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전시를 함 해볼까....
나중에 전시를 해볼까 싶어서 그림을 뽑아보았다. 짝지가 소설을 탈고할때마다 책을 프린트하는 단골 복사집인 부산대학교 만수출판사에서 뽑았다. 내가 회사에 간 사이에 짝지가 내 다이어리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골라 스캔해서 복사집에서 시험삼아 여러장 뽑아보았다.
A3 사이즈가 1000원이니 크게 부담되진 않는다. 임팩트 있는건 A3로 뽑고 나머진 A4(프린트비 500원)로 뽑아서 마음에드는 걸로 30장 정도 뽑아봐야겠다. 그림은 폼보드에 나중에 따로 붙이는 작업을 할 생각이다.
책이 나오는 기념으로 산복도로 프로젝트 카페, 호랑이 출판사, 잠 게스트하우스, 양산 소소봄 카페에서 돌아가며 2~3주씩 전시회를 할 생각이다.(물론 그분들이 공간을 허락해 주셔야겠지만) 나오기로 한 책은 이미 인쇄가 끝난 것 같아서(500권 정도만 인쇄한 것 같다), 선주문하지 못한 분들은 여분의 책이 조금 있을테니, 전시회에서 구매도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첫댓글 꼭 그러시길 바래요. 전시하는 날 가보고 싶네요. 그럴 수만 있다면...
전시는 그냥 여러날 동안 하려구용.^^ 제가 아는 공간이고 카페니 그냥 거기에 소박하게 전시해 두는 거지용^^
건형 씨 책 나온 거 읽어 보았어요!(사무국의 특권ㅋㅋㅋ;) 읽고 나니 그림을 그리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ㅎㅎ
오~~ 벌써^^ ㅎㅎ
그림 그리는 마음이 편해졌다니 제가 의도한 목표는 달성했군요 ㅋㅋ
건형씨. 내가 건형씨에게 직접 주문한 거 있죠? 몇 권이었지? 그건 잘 보관해 두세용....
제가 명단을 따로 관리하진 않는데, 그때 신청하신건 벗 사무국에 명단 다 넘겼습니다~~^^ 혹 나중에 벗 사무국에 책이 없으면 제가 가진것 보내드려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