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4코스는
후포항에서 월송정을 거쳐
기성버스터미널까지 걷는
18.4km의 길이다
아름다운 후포해변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한마음광장에서 24코스를
시작한다
활기가 넘치는 후포항
후포등대
등기산 스카이워크
백년손님으로 유명해진
백년식당 ^^
거일리 대게원조마을
월송정으로 가기 전
평해사구습지 생태공원을 지난다
다양하게 꾸며진 이 곳은
해안도 이쁘고
소나무숲을 비롯해 볼 거리가 많다
한참을 도로를 걷다가
들어 온 소나무숲
친정에 온 것 같이
너무 편안하다 ^^
너무 좋다~~~~~^^^^
관동8경의 하나인
월송정이다
월송정에서 바라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이다
월송정은 달빛과 소나무가 어울리는 소나무숲이라는 의미로 주변 소나무숲이 잘 가꾸어져 있다
넓고 울창한 송림과 갯벌과
고운모래가 일품인 얕고 완만한
구산해수욕장이다
구산해수욕장옆 공원에는
수토문화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수토사에 대해 또 하나
배우고 간다
구산항
길가에 핀 유채꽃과도
눈 맞춤 하고 ^^
대풍헌으로 간다
울진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곳에도,,,
수토문화전시관도 있고
수토사들이 타고 이동했던
배도 진열되어 있다
바람을 기다리는 집
조선후기에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기 전 수토사들이 배를 띄우기 전에 순풍을 기다리며 항해를 준비하던곳이다
기성리 마을로 들어서자
벗꽃길이 너무 이쁘다
기성버스터미널에서 24코스를
마무리 한다
코스가 긴 만큼 볼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코스다
오늘도 행복하게 잘 걸었다 ^^
25코스에서 만나요~~^^
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돌멩이님 ^^
그길을 걸었는데도
새롭습니다~^^
그렇죠 ^^
저도 한참만에 다시오면 그럴 것 같아요 ^^
고래등대가 멋진 23코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듯 한
24코스~
부산에서 시작된 걸음이
벌써 울진이라니~
참 놀랍구 멋지시구요~
이제는 쭘 지치실만한데
어제두 두 코스나 걸으셨네요~
오늘은 제법 차가운 날씨였는데
바닷바람은 더 차갑겠죠~
허브언니,나그네님~
감기 조심하셔요~^^♡
시작이 반이라더니
시작하니 금방이네요
울산, 포항의 새로운 발견도 좋았구,, ^^
처음 걸어보는 영덕구간, 울진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역시 걸어야 보입니다 ^^
늘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테라님 ^^♡
추억 소환해 주는 허브님의 후기를 봅니다. 날마다 새로운풍경을 만나는 기대감에 어제의 피로감은 어느새 날아가고 발걸음은 가볍고 두눈은 잠시 쉴틈이 없이 여기저기 눈속에~가슴속에 가득가득 채워지는데~ㅎㅎ 한장 한장 사진속에 전해지는 값진 메세지에 가슴뭉클 이랍니다. 멋져요~~
같은 길을 걸어보신 랑콤님~다시보니 새롭고 추억돋고 그러시죠^^
볼거리가 많은 코스는 아무리 긴 거리라도
힘들지 않고,,
전 시멘트 도로를 걷는 게 힘들어요~ㅠ
오늘 마지막으로 28코스 산불현장을 걸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
걸어야 할 길은 많고,,
찬찬히 준비해 또 떠나봐야죠 ^^
감사합니다~랑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