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비조차 틴볼을 비껴가네요.~
흐린날씨 속 시원한 가운데 틴볼 4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상청의 오보가 이렇게 좋을 때가 있군요 ^^)
엊그제 시작한 것 처럼 느껴졌던 청소년 틴볼 프로젝트가 4차까지 진행되며 중반까지 왔네요.
오늘 그 틴볼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소개 할려고 합니다.
날짜: 2007.08.11 (토)
시간: 09:00~12:00
대상: 안양여중 2-6반 24명
진행계획: 09:00~10:00 작품해설
10:10~10:40 '그림, 문학을 그리다 시자홀' 전시관 관람
10:50~11:30 하천청소
11:30~12:00 일지작성
A+팀 3모듬(모듬4명) 12명, APAP팀 3모듬 12명 총 2개 팀으로 나누어 각 모듬별로 배당된 작품 구역으로 작품해설을 09:00부터 시작했습니다.
박광옥, 최미성 선생님이 참여해서 인솔하기로 계획 되었지만 최미성 선생님이 사정이 계셔서 대신 제(구현모)가 참여를 했습니다.^^
A+팀을 이끌고 전망대부터 마지막 그림자지붕쉼터까지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해설을 듣고 지도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의외로(?) 공부를 열심히 해주었고 향상된 작품해설 실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네요.
이어서 시자홀에서 '그림, 문학을 그리다.' 전시관 관람을 했습니다.
작품 앞에서 기웃기웃 유심히 바라보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도 덩달아 흐뭇해 지더군요. 담임선생님께서도 좋은 관람이 되었다며 다만 사전에 일찍 알았더라면 '방학숙제'로 전시관 관람 감성평을 써오게 했을꺼라는 다소 아쉬움(?) 을 나타내셨어요 ㅋ~(보이지 않는 학생들의 안도의 한숨 ^^)
여기는 전시관이니깐 조용히 해야하고..(목소리가 박신양 목소리에요^^)
이 작품은 말이지.... (아이들: 와~~) - 국어선생님이시래요^^.
책 참 많다. 여기있는 책들을 보고 그린 작품들이래...(책상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활짞 ^^)
앗 차가워.. 야.. 여기 깊어~~ 조심 조심.(며칠새 물깊이가 깊고 물살이 세져서 당황했지만 상류쪾 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이제.. 그만하고 쓰레기 모은거 수거하자~. (학생왈: 물에 발좀 담그고 쉬엇다 가요~~)
사진 찍어요? (저왈:야~ 이쁘게 잘나왔다.^^ 자연스러운데)
음.. 일지 작성의 고뇌란~~
저~ 일지 작성 다 했어요~. (박선생님 왈: 오! 잘썼어요.^^)
은하수가 이렇게 길었나~ 어디에 있든 다 보여요!!
고생하신 박광옥&김기래 담임선생님
박광옥 선생님 틴볼 계획 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기래 담임선생님 학생들 책임감 있게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성우 팀장님 시자홀 봉사에 이어 틴볼까지 챙겨주시느라 많이 고생하셨네요 ^^
최미성 선생님 바쁘신 와중에서 틴볼 계획 짜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김영심 회장님 좋은 아이디어와 아낌없는 지원사격 감사해요~~
정군례 선생님 올바른 길로 가게끔 인도해 주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사무실 관계자 여러분 물심양면으로 틴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천청소 도구 잘 썼습니다. ^&^)
자원봉사센터 여러분 많은 관심과 협조 감사합니다. 좋은 틴볼 프로젝트 되도록 노력할께요.
틴볼 프로젝트
향후 진행 예비 일정
첫댓글 참!~~ 참신하고 다양하게 꼭 필요한 것들로 프로그램 잘 짜셨네요.(다음에도 참작해둘만한게 많습니다) 사진도 아주 좋구요. 자랑스러운 도슨트 틴볼팀 입니다.~^ㄴ^~ 더운날씨에 이것저것 장비 들고 틴볼팀 애 많으셨어요. (__) 그냥 고맙습니다.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