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9.5% 인하
- 전년말 대비 가구당 월 평균 6,560원 절감 -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9.5%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이하 동일)
ㅇ 금번 요금인하는 지난 1.31일
‘설 대비 물가 상황 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속적인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요인을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 원료비 연동제 : 매 2개월마다 산정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
ㅇ 금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16.1월 9.0% 인하에 이어 금년에만 두 차례 연속 9%대 인하하는 것으로서,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4년말 대비 총 34.6% 인하,
`15년말 대비 총 17.5% 인하된 수준
□ 금번 조정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기존 15.7166원/MJ에서 1.4889원/MJ 하락한
14.2277원/MJ으로 변동한다.
* 도시가스社들이 검침하는 Nm3로 환산 시, 673원/Nm3에서 609원/Nm3으로 변동
ㅇ 이에 따라,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되고, 소비자 물가는 0.18%p 인하, 생산자 물가는 0.25%p 인하될 전망이다.
ㅇ 또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은 ‘15년 12월보다 6,563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가구당 월평균 도시가스 요금(서울 기준)
- (`15.12월) 41,374원/월 → (`16.1월) 38,113원/월 → (`16.3월) 34,811원/월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향후에도 유가하락 등 원료비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여, 서민들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출 처 : 정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