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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신선도와 질좋은 대게, 킹크랩, 랍스터의 미각을 책임지는 화성 안녕동 대게맛집, 융건릉맛집-대게장군
오늘은 봉잡은 날이다. 생각치도 않은 킹크랩을 먹게 되어서인데 자주 맛볼 수 없는 킹크랩을 먹다니. 운수대통!
화성융건릉에 위치한 '대게장군'이란 화성대게집인데 직접 수입해서 손님들에게 최고로 좋은 품질을 착한가격으로 선사하는게 꿈이라는 사장님의 포부답게 오늘은 포식에 눈먼 날이었다.
대게장군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86-39번지 031)233-8845
대게, 킹크랩, 랍스터의 가격은 시세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궁금하면 대게장군으로 문의하면 바로 알 수 있다. (문의 031)233-8845)
오늘은 킹크랩 먹기로 하고 수조에서 우선 커다란 놈 하나를 골라서 꺼냈다. 등치가 큰 이 킹크랩은 2.5kg정도로 둘이 먹기에 충분할것 같았는데 싱싱하고 팔딱 뛰는 모습이 역시 물이 좋은 놈이다.^^
우선 윤기가 자르를 흐르며 묵직한 감이 있어서 살도 꽉차지 않았을까?
수조 안에는 킹크랩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튼실한 모습이 역시 싱싱한것 같다.
게를 찔때는 뒤집어놓고 찌는데 바닥엔 솔향이 나도록 소나무잎을 깔았다. 이 소나무잎은 잡냄새를 제거하는데는 효과가 있을뿐터러 좋은 향으로 게맛을 더한다고한다.
20~30분 정도가 지났을까 킹크랩 두마리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좋은 가격과 더불어 품질에서도 A급으로 수입을 하고 있어서 안심하고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그 비결은 역시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수입으로 인한 마진을 손님께 돌려주고 있어 먹는 우리로서는 이득이 될 수 밖에 없다.
찜통에서 킹크랩이 나오자마자 바로 세분이 달려들어 손질을 하고 커다란 접시에 반듯하게 먹기 좋도록 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는 킹크랩을 찌는 동안 미리 나온 어묵탕과 빈대떡 등으로 허기를 달랬는데 어묵탕은 육수로 끓여서 그런지 진한 맛과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카름한 맛이 식욕을 돋았다.
킹크랩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우연히도 6시 내고향에서 홍게에 대한 촬영분을 내보내고 있다. 요즘이 주문진의 홍게가 제철 같은데 우리야 킹크랩을 시켰으니 여한도 없다.^^
드디어 탐스럽고 신선한 킹크랩! 튼신한 다리의 살과 껍질 안의 노란 국물은 밥을 비벼 먹기에 충분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게다리 잡고 삐약삐약?^^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지요?^^
한점 뗘 드릴께요!^^
게를 맛있게, 정신 없이 먹고 나니 어느새 게딱지에 있던 노란색의 국물로 볶은 밥이 나왔다. 그리고 그 위에 부순 김과 참깨를 올려 놓으니 그야말로 황제가 부럽지 않은 최고의 선물! 역시 킹크랩의 맛은 황홀하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좋은부분이라고 따로 놓아주셨다.
대게, 킹크랩, 랍스터의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달라지는데 별도로 그날의 가격을 표시해놓은 안내문이 붙혀져 있어서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도소매로 내 놓고 있어서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회집에서 수없이 나오는 스끼다시 대신 값을 지불한 만큼 충분이 게맛을 볼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유명한 '대게장군'에서 맛과 함께 가족 모임도 좋은 자리가 될것이다.
게를 찜통에 넣고 찔때 바닥에 깔아두는 솔잎의 효능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조목조목 읽어 보면 건강에 보탬이 될것 같다.
현수막엔 킹크랩과 대게의 효능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져있다. 자주 먹을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죠?^^
한참을 정신없이 킹크랩의 매력에 빠져있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멀리서 이곳까지 열심히도 달려왔는데 역시 대게장군은 화성에서도 양심적이고 층실함에 기본기를 가진 사장님의 마인드 덕분에 번창할것이 확실하다. 아무쪼록 손님들에게 좋은 품질의 대게와 친절한 미소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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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여행/크루즈/성지순례/리뷰/제주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양지꽃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