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4월 28일
장소 :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
제16회 들꽃축제및 전국문학인꽃 축제, 한국꽃문학상, 꽃시백일장, 금낭화, 이팝나무 장경각 관람
서운암 무위선원 잔디마당에서 들꽃축제와 '자연과 문학의 소통'의 행사가 열렸다.
서운암 산자락에 금낭화가 만개하여 들꽃내음과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인네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를 닮았다고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한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금낭화는 꽃이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겸손과 순종을 나타낸다.
꽃주머니가 한줄기에 긴 것은 20개 정도이다.
보타암 화단에 핀 하얀 백낭화의 청순함이 아름답다. 백낭화는 희귀종이다.
서운암에는 금낭화와 더불어 이팝나무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공작새가 멋진 춤을 연출하고 있다.
통일발원 장경각 16만 도자 대장경 봉안
16만장의 도자대장경은 목판 고려대장경을 원본으로 하여 10 여 년 간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세계불교문화사상 초유의 불사로서 우리민족의 성보(聖寶)이다
서운암 장독대에는 300년이 넘은 1,500여 개의 장독에 된장, 고추장이 담겨있다.
장독대 앞에 할미꽃 지고 있는 모습이 처량하다.
할미꽃은 거의 지고 있지만 서운암에서는 아직도 할미꽃을 볼 수있다.
28일 오전 11시 통도사 서운암, 전국문학인꽃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한
제16회 들꽃축제 등이 서운암 무위선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전국문학인꽃축제 정영자 운영위원장은 “시의 강물도 서운암에 이르면 만 송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관계자들
실버넷뉴스 차일수 편집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고 있다.
영광의 문학상 수상자들의 얼굴
상임고문인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의 축사
축하공연으로 통도사 백성 스님과 그의 문하생이 함께 학춤을 추고 있다.
262명의 시인의 출품작이 서운암 숲속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서운암 정다운 부부송
전) 공무원연공단 기자생활을 같이 한 장봉천 시인의 '사로잡힌 영혼' 출품작 앞에서 기념촬영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