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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 석우 교지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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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여름호 편집후기
추승연 추천 0 조회 93 24.05.28 20:4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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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9 12:34

    첫댓글 교육 24 김서현
    안녕하세요! 이번에 교지에서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2월 신입생 환영회 때 받은 새내기호를 집에 가서 읽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제가 편집팀의 부원이 되어서 벌써 여름호의 편집후기를 작성하고 있네요!! 새내기호를 읽으면서 교지에 들어가서 나도 자유로운 주제들로 이렇게 멋있는 글들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처음 여름호 주제를 정할 땐 어떤 주제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들어요. 그러다가 '이왕이면 우리 학교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틀을 잡고 글을 쓰게 되었어요.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글이니 유익한 글이었길 바랍니다! 미완성에 가깝던 제 글이 점점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성을 담은 글을 쓴 적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글에 많이 부족한 점도 있었는데 항상 열심히 피드백 남겨주신 교지 부원들께 감사합니다. 피드백들을 통해서 글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름호 준비하시느라 편집팀, 디자인팀 부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교지 화이팅♡♡

  • 작성자 24.05.31 09:35

    실과 22 추승연
    마지막 교지! 믿기지 않네요. 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걸까요. 어린시절 그저 글과 그림이 좋아 다이어리에 끄적였던 소원, '책 한 권 만들기'가 갑작스레 떠올라 별 생각 없이 지원했던 교지에서 무려 여섯 권의 책이라니. 그 6권에 담긴 수많은 글과 디자인을 다시 살펴보니, 문득 초등학교를 졸업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1학년 때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 하루하루 다니던 학교가 6학년을 마치고 떠나는 순간에는 제 삶을 꽉 채우고 있더라고요. 정확히는 아무 의미 없는 것 같았던 일상이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 일상의 순간들을 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지금, 6번째 책을 출판하고 교지를 떠나는 이 순간 '난 글, 그림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깨닫게 됩니다. 이 소중한 깨달음으로 전 또 한 걸음 나아가겠지요.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2024 여름호로 찍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만큼 색다른 즐거움으로 학우분들께 다가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2024 여름호를 봐주실 학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교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교지 부원분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24.06.02 13:18

    사회 23 조현지

    벌써 제가 2학년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디자인 하는게 좋아서 무작정 들어온 교지였는데, 교지 디자인부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글을 읽고 디자인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할 때 가장 어려운 건 글쓴 편집위원분께서 생각하시는 디자인이 이런 의도가 맞나 추측하는 거 같아요.. 저의 디자인이 글의 분위기를 해쳐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편집위원 분들이나 디자인 위원 분들의 피드백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저에게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피드백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직도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운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남은 기간동안 또 열심히 디자인 해나가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더운 여름 같이 고생하며 글써주시고, 디자인해주시고, 피드백 해주신 모든 교지 편집위원분들 감사합니다 ! 우리 힘내서 다음 새내기호도 팟팅해보아요!

  • 24.06.11 15:46

    실과 22 진민진
    이번 교지가 제 마지막 교지가 되었네요! 벌써 3학년이 되어서 교지를 마무리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사실 교지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무작정 기숙사 가산점을 받아서 안정된 기숙사 생활을 하겠다는 목표였었는데 어느 순간 진심이 되어 교지에 임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글의 힘은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제가 쓴 글의 힘을 느끼셨을까요..?ㅎㅎㅎ 아마 몇몇 분은 느끼셨을 꺼라고 생각해요. 교지에서 활동하면서 느끼는 건데 매년 글과 디자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결과가 교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교지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도움을 주신 교지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교지 잘 이끌어 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4.06.13 14:57

    과학 24 조수민
    생각하지도 못한 다양한 글의 주제를 많이 접하게되어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교지에 들어가는 글이 풍성해 편집 후 실물본을 받을 때가 기대되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24.06.14 16:25

    국어 23 최서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여름에 내는 여름호라서 어떨 때는 차라리 여름호를 쓰게 되는 날이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가도, 또 어느 때는 빨리 여름호에 어울리는 글을 쓰고 싶다는 양가적인 마음을 갖고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소설 위에 글자를 나열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유난히 긴장되기도, 들뜨기도 합니다. 어설픈 글이 완성되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교지 부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여름호 편집후기에 적었던 ‘여름에만 가능한 일들’이 이번 여름에도 여실히 가능하기를 바라요. 무더운 한여름에 무겁게 행복하세요!

