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부울경검증단(이하 “검증단”이라 함)의 활동방향에 대한 다소의 수정이 있어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창단식 관련
국회의원 부울경검증단의 취지에 공감하는 진성단원(월회비 천원이상을 내거나 내기로 약정한 분 또는 그 이상의 후원금을 낸 분) 천명 모집이 달성되면 창단식을 개최하여 널리 알리기로 예정하였습니다.
그러나, 9월말까지 진성단원 천명 모집이 달성되지 못하였고 다른 변수들이 발생하여 창단식 개최 방안이 변경되었습니다.
2. 상황의 변화
가. 정개련(정치개혁국민연합)의 등장
(1) 정개련과의 중복
검증단은 부산에서 전체를 13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부장을 선출하였고 지부별로 진성단원 모집을 독려하였습니다. 울산과 경남에도 9월중에 각 지부를 개설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서경석목사가 주도하는 정개련이 9월 18일 서면 해암뷔페에서 모임을 가져 부산 정개련 지부장들을 선임하였고, 9월 23일 진주에서도 동일한 성격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정개련은 2020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 시민단일후보를 추천하자는 취지의 모임입니다. 검증단과 구체적인 방법은 달리 하나 시민추천방식의 공천을 하자는 것은 유사합니다. 따라서 검증단과 방향 및 인원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검증단 진성단원 모집과 중복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2) 검증단과 정개련의 양립 가능성
부산지역의 정개련 모임과 검증단 두 단체 모두 대표가 나영수목사입니다. 나목사는 서경석목사와 함께 우파운동을 오랫동안 해 온 인연으로 서목사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리 하여 9월 30일 아이온파티에서 검증단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검증단과 정개련의 양립가능성에 대하여 진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의견대립이 있기는 하였으나 부울경지역에서 이미 조직활동을 시작한 정개련과 분리하여 우파단일화운동을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므로 양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운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이 대체적으로 모아졌습니다.
(3) 검증단과 정개련의 활동 방향
정개련은 회비를 받지 않는 전국조직이고, 검증단은 회비를 받는 지역조직입니다. 정개련은 내년 총선이후의 방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젼이 부족하나, 검증단은 총선만이 아니라 대선과 그 이후 한국사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서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검증단은 정개련과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하되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정개련을 이끌어가는 핵심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나. 부산시민연대의 결성
(1) 부산시민연대의 출발
지난 9월 20일 서면 금강제화 앞에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시민단체 3자 합동으로 “조국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부산시민연대”라는 이름으로 장외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자리에 황교안대표와 나경원대표도 참석하였고 이헌승의원은 삭발식을 가졌으며, 나영수목사는 시민단체 대표 자격으로 연설을 하였습니다. 향후 매주 토요일마다 장외집회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10월 3일 전광훈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집회에 버스 44대가 부산시민연대 명의로 참가하였으며, 버스 안에서 검증단 단원 모집활동을 하였습니다.
(2) 부산시민연대와 검증단
부산시민연대는 정당의 제안에 의하여 출발하기는 하였으나, 향후 주도는 시민단체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공화당도 참여시키고 정당인이 아니더라도 정치를 하고자 하는 신진인사들도 참여시키면서 우파후보단일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의 집회에서 검증단의 역할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단원 가입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부산시민연대에서도 검증단은 핵심조직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3. 검증단 진성단원 모집활동 적극 전개
위와 같이 정개련과 부산시민연대가 출범하였지만 내년 총선에서 우파후보단일화와 부정선거방지라는 두가지 조건을 갖추기 위한 검증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검증단 진성단원모집활동이 그동안 CMS출금이체신청서 작성에 주로 의존하였는데 계좌번호 기재 등 개인정보를 노출하기 꺼리는 분들이 많아서 단원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는 분은 작성하는 대로 받더라도 “성명, 전화번호, 주소지”만 적고 연회비 만원이상을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받으면 단원 가입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그러한 방식의 단원모집활동을 매주 토요일 금강제화앞에서 개최되는 옥외집회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단원 가입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4. 검증단 창단식 취소와 토론회 진행
위와 같이 정개련과 부산시민연대가 출범하면서, 검증단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핵심조직으로 자리잡으면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전술적으로 옳은 방향이라고 판단합니다.
그에 따라 기존에 예고하였던 “진성단원 천명 모집시 창단식 개최”는 취소하기로 합니다. 그 대신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간의 토론회를 빠른 시일안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전개하기로 합니다.
5. 정개련과 검증단
정개련은 서경석목사 주도로 전국적인 조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만, 부산 정개련은 서목사의 방법론대로 진행할 것은 아니며 검증단의 기존 활동방향을 보완할 것입니다.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유튜브방송으로 기록하여 일정기간을 주고 전국에 있는 진성단원들이 사전에 제시된 검증체크리스트에 따라 점수매기는 방식을 채택하고, 최종적으로 최고점수를 받는 인물을 시민단일후보로 추천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입니다.
그러한 방식을 각 정당에서 인정하도록 협의할 것이며 각 정당의 의견을 참조하여 최선의 방식을 찾아낼 것입니다. 정개련은 선거구별 여론조사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그 방식과 보완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입니다.
6. 검증위원의 역할
검증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토론회를 진행하며 일반시민들에 대한 학습을 맡으면서 씽크탱크 설립준비를 할 전문가들을 검증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검증위원은 1차적으로 토론회 진행방향의 결정과 토론을 진행할 사회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검증체크리스트의 결정과 진성단원들에 대한 체크리스트 기록방법에 대한 사전교육도 필요합니다.
내년 총선 이후 대선까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정책대안제시와 시민학습을 시킬 수 있는 씽크탱크 설립방안도 토의하여야 합니다.
자유우파에 속한 이라면 누구나 보아야 할 기본서 25권을 요약한 도서 출간도 준비하여야 합니다.
7. 검증단 진성단원 증강운동
위와 같이 검증단은 정개련과 부산시민연대의 핵심조직으로 활동하면서 전체의 운동방향을 내년 총선에서의 우파후보단일화와 부정선거방지라는 두가지 주제로 몰아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진성단원의 숫자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야 합니다.
진성단원 모집활동은 간부들만의 몫은 아닙니다. 기존의 진성단원 각자가 주변에 적극적으로 모집활동을 전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생년월일과 예금계좌 등 개인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을 꺼리는 분에게는 연회비 만원이상을 현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가입시키면 됩니다. 그렇게 가입하신 분은 <부산은행 101-2062-0884-02 국회의원부울경검증단 나영수>로 계좌이체하시고 “성명, 휴대폰번호, 거주지(동까지)”를 사무총장 (010-3219-8279)에게 문자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진성단원 여러분에게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토론회에 참여하거나 유튜브방송을 보고 점수매길 수 있는 권한을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