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복날: 초복, 중복, 말복
삼복 날짜는 절기를 기준으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가 지난 후 초복이 있고,
그 다음 중복 그리고 입추가
지나서 말복이 있습니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원래 20일이 걸리는데,
해에 따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2022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말복이 중복 후 20일 뒤에 옵니다.
이런 것을 [월복]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뜻은 없는 것 같아요.)
절기를 기준으로 복날의 날짜가 계산되어 결정되지만, 초복, 중복, 말복은 24절기는 아니고, 풍습이라고 보면 됩니다.
2022년 24절기 날짜, 뜻
(입춘, 하지, 입추, 입동, 동지, 대설)
복날은
초복·중복·말복의
삼복을 이른다.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이다.
즉, 오행에서
여름은 ‘불’에 속하고,
가을은 ‘쇠’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3번 굴복한다.”라는 뜻으로
복종한다는 뜻의
‘복(伏)’자를 써서 삼복이라 했다.
중복은 하지로부터
넷째 경일을 가리키며,
복날은 각각 열흘 간격으로 있다.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삼복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
또한 복날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이나 수박, 참외를 먹었다.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2022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및 계산하는 법
- 초복: 7월 16일(토),
24절기 중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
- 중복: 7월 26일(화),
24절기 중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
- 말복: 8월 15일(월),
24절기 중 입추 후 첫 번째 경일
여기서 경일이란 12간지와
어우러진 60갑자에서
천간에 해당하는
경자가 들어가는 날이 경일입니다.
천간 -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棨)
보통 한달안에 있으면
초복이후 10일 간격,
달이 넘어가면 중복 이후
20일 후 말복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