  • 24.06.14 22:11

    컴퓨터 24 강이안
    이번에 처음으로 교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하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결과물이 점점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게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디자인을 해보면서 보람찬 경험도 쌓고 실력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는데도 따뜻한 피드백을 남겨주신 교지 부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24.06.14 23:21

    영어 22 김민주
    새내기때 처음으로 들어와 여름호를 만들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교지라니 믿기지 않네요. 내가 관심있는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서 들어온 교지였는데 정말 2년 반동안 제 취향이 담긴 글을 다양하게 적었던 것 같네요. 다른 부원님들의 피드백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여름호에서는 제가 평소에 쓰지 않았던 형식의 글을 써보았는데 다들 재밌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열심히 활동하시는 교지 부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읽어주신 학우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24.06.14 23:26

    국어 24 유상은
    교지에서 내는 첫 글이라니...! 사실 편집후기를 쓰고있는 지금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여름호에 들어갈 첫 글을 잘쓰고 싶은 마음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 고민들과 걱정이 있었는데요. 늘 저에게 힘이되는 말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신 교지부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첫 글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태도로 진솔하고 감각적인 글을 교지에서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세요!!

  • 24.06.15 11:06

    미술 23 문민경
    저한텐 벌써 3번째 교지인데요! 정신없이 학교에 다니다 보니 벌써 편집후기를 쓰고 있네요 ㅎㅎ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는 게 재미있어서 교지 활동을 했었는데, 편집위원분들이 쓰신 다양한 글들을 보면서 글이 가진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언젠간 저런 멋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디자인할 때도 최대한 글의 매력을 살리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교지 식구들이 최선을 다해 제작한 만큼 이번 여름호에서도 여름의 향기와 함께 그 매력을 물씬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교지 부원분들 항상 감사하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D

  • 24.06.16 06:49

    컴퓨터 23 공나영
    작년에 처음 교지에 들어와 여름호 제작에 함께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두 번째 여름호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번 여름호 제작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글을 읽고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은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항상 좋은 피드백을 주시는 교지 부원들께 감사드리며, 2024 여름호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가오는 여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교지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은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6 19:41

    미술 23 이가영
    벌써 편집후기를 쓰게 되나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 들어오게 되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글의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세요:)!!

  • 24.06.16 22:05

    수학 24 이채운
    디자인으로 지원했다가 어쩌다 보니 편집 위원이 되었지만 체계적으로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았던 것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만 앞서고 부족한 글을 보여드려서 부끄러웠지만 좋은 피드백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이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 설레네요 :) 대학생 때에는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모두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었어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24.06.16 22:19

    미술 22 김민주
    2022 여름호로 교지 디자인을 시작했는데 벌써 2024 여름호 마지막 디자인만 남겨두고 있네요!! 제가 그동안 교지에서 디자인한 것들을 찾아보니 정말 다양한 글을 디자인했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있었고 아쉬움이 남는 디자인도 있었는데 교지에서 만든 디자인들은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올해는 제가 디자인장으로 참여해서 다른 분들이 디자인하신 것들을 더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각자 특색있고 멋있게 디자인해주셔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ㅎㅎ 이번 여름호도 열심히 준비하신 교지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름호를 읽고 계신 모든 분들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 24.06.16 22:57

    미술 23 안서연
    여름호를 마무리할 때는 한 학기가 마무리되는 시기기에 편집후기를 작성할 때마다 시간이 흐르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새내기호를 준비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세번째 편집후기를 작성하고 있다니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요즘 시간이 흐를 때마다 아쉬운 마음에 시간을 붙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ㅜㅜ 여러분들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들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가 정말 바빴어서 그와중에 준비한 이번 교지에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2024년의 여름도 여름호와 함께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요 >_<

