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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卦 困卦(곤괘, ䷮ ☱☵ 澤水困卦택수곤괘)3. 彖傳단전1~4
3. 彖傳단전1
p.395 【經文】 =====
彖曰困剛揜也,
彖曰, 困, 剛揜也,
(단왈, 곤, 강엄야,)_
彖曰 困은 剛揜也니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
中國大全
p.395 【傳】 =====
卦所以爲困以剛爲柔所掩蔽也陷於下而掩於上所以困也陷亦掩也剛陽君子而爲陰柔小人所掩蔽君子之道困窒之時也
卦所以爲困, 以剛爲柔所掩蔽也. 陷於下而掩於上, 所以困也. 陷亦掩也. 剛陽君子而爲陰柔小人所掩蔽, 君子之道, 困窒之時也.
卦所以爲困은 以剛爲柔所掩蔽也일새라 陷於下而掩於上은 所以困也니 陷亦掩也라 剛陽君子而爲陰柔小人所掩蔽하니 君子之道 困窒之時也라
卦괘가 困卦곤괘(䷮)가 된 까닭은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에게 가려졌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빠지고 위에서 가려지는 것은 어려움을 當당하는 까닭이니, 빠지는 것 또한 가려지는 것과 같다. 굳센 陽양인 君子군자가 부드러운 陰음인 小人소인에게 가려졌으니, 君子군자의 道도가 어렵고 막히는 때이다.
p.395 【本義】 =====
以卦體釋卦名
以卦體釋卦名.
卦괘의 몸-體체로 卦괘의 이름을 解釋해석하였다.
p.395 【小註】 =====
于氏弇曰乾上九降居九二而之險坤六二上爲上六而掩剛成困之義
于氏弇曰, 乾上九降居九二而之險, 坤六二上爲上六而掩剛, 成困之義.
于弇우엄이 말하였다. “乾卦건괘(䷀)의 上九상구가 내려가서 九二구이에 居거하여 險험한 곳으로 가고, 困卦곤괘(䷮)의 九二육이가 올라가 上六상육이 되어 굳센 陽양을 가리기 때문에 困卦곤괘(䷮)의 뜻을 이룬다.”
○ 東平劉氏曰不曰柔掩剛而曰剛掩者何也无所歸咎故以剛自掩爲辭蓋卦爲君子設也
○ 東平劉氏曰, 不曰柔掩剛, 而曰剛掩者, 何也. 无所歸咎, 故以剛自掩爲辭, 蓋卦爲君子設也.
東平劉氏동평유씨가 말하였다.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가린다”고 말하지 않고, “굳센 陽양이 가려졌다”고 말한 것은 왜인가? 허물을 돌릴 데가 없기 때문에 굳센 陽양이 스스로 가려진다고 말하였으니, 卦괘는 君子군자를 爲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 縉雲馮氏曰下卦陽也陽寡而陷於二陰之中上卦陰也陽雖衆而在一陰之下陰爲之主此陽剛之困君子窮之象也
○ 縉雲馮氏曰, 下卦陽也, 陽寡而陷於二陰之中. 上卦陰也, 陽雖衆而在一陰之下, 陰爲之主. 此陽剛之困, 君子窮之象也.
縉雲馮氏진운풍씨가 말하였다. “下卦하괘는 陽양인데, 陽양이 적으면서 두 陰음의 가운데 빠져 있다. 上卦상괘는 陰음인데, 陽양이 비록 많지만 한 陰음의 아래에 있어서 陰음이 그 主人주인 노릇을 한다. 이는 굳센 陽양이 어려움에 빠진 것이니, 君子군자가 어려움에 處처한 象상이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困, 剛揜也, 下體則九二一陽, 揜於二陰之間, 上體則四五二陽, 揜於三上二陰之間. 故曰剛揜也. |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 아래의 몸-體체에서는 九二구이의 한 陽양이 두 陰음의 사이에서 가려지고, 위의 몸-體체에서는 四爻사효와 五爻오효의 두 陽양이 三爻삼효와 上爻상효의 두 陰음의 사이에서 가려진다. 그러므로 “굳셈이 가려진다”고 하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13] |
困, 剛揜.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 |
梁山來氏曰, 兌之揜坎, 上六之揜四五者, 小人在上位也, 如絳灌之揜賈誼, 公孫弘之揜董仲舒, 是也.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兌卦태괘(䷹)가 坎卦감괘(䷜)를 가림은 上六상육이 四爻사효와 五爻오효를 가린 것으로 小人소인이 윗자리에 있는 것이니, 絳灌강관이 賈誼가의를 가리고 公孫弘공손홍이 董仲舒동중서를 가린 것이 이것이다. |
二陰之揜九二者, 前後左右, 皆小人也, 如曹節侯覽輩之揜黨錮諸賢, 王安石惠卿之揜元佑諸賢, 是也. |
두 個개의 陰음이 九二구이를 가린 것은 前後전후와 左右좌우가 모두 小人소인이니, 曹節조절과 侯覽후람의 무리가 黨錮당고의 諸賢제현을 가리고,[주 14] 王安石왕안석과 惠卿혜경이 元佑원우의 諸賢제현을 가린 것이 이것이다.” |
13)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困卦곤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14) 黨人당인의 禁錮금고를 이르는 말로 後漢후한 末期말기부터 비롯되었다. 後漢후한 末말 桓帝환제와 靈帝영제때 宦官환관들의 權勢권세와 橫暴횡포가 甚심하므로 氣槪기개 있는 선비인 陳蕃진번과 李膺이응 等등이 이를 誹謗비방하고 攻擊공격하다가 도리어 그들에게 몰려, 唐人당인으로 指目지목되는 同時동시에 많은 선비들이 終身종신 禁錮금고의 禍화를 當당하였다. |
○ 案, 剛爲柔揜者, 不但此類. 如周赧漢獻之受制於彊侯家奴, 亦是也. |
내가 살펴 보았다. 굳셈이 부드러움에 가려지는 것은 이런 것뿐만이 아니다. 周주나라 赧王난왕과 漢한나라 獻帝헌제가 드센 諸侯제후와 家臣가신에게 制裁제재를 받은 것도 이것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彖曰, 困, 剛掩也.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 |
