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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현대중 김도균 감독, "왕중왕전 우승으로 중등축구 전무후무한 대기록 세우고 싶다" |
기사입력 2013-11-04 오후 8:48:00 | 최종수정 2013-11-04 오후 8:48:33 |
“한해 5관왕을 달성해 한국중등축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워 놓고 싶다." - 울산 U-15 유스 현대중 김도균 감독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중 김도균 감독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현대중은 올 시즌 전국대회 세 차례 출전,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먼저 지난 2월 김도균 감독의 고향인 경북 영덕에서 열린 춘계중등연맹전 그룹우승과 함께 왕중왕전까지 우승을 차지, 특전으로 영국에서 열린 맨체스터 프리미어컵 3회 연속으로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에 차 있다.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3-1로 광성중을 꺾은 기억이 있어 우리선수들이 상대를 앞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만큼 우승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선수들에게 우승고지가 눈앞에 있는 만큼 고지를 탈환해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결승전 광성중전에서 어떤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건지에 대한 질문에 “상대 광성중은 공격수들이 좋다. 특히 11번(김진야)과 8번(정우영)은 득점력을 겸비한 선수들로 우리수비수들이 철저히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지난 대화중과의 8강전과 매탄중과의 4강전에서 자책골과 불필요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등 우리선수들의 실수로 득점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펼친 만큼 실수를 줄이고 집중력과 정신력에서 앞선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
기사제공 : ks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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