조차도...
무시할수 있다...
밀리지 않는 유압디스크브레이크의 제동 능력은...
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내리막을 주파하게 만든다...
머리가 쭈뼛 설 정도로...
무섭도록 ..
시원하게 내리 쏜다....
심하하게 굴곡진 도로와...
노면 상태가 좋지 않는 내리막에서는...
단연 엠티비로 다운치는 것이 빠르고 즐겁다...
지난번 무주그란폰도때는 로드로 참가했었는데...
기억으론...
다운이 즐겁다기 보다..
다운 내내 무섭도록 긴장해야 했다...
역시 이맛이다.....
션하게 긴 내리막을 내리쏜후...
다시 시작된 오르막...
여전히 뒤에는 명구형님이 따라 붙으신다...
밀양댐을 지나
도래재 정상까지 논 스탑으로 달린다...
1차보급소...
도래재 정상
션하게 콜라 3잔을 마신다...
많은 랠리를 참가하며 경험한것 중 하나가.
콜라를 마셔두면 힘이나서 그로기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빠나나 두조각 정도 더 먹고..
초코파이는 하나 비상식량으로 챙겨둔다...
3분정도 있으니 명구형님이 바로 따라 올라 오셨다...
그런데
자영형님과 성진이가 보이지 않는다...
30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많은 라이더들이 지나쳐가고 나서야...
올라 오신다...
성진는 허벅지에 쥐가 나는 듯했다...
자영형님은 도착하자 마자..스프레이 파스를 찾는다...
무릎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고 하신다...
보급소 자원봉사하시는 분께 문의 해보았지만...없다고 한다....
내려가다 슈퍼 나오면 사지요...
성진와 자영형님이 휴식하는 동안...
자원봉사하시는 분이 불안한 말씀을 하신다...
지금은 출발하셔야...
시간 안에 도착하십니다...
그르면서...
완주를 위한 최저시간표 작성해 두신걸..주신다....
받은 시간표
사실 랠리를 참가할때 많은 참가자들이 나름의 시간표를 계산해서..
참가하시는걸을 많이 보았다...
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다...
참가했던 랠리 대부분을 완주컷 보다 훨씬 빠르게 주파했기에
시간 걱정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사정이 달랐다...
혼자 달리는 것이 아니고..네명이 같이 완주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자분이 주신 최저시간표는
정말 많은 참고가 되고 도움이 되었다...
최저시간표를 보니
도래재정상주파 시간보다 10분정도 늦다...
지금 자영형님과 성진이 상태로는 조금 불안했다...
완주도 중요하지만...
함께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완주를 포기하더라도...
함께 달리기로 한다...
남평초 삼거리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자영형님이 아픈 무릅때문에 처지기 시작하신다...
웅아...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슈퍼를 찾아보았지만...눈에 보이지 않는다..
임시방편으로...
내가 차고 있던..무릅아대 하나를 풀어서..
자영형님께 매어 드린다....
오래전에 참가했던..울트라300키로 랠리때...
무릎이 심하게 아팠던 이후로...
어떤 랠리나 시합이던...
무릅아대를 양쪽 무릅에 다 차고 참가한다...
늘 무릎이 아파서 고생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왼쪽 무릎은 덜 아프기에...
이쪽을 풀어서 매어드렸다..
그나마 조금 나으신지..
자영형님이 힘내서 올라가신다...
궁근정 삼거리를 지나 잠시 잔차를 세우고..
자영형님 안장각도를 조정해 드린다...
3일전쯤 카본 안장으로 바꾸셨다는...
그것때문에 영 불편하신듯하다...
긴 랠리나 시합 그란폰도 참가 직전에는...
기존에 셋팅은 유지해 두는 것이 좋다...
검증이 안됀 셋팅으로 시합 참가는 금물이다...
삼재를 올라가는데...
자영형님과 성진이 속도가 느리다...
자영형님은 무릎통증...
그리고...
성진이는 쥐야 사투를 벌이며 달린다...
먼저 올라선 삼재 정상에서...
명구형님과 상의한다...
자영형님과 성진이 상태를 보니..
시간안에 들어가는 것은 힘들고..
즐기면서...타다 가입시다...
그렇게 완주에 대한 마음은 완전히 비우고...
산내삼거리에 도착했다...