以卦體釋卦名, 卦與爻皆爲陰所蔽. 在人類, 陽剛君子, 爲陰柔小人所掩蔽, 乃君子困窒之時也. |
卦괘의 몸-體체로 卦괘의 이름을 解釋해석하였으니, 卦괘와 爻효가 모두 陰음에 가려진 것이다. 사람으로서 굳센 陽양인 君子군자가 부드러운 陰음인 小人소인에게 가려진 것이니, 君子군자가 困窮곤궁한 때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 困, 剛揜也.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 |
節變爲困, 而坎見揜於兌也. |
節卦절괘(䷻)가 變변하여 困卦곤괘(䷮)가 되었으니 坎卦감괘(☵)가 兌卦태괘(☱)에 가려지게 된 것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彖曰, 困, 剛揜也,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 |
按, 不曰柔揜剛, 而曰剛揜者, 卦之所以爲困, 以剛揜於柔也. 剛揜於柔, 故以剛爲主, 而曰困剛揜也. |
내가 살펴 보았다. “부드러움이 굳셈을 가렸다”고 하지 않고 “굳셈이 가려졌다”고 한 것이 困卦곤괘(䷮)가 되는 까닭이니, 굳셈이 부드러움에 가려졌기 때문이다. 굳셈이 부드러움에 가려졌기 때문에 굳셈을 主人주인으로 삼아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라고 하였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彖曰, 困, 剛揜也.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 |
九二之剛, 爲二陰之所揜也, 此以卦體釋卦名. 九二구이의 굳셈이 두 陰음에 가려진 것이니, 이는 卦괘의 몸-體체로 卦괘의 이름을 解釋해석한 것이다. |
3. 彖傳단전2
p.396 【經文】 =====
險以說困而不失其所亨其唯君子乎
險以說, 困而不失其所亨, 其唯君子乎.
(험이열, 곤이불실기소형, 기유군자호.)
險以說하야 困而不失其所亨하니 其唯君子乎인저
險험하나 기뻐하여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으니,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中國大全
p.396 【傳】 =====
以卦才言處困之道也下險而上說爲處險而能說雖在困窮艱險之中樂天安義自得其說樂也時雖困也處不失義則其道自亨困而不失其所亨也能如是者其唯君子乎若時當困而反亨身雖亨乃其道之困也君子大人通稱
以卦才言處困之道也. 下險而上說, 爲處險而能說, 雖在困窮艱險之中, 樂天安義, 自得其說樂也. 時雖困也, 處不失義, 則其道自亨, 困而不失其所亨也. 能如是者, 其唯君子乎. 若時當困而反亨, 身雖亨, 乃其道之困也. 君子, 大人通稱.
以卦才로 言處困之道也라 下險而上說은 爲處險而能說이니 雖在困窮艱險[一作險艱]之中이나 樂天安義하여 自得其說樂也라 時雖困也나 處不失義면 則其道自亨이니 困而不失其所亨也라 能如是者는 其唯君子乎인저 若時當困而反亨이면 身雖亨이나 乃其道之困也라 君子는 大人通稱이라
卦괘의 才質재질로 어려움에 處처하는 道도를 말하였다. 아래는 險험하고 위는 기뻐함은 險험함에 處처하였으나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니, 비록 困窮곤궁하고 險험한 가운데에 있으나 天命천명을 즐거워하고 義의에 便安편안하여 스스로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다. 때가 비록 어려우나 處처함이 義의를 잃지 않으면 그 道도가 저절로 亨通형통하니, 이는 어려우나 亨通형통한 바를 잃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할 수 있는 者자는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萬一만일 때가 마땅히 어려워야 하는데 도리어 亨通형통하다면, 몸은 비록 亨通형통하나 道도는 어려운 것이다. 君子군자는 大人대인을 通稱통칭한 것이다.
p.396 【小註】 =====
朱子曰困而不失其所亨這句自說得好
朱子曰, 困而不失其所亨, 這句自說得好.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어려워도 그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는 이 句節구절은 참으로 잘 說明설명하였다.”
○ 誠齋楊氏曰坎一陽陷二陰之中兌一陰蔽二陽之上皆剛揜於柔也剛揜於柔君子揜於小人能不困乎然困而亨何也亨不于其身于其心不于其時于其道也
○ 誠齋楊氏曰, 坎一陽, 陷二陰之中, 兌一陰, 蔽二陽之上, 皆剛揜於柔也. 剛揜於柔, 君子揜於小人, 能不困乎. 然困而亨, 何也. 亨不于其身, 于其心, 不于其時, 于其道也.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坎卦감괘(䷜)의 한 陽양은 두 陰음의 가운데 빠져있고, 兌卦태괘(䷹)의 한 陰음은 위에서 두 陽양을 가리고 있으니, 모두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에게 가려진 것이다.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에게 가려지고, 君子군자가 小人소인에게 가려졌으니, 어렵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어려운데도 亨通형통한 것은 왜인가? 亨通형통함이란 몸에 亨通형통한 것이 아니라 마음에 亨通형통한 것이며, 때에 亨通형통한 것이 아니라 道도에 亨通형통한 것이다.”
○ 趙氏曰險以說在險而能說則無入而不自得矣其於處困也何有
○ 趙氏曰, 險以說, 在險而能說, 則無入而不自得矣. 其於處困也, 何有.
