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늦게 (그래봤자 10시) 일어나서 천천히 챙겨서 느긋하게 나왔다. 그냥 할 일 없이 쇼핑하고 거리 구경하는 날이었다.
그로브몰을 갔는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카페에 갔다. 사실 카페가 너무 예쁘고 마카롱도 예뻐서 그냥 들어갔는데 들어간 김에 앉아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다. 여긴 정말 예뻤다. 카페가 안 가봤지만 프랑스 같았음 정말 예쁨
마카롱도 맛있었고 아주 추천하는 카페지만 이름을 모른당 ㅎ😅
류시현이 사준 옷을 입었는데 짱 예쁨 옷 진짜 예뻐💗
아래서 본 1층
마카롱이랑 크루와상 다 집어먹고 싶었음 ㅋ
이건 언니가 사탕인 줄 알고 4개 집어와서 내가 하나 먹어보니까 설탕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에 넣어서 먹은 각설탕 비슷한 거 같음!
바로 옆에 파머스마켓이 있어서 거기서 점심을 먹었다.
4명이 5메뉴는 기본이지
여기는 엄청 많은 가게들이 시장처럼 다 모여서 거기서 음식을 사서 모여서 먹는 그런 느낌인데 약간 푸드코트같다.
근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엄청 다양하게 많다.
햄버거 피자 치킨은 물론이고 일식 중식 카페 아이스크림 사탕 등 엄청 종류가 다양하다. 또 스티커 가게도 있어서 스티커도 샀당 ㅎㅎㅎ 근데 생각보다 스티커가 비쌈ㅋ;
암튼 여기는 완전 추천함 근처에 갈 일 있으면 꼭 가세요!
완전 깨끗하고 청소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주 좋음 분위기도 좋고 예쁘고 ㅠㅠ
다 먹고 그로브몰 가서 또 구경했다.
쇼핑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우린 산호세 가서 본격 쇼핑을 하기로 했어서 아무것도 안 샀당 ㅎㅎ 사탕만 삼 근데 내가 먹음 ㅋ
정말 여유롭고 좋았다. 역시나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잔뜩 취해있었다.
낮엔 얇은 블라우스 하나만 입어도 덥지만 밤엔 그 위에 자켓까지 입어도 춥다.
추워서 스벅가서 커피랑 쿠키 시켜서 수다 타임
집에 가기 전에 카페 올린다고 찍음 ㅋㅋ
그 다음 날!!
우린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 마지막 날이여서 아침 11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 후 근처 던킨도넛에 가서 브런치를 여유롭게 먹고 애너하임에 가서 3시에 호텔 체크인을 하기로 함!
던킨도넛에서 수다도 떨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유 좀 부렸당 ㅎㅎ
전날에 산 사탕! 예쁘기도 하고 크고 미국에 자주 보이는 사탕이라 샀는데 맛있었당 ㅎㅎ
일단 뭔가 색이 예뻐서 좋았음😊
이제 애너하임 호텔로 간당😆
호텔 체크인을 하고 호텔 근처에 인앤아웃 버거를 먹으러 걸어갔다.
날씨가 엄청 좋고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갈만했다!
그리고 여기는 하늘이 정말 미친듯이 예뻐,,🙂
미국 인앤아웃!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사람은 엄청 많았고 맛은.. 딱히
내 자취방 바로 앞에 햄버거가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구 ㅎㅎ
여기는 애니멀프라이즈를 꼭 먹는 걸 추천!!! 그건 맛있는 거 ㅇㅈ
첫댓글 hi pretty girl:)
I miss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