산내삼거리에는
아직 많은 라이더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삼거리에 보이는 중국집에는...
식사를 하는 라이더들로 만원이었다...
급 짜짱면과 짬뽕이 먹고 싶었는데..
주문을 더이상 받지 않는다고 한다...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명구형님이..시내 뒤편에 있는 중국집을 찾아 내셨다...
참 뭘 찾으시는데는 도사신듯하다...^^
아침에 식사한 국밥집도 잘 찾으시드만...^^
거기로 가서...
짬뽕과 짜장면을 꼽배기로 시켜서 먹는다...
맛이 있어서 맛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참 맛나게 먹었다...^^
나는 짬뽕에 공기밥을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다...
잘 먹어둬야...퍼지지 않고 잘 간다......
진리중에 진리다...^^
식사를 마치고...
조금은 느긋하게..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시간을 계산해 보니..
이렇게 가다가는 밤이 되기전에..
양산에 도착하기 힘들다...
문제는
누구도 야간 장비를 챙겨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긴 긴 코스를 가는 시합중에 무게를 쭐여야하기에..
누가 무겁게 야간 장비를 챙겨 오겠는가....
그래서 ...
명구형님과 내가 먼저 가서...
밤이 되기전에...차에 도착해서...
끌고 오기로 한다...
이때부터...
명구형님과...
둘이서...
100키로 구간...
질주를 시작한다....
운문호를 끼고 달리는 도로구간..
경치가 참 멋지다..
오르막 내리막 연속반복이..
롤러코스트를 타는 즐거움을 준다...
션하게..내빼다보니...
운문사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순간 화살표시가...없어서 당황한다...
좌측이야..우측이야...
지도를 꺼내 본다....
보니 좌측인듯하다...
명구형님도 길을 안다시면 좌측으로 가자고하신다....
몇일전에
재미로철인클럽에서 작성한 지도를 다운받아서 프린터한후...
곳곳에 주의할점과...도로번호를 표시해 둔 지도가 있었는데...
깜빡 잊고 가지고 오질 않았다....
가져가지 못한 지도 ^^
긴 코스 시합중에는...
주최측에서 아무리 준비를 잘한다고 해도...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표시가 사라질수도 있다...^^
예전에 지리산320키로 랠리때...
한번 황당한 일을 경험한적 있었다...
긴 내리막을 내리쏜후...
사거리가 나왔는데...
도로에 표시해둔 화살표 방향을
누군가...스프레이도 다시 덮어버린 것이다...
직진해야 할지 우회전 해야할지...
좌회전 해야 할지....
그곳에서 갈피를 못잡아서...30분을 허비한 적이 있었다...
미칠뻔 했다....^^
알고보니...동네주민이...뭐가 그리 기분이 나쁘셨지는지..
화살표 방향을 지워 버리셨던 것이다...
코스 이탈로 시간 뺏기고...힘빠지고...
그래서 완주를 못하게 되면..그것은 주최측의 잘못이 아니고...
여하튼 코스파악을 제대로 안한 라이더의 잘못을 탓할수 밖에는 없다...
그러하기에..코스 숙지는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한다...
미리 답사를 가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허락지 않을때는...
다음이나 네이버 위성지도를 보고...
코스파악을 해두면 아주 좋다...
그리고...이에 더해서...
도로번호를 표시해두면...아주 유용하다....
모든 갈림길 도로표지판에는..
도로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20번...1051번..등등....
이것만 제대로 보고 달려도...길을 잃지 않는다...
달리다보니...2차 보급소 지점을 지나는데...
보급하시는 분들이 없다...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모두 철수하신듯하다...
멈추지 않고...
그냥 그대로 주파한다...
그런데...
운문령을 오르기 직전...
오른쪽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 역시 아프네...
불안해진다....
너무 아픈데....
형님 잠시 무릎아대 쪼으고 가겠습니다...
잔차를 세우고...
무릎아대를 더 꽉 쪼맨다....
하지만...
아픈 무릅은 운문령을 오르는 내내..
나를 괴롭힌다...
하지만...
역시 이에 굴하지 않고...
나역시 페달을 쉬지 않고 돌린다...
정말 길게 느껴지는 운문령 고개....
하지만 멈추지 않는 페달링으로 넘어섰다...
한참을 내리쏘는데...
지원차량이 막아선다...