趙氏조씨가 말하였다. “險험하나 기뻐하는 것은 險험한 곳에 있어도 기뻐할 수 있으면 들어가는 곳마다 스스로 攄得터득하지 않음이 없다는 것이다. 어려움에 處처하더라도 實狀실상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 中溪張氏曰處險而說如顔子在陋巷而不改其樂栁下惠阨窮而不憫夫子厄於陳畏于匡孟子毁於臧倉身彌困而道彌亨唯君子能之
○ 中溪張氏曰, 處險而說, 如顔子在陋巷而不改其樂, 栁下惠阨窮而不憫, 夫子厄於陳畏于匡, 孟子毁於臧倉. 身彌困而道彌亨, 唯君子能之.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險험한데 處처해서도 기뻐한 것은 例예를 들면 顔子안자가 陋醜누추한 거리에 있으면서도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은 것,[주 15] 栁下惠유하혜가 厄運액운과 困窮곤궁에 處처해서도 煩悶번민하지 않은 것,[주 16] 孔子공자가 陳진나라에서 困境곤경을 當당하고[주 17] 匡광땅에서 두려움에 處처한 것,[주 18] 孟子맹자가 臧倉장창에게 毁謗훼방을 當당한 것과 같다.[주 19] 몸이 더욱 困境곤경에 處처할수록 道도는 더욱 亨通형통한 것은 오직 君子군자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15) 『論語논어‧雍也옹야』:子曰, 賢哉, 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 不改其樂, 賢哉, 回也. |
16) 『孟子맹자‧公孫丑공손추』:柳下惠不羞汙君, 不卑小官, 進不隱賢, 必以其道, 遺佚而不怨, 阨窮而不憫. |
17) 『論語논어‧衛靈公위령공』:在陳絶量, 從者病, 莫能興. |
18) 『論語논어‧子罕자한』:子畏於匡. |
19) 『孟子맹자‧梁惠王양혜왕』:吾之不遇魯侯天也, 臧氏之子, 焉能使予不遇哉. |
○ 廬陵龍氏曰所字合爲句亨字爲句所如艮止之所之所雖在困中不愧不怍泰然不失其常處此之謂亨能此者其唯君子乎
○ 廬陵龍氏曰, 所字合爲句, 亨字爲句. 所, 如艮止之所之所. 雖在困中, 不愧不怍, 泰然不失其常處, 此之謂亨, 能此者, 其唯君子乎.
廬陵龍氏여릉용씨가 말하였다. “‘所소’字자를 合합하여 句節구절을 이루고, ‘亨형’字자에서 句節구절을 끊어야 한다. ‘所소’는 ‘艮卦간괘(䷳)의 그치는 곳[艮止之所간지지소]’라고 할 때의 ‘所소’와 같다. 비록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泰然태연하게 그 恒常항상 있을 곳을 잃지 않는 것을 亨通형통함이라고 하니, 이와 같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險以悅, 困而不失所亨, 其唯君子乎, 坎險而兌說, 險故困, 說故不失所亨. |
“險험하나 기뻐하여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으니 오직 君子군자일 뿐이다”에서 坎卦감괘(䷜)는 險험함이고 兌卦태괘(䷹)는 기쁨이니, 險難험난하므로 어렵고 기뻐하므로 그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 |
處困愈亨, 非君子而能之乎. 어려움에 處처하여 더욱 亨通형통함은 君子군자가 아니라면 할 수 있겠는가?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0] |
困而 [至] 君子. 어려워도 … 君子군자일 것이다. |
馮氏曰, 不失其所者, 以九五居君位, 爲困之主, 是謂不失其所. 陽剛有應有輔, 是以亨也. |
馮氏풍씨가 말하였다. “‘자리를 잃지 않음’은 九五구오가 임금의 자리에 있으면서 困卦곤괘(䷮)의 主人주인이 되는 것이 자리를 잃지 않음을 말한다. 굳센 陽양이 呼應호응함이 있고 輔佐보좌가 있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 |
○ 梁山來氏曰, 所者, 指此心也此道也.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所소’는 이 마음과 이 道도를 가리킨다.” |
傳 〈案, 傳末本有說音悅三字.〉 『程傳정전』 〈내가 살펴 보았다. 『程傳정전』의 끝에는 本來본래 ‘說설’은 ‘悅열’로 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人所謂亨之外, 別有吾所謂亨. 故曰所亨也. |
남들이 말하는 亨通형통함 外외에 別途별도로 내가 亨通형통하다고 할 것이 있다. 그러므로 ‘亨通형통한 것[所亨소형]’이라 하였다. |
是亨也, 吾所自有, 而不以困阨而損失之也, 此處困之道也. |
이 亨通형통함은 내가 스스로 지니기에 困難곤란하다고 損失손실되지 않으니, 이는 困難곤란함에 對處대처하는 道도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不失其所, 言處中也, 此以卦德卦體釋亨之義, 而贊其守之爲君子也. |
‘그 자리를 잃지 않음’은 가운데 있음을 말함이니, 이것은 卦괘의 德덕과 卦괘의 몸-體체로 亨通형통함의 뜻을 解釋해석하여 그것을 지키면 君子군자가 됨을 讚美찬미한 것이다. |
20)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困卦곤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3. 彖傳단전3
p.397 【經文】 =====
貞大人吉以剛中也
貞大人吉, 以剛中也,
(정대인길, 이강중야,)
貞大人吉은 以剛中也오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中國大全
p.397 【傳】 =====
困而能貞大人所以吉也蓋其以剛中之道也五與二是也非剛中則遇困而失其正矣
困而能貞, 大人所以吉也, 蓋其以剛中之道也, 五與二是也. 非剛中, 則遇困而失其正矣.
困而能貞은 大人所以吉也니 蓋其以剛中之道也니 五與二是也라 非剛中이면 則遇困而失其正矣리라
어려우나 곧을 수 있는 것은 大人대인이 吉길한 까닭인데, 굳세고 알맞은 道도를 따르기 때문이니, 五爻오효와 二爻이효가 그렇다. 굳세고 알맞음이 아니면 어려움을 만나면 그 바름을 잃을 것이다.
p.397 【小註】 =====
南軒張氏曰唯大人能處困凡人處之大則失節小則憂隕以中不剛耳
南軒張氏曰, 唯大人能處困, 凡人處之, 大則失節, 小則憂隕, 以中不剛耳.
