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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돋움사랑방 : ) 스크랩 결혼식과 국민의 의무
강병훈 추천 0 조회 102 08.01.08 10:0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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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어느새 우리가 친구넘 자식들 결혼식에 불려다니는 나이가 되었으니... 그나저나... 양중의 주례사는 어떨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일상을 보는 따뜻하고 섬세하고 깊이있는 시선과 사유가 듬뿍 담긴 멋진 주례사이리라 기대가 되는데... 설마 글로 우릴 골탕 먹이듯 주례사에서도 그런 짖궂은 장난은 안 하시겠죠??

  • 작성자 08.01.08 18:49

    역시, 돋움사랑방 '물'좋습니다! 벌써 꼬리말 다는 수준이 격이 다르지 않습니까? "따뜻하고..섬세하고.. 깊이있는 시선...사유가 듬뿍담긴 멋진 주례사" 캬~ 우찌 요리 귀에 쏘~옥 속 들어 오는 꼬리말을 다 달아주십디여? 돋움에 한번 발 붙히면 멀리 도망 못 간다더니.. 이유가 있긴 있었구만요.. ㅎㅎㅎㅎ

  • 에고~~ 이거이 뭔가 쬐매 껄쩍지근한 뼈가 숨겨진 칭찬 같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양중글 쫓아다니면서 너무 짖궂게 어깃짱을 놓은 것을 은근히 비틀어 말씀하시는 거 아닙네까?? 에고.... ... ㅋㅋ~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두세요~! 그 짖궂은 어깃짱이 바로 양중을 사랑하는 제 갚은 마음의 표현이란 것을~~ 꼭 새겨 두세요~~!!

  • 작성자 08.01.09 19:03

    ㅎㅎㅎㅎ 웬 짖궂은어깃짱요? 그것이 관심이고 사랑이란걸 제가 어찌 모르겠습니까? ㅎㅎㅎㅎ

  • 08.01.09 15:18

    에효~두 분 닭살~

  • 연필댁님~! 질투하십네까??

  • 08.01.09 22:52

  • 08.01.10 08:50

    여쭙니다??...파파~께서 '양중'이라 하셨는데, 筆名인가요, 아님 號이신가요? 궁금합니다.

  • 작성자 08.01.10 09:35

    梁重요? 이 설명은 파파님 오시기 전에 달아야 후환이 없습니다. 梁重(대들보.무겁다)라는 뜻으로 새겼습니다. 오르내림이 많았던 짧은 제 삶에("인생은 이차방정식"이란 제 글에 상세히..) 지침을 삼자하여 화두처럼 잡은 말이 處變不驚(위치가 바뀌어도 놀라지 않는다)이었습니다. 이 말을 줄여, 어느 자리 어느 위치에 있어도 대들보처럼 묵직히(梁重) 자리를 잡자하여 잡은 말이죠. 이 에피소드를 눈 밝고, 귀 밝은 파파님이 듣고 보시고. 저리 널리 광고를 해 주십니다.

  • 작성자 08.01.10 19:43

    또 다른 뜻은, 아무리 제가 겸손하자 하여도.주머니 속 송곳. 낭중지추(囊中之錐)가 되더군요. 그런 뜻의 "낭중"이기도 합니다.// 제가 쓴 이 꼬리말 밑으로 달리는 모든 해석은 무효!! 반사!! 특히, 파파님... 펜슬댁.. 이 두분이 해석하여 올릴 뜻은 아무 짝에도 쓸 데없는 음해성 해석이 될 것이오니, 그리메님의 혜안으로 널리 혜량하소서~

  • 08.01.10 23:08

    아!~~....감사합니다!!! ㅎㅎ~이후로는 저두, 梁重으로 때로는 낭중으로 '널리 광고!'하도록 하겠습니다...진작 여쭤봤어야 했는데...이제라도 여쭤보길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 작성자 08.01.11 09:17

    큰일났다.. 이거 우찌해야 뒷 수습이 되겠노.. 일을 너무 크게 벌린 것 같은데.. 파파님/펜슬댁 빨리와서 수습 좀 하이소..

  • 08.01.11 20:54

    (머리 긁적 긁적~) 뭔 수습이여~~? 난 도체 뭔 소리를 하시는지 원~~ㅎㅎㅎㅎ 사기는 치셔도 천하에 못하는 거이 거짓이라면서유~~~? 흠흠....전 몰러유......그리메님...잠깐 이리......(이 분이 어데 다른 카페에서여~을매나 글로 사기를 잘 치시는지 우리가 꼴까닥..꼴까닥...넘어갔지 않았습니까? 양치는 소년-양치는 중년-양중....ㅎㅎㅎㅎ )....