  • 24.06.17 01:36

    국어 23 이영채
    벌써 두 번째 여름호네요! 첫 여름호는 떨리는 마음과 긴장으로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차분한 마음으로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익숙해진 만큼 그 감정이 편안한 글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같네요. 이번 글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소재가 툭 튀어 나왔어요. 급히 메모장에 정리해 놓았던 생각의 자투리를 몇 달 후 다시 꺼내보았을 때의 그 기분은,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여러분도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면 짧게 메모를 남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과거의 나에게 작은 선물을 받는 기쁨을 공유하고 싶어요:)
    이번 여름호에는 다양한 매력이 담긴 글이 한데 모였어요. 각각의 글들이 뚜렷한 특색을 지니고 있어 더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이번에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완성한 교지 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당부를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춘천교대 학우 분들이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편집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8 16:08

    사회 23 조승연
    저에게 여름호는 특별한 것 같아요. 과제와 시험의 정신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누군가의 글을 읽고 그 글을 계속 생각하며 디자인한다는 것이, 사랑과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사랑을 잘 모르지만 이런 게 사랑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저는 사랑과 다정을 되뇌며 살아가고 있어요. 조금 더 친절하고, 사랑하고, 다정하게. 사랑에 대해 계속 생각하다 보니 여름이라는 계절이 사랑과 닮아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렬하고 뜨거운 그 계절이, 더워서 익어버릴 것 같을 때는 무성한 나무 그늘을 드리우는 그 계절이, 아침에는 새 지저귀는 소리, 밤에는 풀벌레 소리를 들려주는 그 계절이 어쩌면 사실 우리를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저를 포함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무더운 여름 속 뜨거운 태양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의 온기를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온기가 모여 우리가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다시 온기를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후련한 가을을 맞을 수 있기를!
    여전히 독자 여러분과 석우교지편집위원회 위원분들의 여름이 상쾌하길 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6.18 11:45

    영어 24 조성아
    교지에 저의 첫 글이 실리니 설레면서도 신기해요! 저의 부족한 글 실력으로 처음에 글을 쓸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피드백과 도움으로 좋은 글을 써나갈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교지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좋은 글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24.06.18 12:10

    국어 23 임다안
    이번 여름호도 저의 내적 비명을 글로써 표현하게 되었네요. 계절이 따뜻해지면서 제 마음에도 활기가 격하게 돌았나 봅니다. 다만 내적 비명을 표현하는 방식은 많이 담담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신문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이 아주 크고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과 습기를 거치면 그저 고이고이 접어서 작게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제 글에 담긴 생각들도 발현된 당시에는 아주 크게 느껴졌지만, 막상 글로써 담고 시간이 지나 다시 읽으니 고단함이 조금 무뎌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가는 모든 것들의 줄어듦을 전제하고 무성의하게 떠나보내기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해 언젠가 대답할 수 있도록, 그래서 지금 내 삶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그동안 인지했던 생각과 감정이 자양분이 됩니다. 그렇기에 제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할 수 있는 글은 소중합니다. 그런 글을 쓸 시간을 낼 것을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교지가 오늘의 저에게 의미가 꽤 큽니다. 제 글이 독자 여러분의 요새를 돌아보는 계기로 작용했다면 그것 또한 영광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9 22:38

    음악 23 안혜민
    벌써 두번째 여름호를 제작하고 있다니 믿기지 않지만 얼레벌레 글을 쓰고 퇴고를 거치다보니 벌써 글이 완성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벌써 실습을 나간다뇨? 시간은 정말 화살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교지에서 여름호를 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글쓰기를 사랑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저에게 교지는 저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성맞춤인 곳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이런 제 글을 많은 학우분들께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저는 행운아인 것 같아요. 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방학 푹 쉬면서 보내고 돌아와서 다음 교지글도 열심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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