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ñca, bhikkhave, anupādāaparitassanā hoti? Idha, bhikkhave, sutavā ariyasāvako ariyānaṃ dassāvī ariyadhammassa kovido ariyadhamme suvinīto, sappurisānaṃ dassāvī sappurisadhammassa kovido sappurisadhamme suvinīto na rūpaṃ attato samanupassati, na rūpavantaṃ vā attānaṃ; na attani vā rūpaṃ, na rūpasmiṃ vā attānaṃ. Tassa taṃ rūp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Tassa rūp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Tassa n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na ceva uttāsavā (pī. ka.)]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Kathañca, bhikkhave, anupādāaparitassanā hoti?
3.[세존]“그렇다면, 수행승들이여, 무착의 안온함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5.“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되는가?
Idha, bhikkhave, sutavā ariyasāvako ariyānaṃ dassāvī ariyadhammassa kovido ariyadhamme suvinīto,
1)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고귀한 님을 보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리고,
비구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sappurisānaṃ dassāvī sappurisadhammassa kovido sappurisadhamme suvinīto
참사람을 보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서,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인도되어
na rūpaṃ attato samanupassati,
물질색色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na rūpavantaṃ vā attānaṃ;
물질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na attani vā rūpaṃ,
자아 가운데 물질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na rūpasmiṃ vā attānaṃ.
물질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습니다.
Tassa taṃ rūp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그러한 자에게도 물질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Tassa rūp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그러나 그에게 물질이 변화하고 달라지더라도, 물질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하지 않는다.
그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지만 그의 알음알이는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이지 않는다.
Tassa n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그에게 물질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더라도 그것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다.
그러므로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갈애의]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한다.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na ceva uttāsavā (pī. ka.)]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으면 곤혹해하지 않고 간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전율하지 않고, 공포에 떨지 않는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근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그래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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