南軒張氏남헌장씨가 말하였다. “大人대인이라야 어려움에 處처할 수 있으니, 普通보통 사람이 어려움에 處처하면 크게는 節介절개를 잃고 작게는 근심하니, 마음이 굳세지 못하기 때문이다.”
○ 雲峰胡氏曰剛之困於柔猶人之困於疾使易專論其困而无以通之是知其疾而不能用藥也如是則安用易哉故彖曰困亨彖傳曰困而不失其所亨彖以大人稱彖傳曰其唯君子乎蓋困而不失其所亨卽是貞君子卽是大人困而亨之君子其卽剛貞之大人乎吉无咎由於貞貞由於亨
○ 雲峰胡氏曰, 剛之困於柔, 猶人之困於疾. 使易專論其困而无以通之, 是知其疾而不能用藥也. 如是則安用易哉. 故彖曰困亨, 彖傳曰困而不失其所亨, 彖以大人稱, 彖傳曰其唯君子乎. 蓋困而不失其所亨, 卽是貞君子, 卽是大人. 困而亨之君子, 其卽剛貞之大人乎. 吉无咎, 由於貞, 貞由於亨.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에게 어려움을 當당하는 것은 사람이 病병에 어려움을 當당하는 것과 같다. 萬一만일 『周易주역』이 어려움만 오로지 論논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날 方道방도를 提示제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病병만 알고 藥약을 쓸 수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다면 『周易주역』을 어디에 쓰겠는가? 그러므로 彖辭단사에서는 “困곤은 亨通형통하다”고 말하였고, 「彖傳단전」에서는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고 말하였으며, 彖辭단사에서는 ‘大人대인’이라고 稱칭하였고, 「彖傳단전」에서는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 것은 바로 곧은 君子군자이고 바로 大人대인이다. 어려워도 亨通형통한 君子군자가 바로 굳세고 곧은 大人대인이 아니겠는가? 吉길하여 허물이 없는 것은 곧음으로부터 오며, 곧음은 亨通형통함으로부터 온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 九二九五, 皆有剛中之德. 剛故貞, 中故吉. |
九二구이와 九五구오는 모두 굳세며 가운데 자리하는 德덕이 있다. 굳세므로 곧고, 가운데이므로 吉길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曰貞, 曰大人, 曰吉, 以九五言也. 此濟困之才也. |
곧다고 하고 大人대인이라 하고 吉길하다고 한 것은 九五구오를 말한 것이다. 이는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才質재질이다. |
3. 彖傳단전4
p.398 【經文】 =====
有言不信尙口乃窮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유언불신, 상구내궁야)
有言不信은 尙口 乃窮也라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中國大全
p.398 【傳】 =====
當困而言人所不信欲以口免困乃所以致窮也以說處困故有尙口之戒
當困而言, 人所不信, 欲以口免困, 乃所以致窮也. 以說處困, 故有尙口之戒.
當困而言이면 人所不信이니 欲以口免困이면 乃所以致窮也라 以說處困이라 故有尙口之戒하니라
어려운 때를 當당하여 말하면 사람이 믿지 않으니, 입으로 어려움을 벗어나고자 하면 바로 困窮곤궁함을 불러들인다. 기쁨으로 어려움에 있기 때문에 입을 崇尙숭상하는데 對대한 警戒경계를 하였다.
p.398 【本義】 =====
以卦德卦體釋卦辭
以卦德卦體, 釋卦辭.
以卦德卦體로 釋卦辭라
卦괘의 德덕과 卦괘의 몸-體체로 卦辭괘사를 풀이하였다.
p.398 【小註】 =====
吳園張氏曰兌爲口在上故曰尙口乃窮
吳園張氏曰, 兌爲口在上, 故曰尙口乃窮.
吳園張氏오원장씨가 말하였다. “兌卦태괘(☱)는 입이 위에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하다”고 말하였다.”
○ 西溪李氏曰當遜言以避禍
○ 西溪李氏曰, 當遜言以避禍.
西溪李氏서계이씨가 말하였다. “마땅히 말을 謙遜겸손하게 하여 禍화를 避피해야 한다.”
○ 雙湖胡氏曰夫子於困彖傳自以剛掩發伏義卦象文王卦辭初无是也以說處險則剛雖見掩而不失其所亨其唯二五剛中之君子乎又以卦德論之也貞大人吉无咎而釋之以剛中也之辭歸重又在九五一爻上有言不信而釋之以尙口乃窮也之辭是說上六雖窮於言而終不見信於坎坎兌相失而成困象矣
○ 雙湖胡氏曰, 夫子於困彖傳, 自以剛掩發, 伏義卦象, 文王卦辭, 初无是也. 以說處險, 則剛雖見掩, 而不失其所亨, 其唯二五剛中之君子乎. 又以卦德論之也, 貞大人吉无咎而釋之以剛中也之辭, 歸重又在九五一爻上. 有言不信而釋之以尙口乃窮也之辭, 是說上六雖窮於言而終不見信於坎, 坎兌相失而成困象矣.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孔子공자가 困卦곤괘(䷮)의 「彖傳단전」에서 “굳셈이 가려진다”고 말했는데, 伏義복희의 卦象괘상이나 文王문왕의 卦辭괘사에는 애-初초에 이런 말이 없다. 기쁨으로 險험한 데 있다는 것은 굳센 陽양이 비록 가림을 當당하더라도 그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니, 오직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의 굳세고 알맞은 君子군자일 것이다. 또한 卦괘의 德덕으로 論논하면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하여 허물이 없는 것에 對대해서는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라는 말로 풀이하여 九爻구효 한 爻효에 中點중점을 두었다. 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는 것에 對대해서는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하다는 말로 풀이하였는데, 이는 上六상육이 비록 말을 끝까지 다 하더라도 끝내 坎卦감괘(䷜)의 믿음을 얻지 못한다는 말이니, 坎卦감괘(䷜)와 兌卦태괘(䷹)가 서로 잃어서 困卦곤괘(䷮)의 象상을 이루는 것이다.”