  • 08.01.11 21:16

    아!~~양치는 소년의 '양'....양치는 중년의 '중' !!!~~~참으로 근사하고 멋진 필명이십니다!!!!!..다른카페 어디여?!..확인하러 가보게여!!!~~~

  • 08.01.08 20:52

    저두 궁금합니다~ 그...주례사...ㅎㅎ주례 의무를 다 하신담에 여기다 그 주례사를 한번 올려 주심이...ㅎㅎ

  • 작성자 08.01.09 09:11

    아~차차차..! 다들 주례사 올려보라고 하셔서, '윗 글에 주례 안 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마나.. 우짤꼬... 주례는 제가 정중히 사양을 했습니다. 그 내용이 없네요.. 에구. 죄송.. ㅎㅎ

  • 08.01.10 08:04

    오마나!~~왜에??~~~~주례를 사양하셨는데요???....명품주례사!!~ 올리시라고 칼려든 참인디~~~~~~~

  • 08.01.08 22:49

    아!~~...'흐르는 강물처럼' 사시고!!!...대한민국 겨레붙이로서의 의무를 충성되이 감당하시는 모습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 08.01.08 23:08

    '이염이염'!!!...기억해 두었다가 사용해야겠습니다!..으음~저두 생각나는 예쁜 북한말이 있습니다. (저희집앞 가로수는 버짐나무입니다. 버스 기다리다가 심심하구, 지루하면 가로수의 버짐같은 껍질을 뜯어냅니다...북한에서는 방울나무라고 한답니다...대롱대롱 방울이 가득 달려 있어요 지금!...봄철에 방울이 터져서 도로가득~날리고 ....암튼, 방울! 예쁘잖아요!!!)

  • 작성자 08.01.09 09:15

    버짐나무? 플라타너스 나무? 방울나무가 예쁘네요. 플라타너스는 외래어이고, 버짐나무는 나무껍질만 본 것 같고.. 사물의 좋은 것만 봐 주는 북한사람들 심성이 더 고운 것 같습니다.. 좋은 것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 ^^;

  • 08.01.10 08:51

    하하~~독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셨습니다!!..플라타너스 맞습니다!..그저께, 온종일 톱소리가 시끄럽긴 했지만, 가지마다 조랑조랑 예쁜 방울 가득달린 버즘(고어)나무 이발?!했습니다. 올봄은 포도에 꽃가루 덜 날릴거고..기침 끝~~~행복해집니다...

  • 08.01.10 23:00

    행복!~...아침에 꼬리글에 적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게 여겨져서 댓글을 또 답니다..플라타너스!! 삭정이가 될 새도,.. 하늘로 팔을 뻗어보지도 못하고, 이맘때가 되면 늘 잘려지는~가지들에게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뜨겁던 여름날 무성한 잎으로 열기를 식혀주었었는데...에구~이러다가 또 긴~구독료!....ㅎㅎ~~생각에도 적당한 가지치기....!!!

  • 08.01.08 23:07

    저의 할머니께서도 가제손수건에 떡이랑, 과일등을 싸오셔서!~~~....아!~~

  • 마자요~! 그것을 늘 치맛속 허리춤에 감추고 계시다가... 우리 보면 한 구석으로 끌고 가셔서 치마를 훌러덩 뒤집고 꺼내어 풀어 주셨지요~!

  • 작성자 08.01.09 09:33

    으허ㅎㅎㅎㅎ~ 치맛속(괴춤)에서 나오던 떡과 돼지고기.. 그 당시 전국 8도 할머니들의 공통된 "내새끼 사랑"이었군요.. ㅎㅎㅎㅎㅎㅎ

  • 08.01.10 08:57

    '전국 8도 할머니들의 공통된~~사랑!' 딱 맞는 말씀입니다!..//파파~님은 ㅋㅎ~소설가가 되셔야 해요!..글이 어찌나 생동감이 있는지~어린시절로 끌고 가는 듯 합니다..(아!~근데요, 저는 '괴춤!~' 구경은 했지만 조금 예외인 거 같습니다...종갓집?!막둥?이에다~..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온동네 사랑을 독차지 했걸랑요...)

  • 08.01.11 08:04

    에고....그리메 님은 파파~님을 자꾸 띄워주시면 안되는디~~~안그래두 우리 음악회 스탭들이 홍보 글 쓰면 어찌나 사사건건 까탈을 부리시는지... 저리 자꾸 띄워주시면 앞으로 더 심한 만행(?)을 우리보러 어찌 감당하라구.....ㅋ

  • 08.01.11 14:53

    앗!!~~~...또~그리 되는 겁니까???..저는 무심히, 정말 아무생각 없이 적었을 뿐인데...(..정말임다!~전 누굴 띄울생각 전혀 없구요..걍~ 느낀대로 적었을 뿐인데)...예!~명심하구!~~이후론 파파~님의 글에 대해선 특별히! 딴*&%죽 걸거 없나만 살피겠슴다!!!...근디, 홍디님!~~'우리보러'는 무슨 뜻인가유??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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