여기서 부터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6시넘어서 도착합니다..
빠른 길로 우회하세요...
괜찮습니다...그냥 쭉 달리겠습니다...
이왕 온거...코스를 다 돌고 가리라...
명구형님과 마음먹은 상태였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배네고개...
다시 긴 오르막...
끊임없이 괴롭히는 무릎통증...
하지만 나역시
역시 멈추지 않고 패달질을 한다...
뭐하러 이리 혹사를 시키지....
회의가 잠시 밀려온다....
긴 코스를 달려와서 힘들다...
무릎이 아파서 힘들다...
왜 이렇게 타고 있나...
이 나이에....
또다시 밀려드는 회의....
그냥...
지금 당장은...
아픈것에...
힘든것에...
굴하는것이 싫다...
그냥 밟는다....
그렇게...배네고개를 쉬지 않고..넘고...
배네사거리를 향해달려가는데...
명구형님이 잠시 쉬자고 하신다....
쥐와 사투중이시란다...크~~~
누구나....
고통과 싸우고 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것이다....
잠시 쉬기로 한다....
45키로 구간을...2시간동안 논 스탑으로 밟았다...
참 코스..멋지다...ㅋㅋ 평속이...이리 안나오는 구간이 있네...
잠깐 5분 정도 쉬면서...
1차보급소 도래재정상에서 챙긴 초코파이 하나를
명구형님과 나눠먹는다..
초쿄파이는...정을 나누는 것이 맞다...^^
그리고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긴 업힐의 마지막 배태고개를 넘어서고.....
원리삼거리를 지나...양산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미 시간은..컷오프...
그런건 이제 아무 의미없다...
이미 해는 져서 어두워진 도로....
앞선 차량의 불빛에 의지한채...
달리고 있다...
그리고
도착한 양산을 넘어가는 마지막 오르막 정상...
그리고 휴게소...
보급없이 100키로를 달린 여파가...
고스라니 전해진다...
배가고파서..손발이 떨릴정도다..
도저히 더이상을 페달을 밟을수 없다...
뭐좀 사먹으려고 하니...
휴게소에 식당뿐이다...
그래도 콜라를 파신다고 한다....
콜라 두병...사서..
한병씩 마신다....
힘이 난다..역시..콜라다....^^
세상에 가장 맛이는 콜라를 이날 마셔보았다...
명구형님..잘 마셨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6시 30분...
처음 출발지에 도착했다....
출발지에는 허허벌판...
아무도 없다....
그런데...
그런 풍경에서..
묘한 감동이 전해진다...
누구도 반겨주는 이 없지만...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당당한
멋진 라이딩을 했다....
찐한 감동과 함께...
명구형님과 뜨거운 포옹을 한다...
함께 180키로를 달려주신..명구형님...
감사하고 고맙고...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저도 형님 나이가 되어도..
꼭 그리 타겠습니다....
명구형님 얼굴에 비취하는 환한 미소를 보며..
나역시 즐겁게 웃었다....
정말....가슴에 오랜 남는 완주를 했다.....
조금있으니...
자봉하시는 분들이 뛰어 오셔서...
완주컷을 찍어 주신다.....
다들 떠나고 없을줄 알았는데....
배네고개 때 부터...간간히 ..봉고차를 타고.나타나서 ..
우리 둘이 달리는 모습을 확인해 주셨던 분인듯했다......
늦게까지 우리 두 사람 때문에...
기다리고 계셨던듯 하다...
역시 고맙고 감사합니다...
10000원의 참가비...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순수한 열정과 봉사....그리고 인간애 인가 봅니다...
영남알프스 그란폰도.....
멋진 추억과 함께 햇습니다.....
10월11일 어진곰 씁니다...
차로 배네사거리 가니...
자영형님과 성진이가 식사를 마치고 쉬고 있었다...
역시 운문사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들어...
한참 고생했다고 한다....
안장때문에 고생하신 자영형님...열변을 토하신다...^^
성진이는 운문령에서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다고 한다...
괜시리 29인치 엠티비를 원망한다...^^
이제 한번 타봤으니...
어떻게 준비하고...
얼마나 연습해야 되는지 알았을듯하다...
말보다..설명보다...
경험으로써 알수 있다....
다 좋은 경험들이다 싶다...
내년에..