韓國大全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 |
困彖辭本義, 坎剛爲兌柔所揜, [止] 所以爲困, 釋彖傳初段, |
困卦곤괘(䷮) 彖辭단사의 『本義본의』에서 “굳센 坎卦감괘(䷜)가 부드러운 兌卦태괘(䷹)에 가려져”부터 “이 때문에 困卦곤괘(䷮)가 되었다”까지는 彖傳단전의 첫 段落단락을 解釋해석하였고, |
坎險兌說, [止] 道則亨也, 釋第二段, 二五剛中, [止] 小人不能當也, 釋第三段, |
“坎卦감괘(䷜)는 險험하고 兌卦태괘(䷹)는 기뻐하니”부터 “道도는 亨通형통한 것이다”까지는 둘째 段落단락을 解釋해석하였고,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굳센 陽양으로 가운데 있고”부터 “小人소인은 該當해당하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까지는 셋째 段落단락을 解釋해석하였고, |
有言不信, [止] 益取困窮, 釋末段. 二五剛中, 又有大人之象, 二五在卦中, 爲人位, 大者, 陽也. |
“말을 하여도 믿지 않는 것은”부터 “더욱 困窮곤궁함을 取취해서는 안 됨을 警戒경계한 것이다”까지는 끝의 段落단락을 解釋해석하였다. 剛강한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가운데 있으니 또한 大人대인의 象상이 있다”는 卦괘의 가운데 있는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사람 자리의 큰 것이 된 것이 陽양이기 때문이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有言不信, 尙口乃窮, 此言上六有言而六三不信也. |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는 上六상육이 말함이 있어도 六三육삼이 믿지 않음을 말한 것이다. |
兌之終爲口象, 是有言也, 六三乘陽承陽, 爲互离之象, 有水火不濟之形. |
兌卦태괘(☱)는 結局결국 입의 象상이 되니 말하는 것이고, 六三육삼은 陽爻양효를 타고 陽爻양효를 받들어 互卦호괘인 離卦리괘(☲)의 象상이 되니 물과 불이 가지런하지 못한 象상이 된다. |
且陰陽相應而後爲信, 而此卦上陰而三亦陰, 下卦本是坎水, 而六三乘承皆水, 爲不相入之象. |
또한 陰음과 陽양이 서로 呼應호응한 뒤에 믿게 되는데, 이 卦괘는 上爻상효도 陰음이고 三爻삼효도 陰음이며, 下卦하괘는 本來본래 坎卦감괘(☵)인 물이고 六三육삼이 타고 받들어 모두 물이니 서로 들이지 못하는 象상이 된다. |
故不信. 君子遇困之時, 其道不見信於上, 只得默默無言. |
그러므로 믿지 못하는 것이다. 君子군자가 困窮곤궁한 때를 만나서 그 道도가 위에 信賴신뢰받지 못하니, 다만 默默묵묵히 말이 없을 뿐이다. |
兌口是小人之象, 兒女之象. 故有言可耻之甚也. |
兌卦태괘(䷹)인 입은 小人소인의 象상이고 兒女여아의 象상이다. 그러므로 말하면 甚심히 부끄러울 것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1] |
有言 [至] 窮也. 말을 해도 … 困窮곤궁한 것이다. |
正義, 處困求通, 在於脩德, 徒尙口說, 㪅致困窮. 故曰尙口乃窮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어려움에 處처하여 通통하기를 求구함은 德덕을 닦음에 있으니, 한갓 입으로 말함을 崇尙숭상한다면 곧 困窮곤궁함에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
○ 梁山來氏曰, 尙口, 如受人之謗, 不反己自修, 而與人辨謗之類.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입을 崇尙숭상함은 사람들의 誹謗비방을 받음에 스스로 돌이켜 修養수양하지 않고 사람과 論爭논쟁하는 따위이다.” |
21)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困卦곤괘(䷮)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險以說, 困而不失其所, 亨, 其惟君子乎. 貞大人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險험하나 기뻐하여 어려워도 그 자리를 잃지 않으니 亨通형통하다.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以卦德卦體釋卦辭. 不失其所, 當句, 如艮之止其所也, 郞顗傳, 亦引此, 无亨字. |
卦괘의 德덕과 卦괘의 몸-體체로 卦辭괘사를 풀이하였다. ‘不失其所불실기소’에서 句節구절을 끊어야 하니, 艮卦간괘(䷳)의 “그 자리에 그친다”와 같다. 郞顗랑의[주 22]의 註釋주석에도 이를 引用인용하였는데, ‘亨형’字자가 없다. |
○ 困之剛中二五所同, 而彖傳分君子大人言者, 上下之辨也. |
困卦곤괘(䷮)에서 굳세며 가운데인 것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같지만 「彖傳단전」에서 君子군자와 大人대인으로 나누어 말한 것은 위와 아래를 分別분별함이다. |
故貞與吉在五, 亨與无咎在二, 而只言亨而不言无咎, 擧其大者也. |
그러므로 곧음과 吉길함은 五爻오효에 있고, 亨通형통함과 허물없음은 二爻이효에 있지만, 다만 亨通형통함만 말하고 허물없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큰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
尙口, 兌之在上也, 咸上六曰, 滕口說, 是也. 人之言行, 爲處困之道, |
입을 崇尙숭상함은 兌卦태괘(䷹)가 위에 있는 것으로 咸卦함괘(䷞)의 上六상육에 “口說구설이 일어나는 것이다”[주 23]고 한 것이다. 사람의 言行언행은 어려움에 對處대처하는 道도가 되지만 |
而徒尙兌之口, 不尙坎之行, 〈坎彖曰行有尙.〉 乃其窮也. |
한갓 兌卦태괘(䷹)의 입을 崇尙숭상하고 坎卦감괘(䷜)의 行행을 崇尙숭상하지 않는다면 〈坎卦감괘(䷜)의 彖辭단사에 “行행하면 崇尙숭상함이 있다”[주 24]고 하였다.〉 困窮곤궁할 것이다. |
上六之曰動悔, 卽尙口之窮也, 故有悔而吉也. |
上六상육에서 “움직이면 後悔후회가 있다”고 한 것이 바로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므로 뉘우침이 있으면 吉길할 것이다. |
22) 郞顗(랑의:?-?):後漢후한 北海북해 安丘안구 사람. 字자는 雅光아광이다. 郎宗낭종의 아들이다. 어릴 때부터 父業부업을 傳授전수 받아 京氏易學경씨역학을 익혔다. 風角풍각과 星算성산에 正統정통했고, 經傳경전에도 밝았다고 한다. |
23) 『周易주역‧咸卦함괘(䷞)』:象曰, 咸其輔頰舌, 滕口說也. |
24) 『周易주역‧咸卦함괘(䷞)』:習坎, 有孚, 維心亨, 行, 有尙.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上六在上, 爲尙口之象. 在困故爲徒尙口辯也, 此處困之不善也. |
