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치복 : Takifugu xanthopterus (Temminck et Schlegel)
► 이 명 : 보가지
► 외국명 : (영) Striped puffer, Yellowfin puffer, (일) Shimafugu (シマフグ), Oyamafugu
► 형 태 : 크기는 전장 60㎝ 정도이다. 겉모양은 졸복과 비슷하나 등쪽은 암회색이고 흑갈색의 선 모양의 반문이 있고 복부는 백색이다. 가슴지느러미 후방에는 3~4줄의 흑색 띠가 줄지어 있고 그 뒤에 3줄의 흑색 세로띠가 있다. 살아있을 때의 각 지느러미는 선명한 황색이다. 이런 점으로 구분하기 쉽다. 이빨은 둔하고 자른 부분은 움푹 들어가 있다. 등쪽에는 콧구멍에서 등지느러미에 이르기까지 작은 가시가 있고 복부의 가시는 등쪽의 것보다 날카롭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낫 모양으로 높다. 꼬리지느러미 뒤 변두리는 조금 움푹 들어가 있다.
크기는 전장 50~60㎝ 정도이다. 몸은 원통이며, 전형적인 복어형으로 머리가 크다. 등지느러미는 16∼17연조, 뒷지느러미 14∼15연조이며, 꼬리지느러미의 후연은 거의 반듯하다. 등쪽과 배쪽에는 작은 가시가 밀생하고 있으며, 배쪽의 가시가 등쪽의 가시보다 강하고 날카롭다. 배쪽과 등쪽의 가시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등지느러미 담기골수는 15개이고 7번째 척추골 뒤에서 시작하며 뒷지느러미 담기골은 11이다. 체색은 등쪽이 흑청색이고 배쪽은 흰색인데, 등쪽에는 비스듬히 뻗은 4줄의 흰색의 줄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그리고 꼬리지느러미는 모두 진한 노란색을 띤다.
► 설 명 : 연안의 바닥이 암초 지역인 곳의 수층에서 서식하고 유영 능력이 탁월하다. 봄에는 산란을 위해 연안의 강 하구로 이동한다. 산란기인 4~5월에는 강의 하구에서 산란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봄에 부화한 치어는 그해 말 15㎝로 성장하며, 최대 전장 60㎝까지 성장한다. 살, 피부 및 정소에는 독이 없으며, 간과 난소에 약한 독이 있지만 국내에서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다.
제철은 겨울부터 봄까지이다. 껍질에는 강한 가시가 있으며, 껍질은 쉽게 벗겨진다. 뼈는 다소 단단하다. 살은 투명한 백색이지만 선도 저하가 빠르다. 살에 수분이 많으며, 정소(이리)는 맛이 좋고, 뼈와 머리 등에서 좋은 육수가 나온다. 생선회는 포를 뜬 후 종이 타월 등에 싸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이것을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데친 뒤 얼음물에 넣어 물기를 뺀다. 복국과 탕은 자주복에 비해 감칠맛은 다소 부족하지만 가격 대비 맛은 괜찮은 편이다. 구이나 튀김은 닭고기와 비슷한 식감이며, 맛이 좋다. 지느러미는 말려서 지느러미술(히레사케)로 이용한다.
► 분 포 : 한국(전 연안, 제주도), 일본(중부 이남), 황해에 다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