다시 완주하지요..모....^^그까이꺼...^^
넷이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감동적인 후기네요~
산내사거리에서 뵌분들이네요~전 교통안내 했습니다~^^
연세들이 있어보여서 걱정했는데...
사고없이 완주하시고 피니쉬에서 웃음으로 영알의 감동을 느끼심을 축하드려야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기억납니다..교통안내 감사했습니다..많은 자원봉사하신분들 덕분에 그 긴코스를 잘 달렸습니다..
그런데..이제..48세입니다..그리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암튼 재미로 철인클럽의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진곰 함께하신 분들중에요~^^
후기 재밋게 읽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즐거웠습니다.
마지막까지 노심초사하면서 읽게되네요 감동입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경치와업힐 다운이 모두 좋은 코스였습니다...내년에도 달려보고 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ㅠ
장거리 레이스는 빨리가는것보다 꾸준한 페이스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그것이 제일 빠른 방법인데 보통 잘 간과합니다.
데미지는 오바페이스에서 오는것이라 결국 늦어지는것이 아니라 포기하게 되는
결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감동적인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ㅎ
내년엔 꼭 모두 같이 시간내 완주에 성공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함께 완주하는것이 제일 어려운듯합니다...
내년에는 모두 완주해 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검정저지 입은 분이시죠?
우선 죄송합니다. 후미를 책임졌던 칵테일이라고합니다.
운문사 입구에서 두 분(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두 분 외에 세 분이 더 계셨더군요)이 마지막이란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표지판을 철거했습니다.
궁근정에서 그리고 배내고개 입구에서 두 분의 의사를 확인하고 30분 연장된 6시를 기준으로 후미 지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오면서도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도착지에서 저녁 먹으러 나서는 길에 두 분이 들어 오시는 걸 보고 얼마나 안도 했는 지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무탈하게 완주하는저력을 보여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
죄송하실건 없습니다..오히려 저희들이 감사하지요...덕분에 ..좋은코스를 즐겁게 잘 타고 왔습니다...
이런 긴코스를 통제하면서 시합을 무사히 마칠려면 많은 분들의 노고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시합이 오래 오래 지속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합니다...
자봉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천천히 후기를 다 읽었습니다 ㅠㅠ 감동적입니다!!!
대단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주신 봉사단분들 정말 감동적입니다.
훈훈한 후기와 결과입니다 ^^ 정말 감동적인 후기 잘 읽었어요!!!
참 저는 출발전 사진을 부탁드렸던 빨간옷 입은 라이더에요
이 구간을 MTB타고 오시다니 대단하시다면서 말씀드렸었습니다 ^^ 정말 멋지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기억납니다...영남알프스그란폰도 구간은 연속돼는 업다운이 정말환상적인 코스였습니다...지리산 일대 밤머리재- 오도재- 정령치- 성삼재- 회남재 를 도는 진주한마음엠티비의 초음각 250과 비견될만한 코스였습니다...
같이 엠티비를 타고 출전했던 동호인으로써
후기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감동적입니다
고통을 참고 끝까지 완주하신 두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그란폰도에 참가하고 완주하신모든 분들이 고통과 싸워 이긴 승리자이십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자봉 분들이랑 만난 대목이 가장 좋았습니다.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역시 그시간까지 기다리고 계실거라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횡한 도착지에 모시게 되어 죄송합니다 끝까지 목표이루셔서 진심 축하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이 사진 못찾아서 아쉬워 했는데 감사합니다 ^^ 함께 완주한 형님께서 아주 좋아하실듯 합니다
출발 라인부터 퍼레이드 구간사이 MTB 분들이 간간히 보여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
작년엔 미니벨로타시던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자전거는 역시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배네고개는 뭘 타도 힘들겠지만 내년엔 아버지 MTB를 타고 출전 해볼까 고민되 되네요 ^^;;
무릅통증 ㅠㅠ.. 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세요 ^^@
고맙습니다...무릎통증은 어쩔땐 나고 어쩔땐 안나고..그렇더군요...그래서 그다지 신경쓰진 않습니다...영알그란폰도는 엠티비로 타면 전 구간을 즐겁게 탈수 있고...로드로 타면...빨리갈순있지만..업힐과.다운이 즐겁지 않은 코스이지 싶네요...내년에 참가하면...뭘 탈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늘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