上六상육은 위에 있으면서 입을 崇尙숭상하는 象상이 된다. 어렵기 때문에 한갓 입의 辯論변론을 崇尙숭상하지만, 이는 어려움에 잘 對處대처하지 못하는 것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貞大人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此以卦體釋卦辭. 〈問, 貞大人吉以剛中也. 曰, 能用貞正則大人, 所以有吉者, 以其剛中之道也. |
〈물었다.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곧음과 바름을 쓸 수 있다면 大人대인이고, 吉길할 수 있는 까닭은 굳세며 가운데인 道도를 쓰기 때문입니다.” |
問,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曰, 己有言而人不信者, 尙其口乃窮故也, 懼以語則人必不應也.〉 |
이것은 卦괘의 몸-體체로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한 것이다.” 물었다.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自己자기가 말을 해도 남들이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하기 때문이니, 두려움으로 말하면 사람들이 반드시 呼應호응하지 않습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剛, 揜也, 指九二陷陰中, 上六揜五四. 險而說, 指卦德, 言處險而能悅. |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는 九二구이가 陰爻음효의 가운데 빠지고 上六상육이 五爻오효와 四爻사효를 가림을 가리킨다. “險험하나 기뻐한다”는 卦괘의 德덕을 가리킴이니, 險難험난하면서도 기뻐할 수 있음을 말한다. |
困而不失其所亨, 二困於二陰中, 五四困於一陰下, 但二五不失剛正, 上文亨貞吉, 是也. |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는 二爻이효가 두 陰음의 사이에서 어렵고, 五爻오효와 四爻사효가 하나의 陰음의 아래에서 어려워도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굳세며 바름을 잃지 않음이니, 윗글의 “亨通형통하며 곧아서 吉길하다”가 이것이다. |
○ 君子, 亦上交大人也. 其唯君子乎, 身困而道亨, 非君子不能, 指二五. |
君子군자는 또한 위로 大人대인과 사귄다.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는 몸이 困窮곤궁해도 道도가 亨通형통하여 君子군자가 아니면 할 수 없으니,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
尙口乃窮, 指兌口在上有言, 而坎不信, 故窮. |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하다”는 兌卦태괘(䷹)인 입이 위에 있어 말하여도 坎卦감괘(䷜)가 믿지 못하기 때문에 困窮곤궁함을 가리킨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彖曰, 困, 剛掩也, 險而說, 困而不失其所亨, 其惟君子乎. 貞大人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 險험하나 기뻐하여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으니,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以自掩爲文者, 君子, 非小人之所能抑也. 我之時命適然也, 故自反而不怨尤, 子圍於陳蔡, 曰吾道非耶. |
스스로 가림을 꾸밈으로 삼는 者자가 君子군자이니 小人소인이 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의 當時당시의 運命운명이 마침 그러하므로 스스로 돌이키고 怨望원망하고 탓하지 않으니, 孔子공자는 陳진과 蔡채에서 包圍포위 當당하여 “나의 道도가 그릇된 것인가?”라고 하였다.[주 25] |
險而說者, 吾自反而无不善, 盡其求達諱窮之道, 而无憾於吾心. |
“險험하나 기뻐함”은 내가 스스로 돌이켜 善선하지 않음이 없음이니, 顯達현달을 善구하고 困窮곤궁을 避피하는 方道방도를 다하여 내 마음에 遺憾유감이 없다. |
我之時命固不幸, 而吾能擇吾分內之㝡其至善者, 而行之焉, 然猶有不免命也, 非吾之罪也. |
나의 當時당시의 運命운명이 참으로 多幸다행치 않지만 내가 나의 分數분수에 가장 至極지극히 善선한 것을 가려서 行행하였다면 如前여전히 運命운명을 벗어나지 못함이 있더라도 나의 罪죄가 아닌 것이다. |
吾於是乎陶然以樂矣, 又何戚焉. 此謂樂天知命者也. 君子所能者天也, 所不能者命也, 天者道也, 命者數也, |
내가 이에 기꺼이 즐거울 것이니, 또 어찌 슬퍼하겠는가? 이것을 하늘을 즐기며 天命천명을 아는 것이라 한다. 君子군자가 할 수 있는 것은 天理천리이고 할 수 없는 것은 運命운명이니, 天理천리는 道理도리이고 運命운명은 運數운수이다. |
所亨者求達之道也, 忠恕中庸, 而愽文多能, 是也. |
亨通형통하다는 것은 通達통달을 求구하는 道理도리이니 忠誠충성되고 너그러우며 알맞게 써서 널리 배우고 才能재능을 키움이 이것이다 |
25) 楚초나라 昭王소왕의 招聘초빙으로 楚초나라에 가던 中중에 陳진과 蔡채의 國境국경 사이에서 困難곤란을 겪을 때의 일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彖曰, 困, 剛揜也〈卦體〉, 險〈坎〉以說〈兌〉, 困而不失其所亨, 其唯君子乎.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卦괘의 몸-體체〉, 險험하나〈坎卦감괘(☵)〉 기뻐하여〈兌卦태괘(☱)〉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으니,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
貞大人吉, 以剛中也〈二五〉,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二五이오〉,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此以卦體卦德, 釋卦名義及卦辭也. 困而不失其所亨, 言雖在困窮之時, |
이는 卦괘의 몸-體체와 卦괘의 德덕으로 卦괘의 이름과 뜻 및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한 것이다.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는다”는 비록 困窮곤궁한 때라도 |
樂天安道, 自得其說樂, 故處不失義, 其道自亨也. |
天道천도를 즐기며 便安편안하여 스스로 그 즐거움을 얻으므로 對處대처함에 義의를 잃지 않고 그 道도가 스스로 亨通형통함을 말한 것이다. |
尙口乃窮, 言雖加以口言, 而人不信聽, 乃爲言之窮也. 餘見彖解. |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함”은 비록 입으로 말을 보태도 사람이 믿고 듣지 않음을 말함이니, 바로 말의 困窮곤궁함이 된다. 나머지는 彖辭단사의 解釋해석에 보인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彖. 二五皆陽, 故曰大人, 中有互離, 大人象也. 兌口在上, 有言也, 而坎兌相失, 所以不信. |
