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어느 날, 경남 산청을 비롯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닷새째인 현재까지도 불길은 잡히지 않습니다. 불길이 야산을 넘어 집 앞까지 다가온 상황. 주민들은 불길에 사로잡힌 터전을 보며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대피소로 향했습니다. 마을 곳곳은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고, 가장 기본적인 식사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목숨 걸고 산불과 싸우고 있습니다.닷새째 이어지는 진화 작업에 소방 대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진화요원은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망한 동료의 슬픔을 달랠 시간도 없이, 죽음을 무릅쓰고 뜨거운 불길 속으로 향합니다.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밤낮없이 진화 작업을 이어오는 진화 대원분들에게는 따뜻한 밥 한 끼가 필요합니다.
구세군은 산불 피해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세군은 산청군청과 의성군청과 협력하여 구세군 경남, 경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이 발생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산청과 의성 지역에서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불길에 도망치듯 피신한 이재민과, 현장을 지키는 진화요원을 위해 매 끼니 약 700인분 이상의 따뜻한 급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있습니다. 구세군은 사관, 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구세군은 불길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현장에 큰 힘이 됩니다.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재난 상황. 여러분이 내민 손길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과, 현장을 지키는 진화요원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긴급 식사지원, 현장의 필요에 맞는 긴급구호비로 사용됩니다. 재난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사람을 구하는 사람들 당신이 구세군입니다. 안동·청송·영양·영덕, 정부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