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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팸투어 후기(포스팅) 스크랩 거제여행,거제가볼만한곳 -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야간열차 추천 0 조회 699 13.11.13 03: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입구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은 6.25 당시 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만든 포로 수용소의 모습을 복원해 놓은 공원이다.
한국전쟁 당시의 거제도는 고립된 천연의 수용소로 1,190㏊의 넓이에 40만 명에 가까운 수용인원과  

이를 감시, 감독하는 미군 중심의 UN군까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수용소였다.

 

 

반공포로와 공산포로로 나뉘어져 스스로의 지휘조직까지 갖추며 서로를 공격하였는데  

공산포로의 인민재판으로 반공포로 100여 명이 살해당하고 수용소의 소장이었던

 미군 토드 준장이 납치당하는 등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공산포로의 조기송환을 추진하는 UN군과 이를 반대하는 한국정부의 대립까지 이어지던

포로수용소의 역사는 결국 1953년 판문점을 통한 희망 포로의 송환으로 아픈 시간을 마감하였다.

1950년 11월 27일 고현, 수월, 양정지구의 360만 평에 설치되었던 포로수용소에는 

 가장 많을 때는 인민군 15만, 중공군 2만, 여자포로 3천명이 수용되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대부분의 포로가 송환되어 폐쇄되었다. 

당시에는 많은 포로의 수용과 관리를 위한 건물들이 지어져 포로수용의 막사,

포로를 심사하던 법무관실, 제빵공장 등이 있었다. 

수용소 폐쇄 후에 시설의 대부분은 철거 되었는데,

 후세의 교육과 관광의 견학장소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부의 건물을 정비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국 국기 게양대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16개국의 국기이다.

 

 

흥남철수작전 기념비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12월 24일 흥남부두에서 민간일 10만명을 성공적으로 탈출시켜

거제도로 후송하여 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인도주의적인 작전으로

 평가받는 흥남철수작전의 뜻을 되새기고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워내에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흥남철수작전에 이용되었던 "메레디스 빅토리호"

 

기적의 배로 불리던 이 배는 세계역사상 유래없는 1만4천명의 피난민을 태워 생명을 구한 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한 때 퇴역했다가 월남전에 다시 동원되어 임무를 다한 후, 고철로 팔려 중국의 어느 항구에서 1996년 해체되었다고 한다.

 

 

 

 

탱크전시관 

본 대형탱크는 북한군이 남침을 감행할 때 그 선봉에 섰던 소련제 T -34 탱크이다. 

 

 

탱크전시관내에서는 한국전쟁을 움직였던 역사의 인물들을 만날수 있다.

 

 

대동강철교
중공군의 참전으로 국군이 다시 후퇴하게 되자 피난민들은 폭파된

평양의 대동강 철교를 타고 자유를 향해 처절하고 험란한 피난의 길에 올랐다.

 

 

 

M.P 다리 

1917년에 가설한 연초면 연사리 연사교에 1952년 5월 7일 '돗드'준장이 친공포로에게

납치되자 포로수용소 지역내의 주민 1,116세대를 소개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던 유엔군 헌병검문소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단일 디오라마관으로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배치 및 포로의 생활 모습 등을  고증을 거쳐 한눈에 볼수있다.

 

 

디오라마관의 입구는 포로수용소 입구처럼 꾸며놓았다.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단일 디오라마관으로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배치 및 포로의 생활 모습 등을  고증을 거쳐 한눈에 볼수있다.

 

 

6.25 역사관

 

 

 

 

 

 

 

 

 

 

 

 


포로 수용소 유적박물관  

포로수용소 유적 박물관에는 많은 유적들이 전시되어있다
6.25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쟁에 사용되었던 총기와 많은 유물들을 만날수 있다.

 

 

 

 

 

 

포로생포관

 

 

국군과 유엔군의 강력한 반격과 공세에 밀려 많은 북한군이 투항하였으며

 생포된 포로들은 대부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이송되었다.

 

 

포로들은 LST에 승선하여 해상을 통해 거제 포로수용소로 이송되었고 전쟁 포로의 신분으로 수용소 생활을 시작하였다.

 

 

포로들은 제네바협약과 국제법의 관례에 따라 관리되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제공과 형식적인 노동작업, 그리고 자유시간에는

 각종 운동, 독서, 목욕, 세탁 등을 하였다.

또한 다양한 실기교육, 교양강좌시간을 활용하는 등 자율적인 내무생활이 허용되었다.

 

 

 

 

 

 

 

 

 

 

  

 

 

 

 

포로사상대립관

 

포로수용소내의 포로들은 점차 조직화되어 친공포로와 반공포로로 갈라진 채

사상대립 양상을 띄게 되었으며 갈등과 증오가 시작되었다.


 

 

포로폭동체험관

 

포로간의 처절한 학살과 폭동으로 이어졌으며 생생했던 그 현장을 재현했다

 

 

 

 

 

 

 

 

 

 

 

 

 

 

 

78수용소 게이트 및 위병소

 

78수용소는 1951년 9월 17일 인근한 친공수용소인 76, 77수용소와 함께

대대적인 반동숙철을 실시한 7.17 폭동의 주동 수용소이다. 

이 폭동으로 무려 400여명의 반공 청년들이 인민재판으로 처형당하였으며

 78수용소의 정문을 당시 사진에 의해 재현한 것이다.

 

 

 

 

 

 

 

 

 

 

 

 

 

 

 

 

 

 

 

 

 

 P.X 및 무도회장 

이 곳은 당시 미군 경비병들이 사용하던 P.X의 자리이며 바닥이 둥글게 콘크리트로 포장된 부분이 무도장이다

 

 

 

경비대 막사 

이 곳은 당시 포로들의 경비를 담당하던 사병들의 막사이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362
055-639-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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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13 06:25

    첫댓글 되풀이하지 말아야할 가슴아픈 엿사의 현장이네요

  • 13.11.15 22:48

    전쟁의 역사는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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