彖傳단전.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모두 陽양이므로 “大人대인‘이라 하였고, 가운데에 互卦호괘인 離卦리괘(☲)가 있으니 大人대인의 象상이다. 兌卦태괘(䷹)인 입이 위에 있음이 말을 함이고, 坎卦감괘(䷜)와 兌卦태괘(䷹)과 서로 잃어서 믿지 못하는 것이다. |
【최세학(崔世鶴) 「주역단전괘변설(周易彖傳卦變說)」】 |
困, 彖曰, 困, 剛揜也, 大人[주 26]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困卦곤괘(䷮)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다.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困, 否之二體變也. 剛揜者, 坎剛爲兌柔所揜也. 二與上二爻爲主, 故彖以剛中尙口言之. |
困卦곤괘(䷮)는 否卦비괘(䷋)의 두 몸-體체가 變변한 것이다. “굳셈이 가려졌다”는 것은 坎卦감괘(☵)의 굳셈이 兌卦태괘(☱)의 부드러움에 가려진 것이다. 二爻이효와 上爻상효, 두 爻효가 主人주인이 되므로 「彖傳단전」에서 “굳세고 알맞다”와 “입을 崇尙숭상한다”로 말하였다. |
泰二來居於下體之中, 爲剛中也, 泰上往居於上體之上而爲兌. 故有尙口乃窮之象. |
泰卦태괘(䷊)의 二爻이효가 와서 아래 몸-體체의 가운데 있어 ‘굳세고 알맞음’이 되고, 兌卦태괘(䷹)의 上爻상효가 가서 위 몸-體체의 위에 있어 兌卦태괘(䷹)가 되었으므로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象상이 있다.” |
26) 人인:경학자료집성DB에는 ‘入입’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人인’으로 바로잡았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與上六在二陽之上, 若作二陽在上六之下, 則其語勢於見揜之意似尤便. 與猶又也. |
『程傳정전』의 “上六상육이 두 陽양의 위에 있다”는 萬若만약 “두 陽양이 上六상육의 아래에 있다”로 한다면 그 語勢어세가 가려진다는 뜻을 보는데 더욱 便편할 듯하다. ‘與여’는 ‘又우’와 같다. |
困亨, 身困而心亨也. 羑里演易之事, 可以當之, 兼文王之自道也. |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은 몸이 어려워도 마음이 亨通형통함이다. 羑里유리에서 『周易주역』을 지은 일이 이에 該當해당되니, 文王문왕 스스로의 處地처지가 兼備겸비되었다. |
其惟君子乎下, 又別釋貞大人吉, 此君子非必釋大人也. 程傳所云君子大人通稱, 當更詳. |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아래에 다시 別途별도로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하다”고 解釋해석하였으니, 君子군자가 반드시 大人대인을 解釋해석한 것은 아니다. 『程傳정전』에서 말한 ‘君子군자는 大人대인의 通稱통칭’이라는 것은 다시 살펴야 할 것이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彖曰, 困, 剛掩也, 險以說, 困而不失其所亨, 其惟君子乎. 貞大人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困卦곤괘(䷮)는 굳셈이 가려진 것이니, 險험하나 기뻐하여 어려워도 亨通형통함을 잃지 않으니, 오직 君子군자일 것이다. 곧은 大人대인이라서 吉길한 것은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고, 말을 해도 믿지 않는 것은 입을 崇尙숭상하여 困窮곤궁한 것이다.” |
貞大人爲九二, 而剛揜者爲初與三所揜也. 以剛中也四字, 易中凡四五見, 而有坎象者, 乃能當之. |
‘곧은 大人대인’은 九二구이가 되고, ‘굳셈이 가려짐’은 初爻초효와 三爻삼효에게 가려짐이다. “굳세고 알맞기 때문이다”라는 말은 『周易주역』에 모두 네다섯 番번 나오는데,[주 27] 坎卦감괘(䷜)의 象상이 있는 모든 것이 바로 이에 該當해당 될 수 있다. |
大人, 兼君子言之, 尙口, 不如孚心. ‘大人대인’은 君子군자를 兼겸하여 말한 것이고, ‘입을 崇尙숭상함’은 미더운 마음만 못하다. |
27) ‘以剛中也이강중야’는 蒙卦몽괘(䷃)‧比卦비괘(䷇)‧坎卦감괘(䷜)‧困卦곤괘(䷮)‧井卦정괘(䷯)의 彖辭단사에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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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뉴시스 박진 "尹대통령 방미 美와 협의 중…韓美, 행동하는 동맹으로"(종합) 10:16YTN 美실업률 54년 만에 최저치...'더 뜨거워진' 고용시장, 금리인하 희망에 10:14뉴스1 [속보] 미 국방부 "中 정찰 기구, 또 포착…이번엔 남미에서" 10:13MBC 중국 상하이서 이혼부부 재산 분할 다툼 중 3명 사망·1명 부상 10:13연합뉴스 한미, 과학기술협정 개정 의정서 서명…제도적 협력 강화 10:10연합뉴스 박진 "美와 尹대통령 방미 협의중…행동하는 동맹으로 격상"(종합) 10:10서울신문 5살 알비노 어린이, 머리·다리 잘린 채 발견…또 주술 목적 10:08시사저널 중국의 보복? 한국에 단단히 뿔난 이유 따로 있다 10:02뉴시스 박진 "尹대통령 방미 美와 협의 중…아직 확정된 것 없어" 10:01주간동아 ‘우크라이나 특수’에 美 방산업체 ‘잭팟’ 10:01신동아 韓美日 공조 끈 놓으면, 日만 핵무장 10:01YTN '中 대북 역할론' 강조한 박진..."중국, 정찰풍선 성실히 설명해야" 10:00문화일보 美, 블링컨 방중 전격 연기…中정찰풍선 파장 확산 09:51세계일보 美 블링컨 "中 정찰풍선 무책임… 美영공서 나가는게 우선” 09:48뉴스1 獨, 선행모델 레오파르트1도 우크라 지원키로 09:43프레시안 진주만 성공 뒤 흐뭇했던 일 국왕이 반전 평화주의자? 09:42매일경제 “러시아 편들면 알지?”…동맹국도 못 믿는 미국, 대놓고 협박 09:41프레시안 "내 친구가 입양인이 아니었다면, 30대에 자살했을까요?" 09:40서울신문 아카데미 ‘인디언 전사’…20년간 원주민 소녀 성폭행 09:38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서 이혼부부 재산 분할 다툼…3명 사망·1명 부상 |
07:17연합뉴스 방중 연기 블링컨 "中정찰풍선 무책임…美영공서 나가는게 우선" 07:17머니S "세금 높아 못 살겠네"… 미국인들, 뉴욕·LA 떠나 '이곳'으로 07:15이데일리 한미 외교장관 회담…"북핵 위협 맞서 확장억제 강화" 07:13뉴스1 한미장관회담서 블링컨 "핵·미사일 등 모든 자산 이용 韓방어 약속" 07:13MBC "주권 침해"‥미국 국무장관 방중 전격 연기 07:12문화일보 성전환 성폭행범이 여성 구치소에 수감?[3분 세계상식] 07:09뉴스1 미국 신규 일자리 폭증, 연준 긴축정책 더 오래 간다 07:07아시아경제 "北, 핵포기해야" 한미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07:07연합뉴스 [특파원 시선] 관광대국 태국 경찰의 이상한 '부업' 07:06뉴스1 서방 주력 탱크, 우크라에 총집결…어느 나라가 어떤 탱크 보내나 07:03노컷뉴스 '보복소비' 나선 中유커…한국에는 '그림의 떡' 07:00경향신문 미 국무 다음주 방중 전격 연기…중 ‘정찰풍선’ 후폭풍 확산 06:55뉴스1 테슬라 1% 오르고 리비안 5% 내리고…전기차 혼조(상보) 06:52서울신문 “이상한 애가 풀섶을요” 아홉살 흑인 소녀 예일대학이 격려한 이유 06:49연합뉴스 美시카고의 아이콘 '구름문' 뉴욕 버전 작품 맨해튼에 설치 06:46YTN EU-우크라이나 정상회담...러시아 추가 제재 추진 06:45뉴스1 미정부 전기차 세액공제 확대, 테슬라 1% 상승 06:43연합뉴스 [2보] 한미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확장억지 중요" 06:40뉴스1 우크라, EU 정상회담서 조기 가입 성과 없이…지원 약속만 확인(종합)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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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mHMYbK5amM
美 본토 상공 떠있는 거대한 중국 풍선.
.미 "정찰감시용, 주권침해" vs 중 "기상관측용, 영공침범 아냐" 양국 충돌 -
[핫이슈PLAY] MBC뉴스 2023년 0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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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2/04/MKII2UXWR5G3HECTCZ44RXQS3Q/
인공눈물 넣었다가 1명 사망·5명 실명… 美 “사용 중단 권고”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040437012069
미·중 '반도체 갈등' 전방위 대결로 확산
https://www.youtube.com/watch?v=5hGicZVVQUg
"북 연계 조직들, 작년 가상화폐 2조원 이상 훔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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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9LpQEKaq5Y
'한국 민주주의' 167개국 중 24위‥8계단 하락
(2023.02.03/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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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UFnyAmIuCo
[이 시각 세계] 미국, 필리핀 군기지 4곳 사용권 추가 확보
(2023.02.03/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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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Vj5XwTZ8rc
"마약 취한 듯 좀비 같았다"…
우크라군이 전한 와그너 용병 참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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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5vYQfkQouw
홍콩·마카오, 무료항공권 62만장 쏜다…
관광객 유치 나서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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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2030749001#c2b
푸틴 “독일 레오파르트 위협 믿을 수 없는 일…러시아, 80년 전처럼 승리할 것”
https://www.mk.co.kr/news/world/10629397
“무참히 물어 뜯었다”…낙타 공격 ‘피철철
’ 사망한 경비원, 무슨일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vQc6DczNxY
우크라 "미 장거리 미사일 도입 논의"…러 "분쟁 격화할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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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20337007
"아메리카노 말고 라떼"…'우유 넣은 커피' 놀라운 효과 [건강!톡]
https://www.youtube.com/watch?v=-EWjiY3_XTI
[MBN 프레스룸] '北 송금' 전제는 李 당선?…
野, 체포동의안 자유투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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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uA76wiMGo0
[문화연예 플러스] '늑대와 춤을' 미국 배우,
10대 성폭행 혐의 체포
(2023.02.03/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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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mHyxfgJG5U
#Shorts / [와글와글] 뉴욕에서 구조된 '분홍 비둘기'
‥정체는? (2023.02.03/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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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51686_36133.html
미국 CIA 국장 "시진핑의 대만 야심 과소평가 안 해"
https://www.youtube.com/watch?v=9DmuKaYnT6g
폭발하는 해외여행…여행업계 드디어 적자탈출 하나
/ 머니투데이방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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