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네팔 성경스케치 세미나를 위해 출국하여
1팀의 선교사님들 세미나 이후 코로나로 네팔이 락다운으로 모든게 멈춰버렸다.
이게 동기가 되어 그전에 약속드린 대로
이예신선교사님이 사역하신 수도에서 2시간여 떨어진곳의 산동네에 있는 빛과소금 크리스챤 스쿨에서
얘들과 함께 지내며 동역하게 되었다.
함께 지내는 시간 동안 아이들과는 깊은 정이 들었고,
이선교사님은 암의 통증으로 사경을 헤메는 아픈시간들을 함께 할때
이선교사님은 본인의 유고시 학교를 맡아달라는 유언을 주셨고!
나도 "주님이 허락하시면 그렇게 하겠노라!"고 . .. 말씀을 드렸다.
아이들과 함께 영어성경암송을 하며 함께 놀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다
6월 초 코로나 락다운이 길어져 학교폐쇄로 얘들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로 하고
이선교사님 암치료차 우리일행은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후 이선교사님의 항암치료는 계속되었고
난 이선교사님의 유고시를 대비하여
학교운영과 재정지원을 위해 한국 이사회 설립을 위해 의논하며 추진하게 되었다.
몇개월에 걸쳐 의논하고 협의한 끝에 결국 저의 모교회인 서울만나교회와 네팔 빛과소금학교가 이사회를 맺게 되고,
차근차근 의논하며 학교운영을 진행해가기로 하였다.
물론 만나교회에서 학교운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선교사님이 사전에 처리해주셔아 하는 일들이 있으셨다.
지방 교육청 허가문제와
학교땅을 믿을 만한 네팔목사님들 몇분을 구성하여 법인이사회를 만들어 땅의 등기를 넘겨주시기로 하셨다.
이런 진행을 하는 동안
2021년 난 네팔어 공부에 푹~~ 심취해 있었다.
아무래도 시골 산위의 동네이다 보니 영어보다는 네팔어로 그지역주민과 소통을 해야할것 같아서 . ..
또 학교사역과 더불어 말씀으로 무장된 성경학교를 설립하여
줌으로 함께 공부하고 말씀으로 무장한 사역자들이 교회개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계획하고!
학교 기숙사 2층은 게스트 방이 10개정도 준비되어 있고
또 그곳이 네팔에서는 나름 경관이 좋은지역이므로
선교사님들이 와서 말씀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쉼터와 회복의 사역지로 밑그림을 그리며!
아이들을 보면서는 이 아이들이 10여년은 고등학교까지,
그다음 스텝은 탁월한 인재를 개인적으로 선발하여
주님나라 인재가 되기까지 미국등지에서 계속된 인재양성을 꿈꾸며
향후 20년을 놓고 꿈을 꾸고 있었다.
이런 과정 중 이선교사님은 네팔에 2번을 다녀오셨고,
내가 들어가려던 찰라에 공항이 폐쇄되기를 반복하고
집에 돌아갔던 아이들은 21년 2월에 다시 학교로 돌아와 기존 샘들과 수업을 하고있어서
지도자가 없는 가운데 학교가 운영되는게 여간 마음에 걸려
몇번의 뱅기가 연기되고 하기를 반복된 후 드디어 9월초로 네팔입국이 결정되어 준비중이었다.
그런 중 감사하고 감사하게도 김옥희 선교사님이 동역하시기로 합류하시고
함께 비자도 티케팅도 마치고 네팔입국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1년 7월경 중국선교를 하셨던 선교사님 부부가 네팔학교사역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21년8월 중순경쯤 갑자기 김옥희 선교사님과 제가 예정대로 네팔로 들어갈 수 없도록!
이선교사님과 이견이 생겨 부득히 티켙을 수수료를 물며 취소하게 만드셨다.. .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셨던 만나교회 담임목사님과도 의논하며 일사천리로 네팔 사역에서 손을
뗄 수 밖에 없도록 주님께서 인도해가셨다.
그 짦은 순간 벌어진 일들이 믿을 수도 없고 . .
그간 네팔어 공부며 힌두문화 공부며 . ..심취해 있다 손을 놓는 순간 정서적인 공항이 밀려왔다.
물론 주님께서 이렇게 행하셨음을 인정하면서도
급작스레 진행된 이런 결과들이 믿어지지가 않았고 시름시름 몇주를 앓게 된다.
그후 여수 MTI영어 선교훈련을 들어가려면 마음을 바꾸어
주변분들의 권유로 먼저 21.10월13일 미국 가족들 곁으로 와서 마음의 안식을 갖게 되었다.
이러는 도중 주님의 손의 정신없이 일하심을 목격하게 된다.
사랑하는 미국딸들의 마가스튜디오기도회애 참석하게 되고
함께 24시간 줌으로 하는 릴레이기도회를 만들어
24시간 내내 기도의 향연을 주님보좌에 올리고 싶은 열망들을 나누며,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24시간 진행되는 기도의집을 탐방해보기로 지나가는 말로 나누었다.
그런데 이런 대화를 나눈 다음날 기도모임에 갑자기 손영자선교사님의 지인 권사님이
기도모임에 방문하셔서 본인 출석하는 교회가 이스라엘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집"을
하고 있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의자에 앉자마자 "기도의 집" 얘기를 꺼내시기 시작하셨다.
우리모두는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채 어안이 벙벙하였다.
어제 우리끼리 대화를 나누며 근처의 기도의집이 있나 찾아보고 방문하고 싶다고 했는데
하루만에 그것도 직접 찾아와주셔서 그 길을 인도해주시니 . .
주님께서 24시간 릴레이기도를 원하고 계신다는 확증이 들어 다음주 당장
인텨내셔널 갈보리교회(ICC)의 열방 기도의집을 방문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런 계기로 VHOP (버지니아 열방 기도의집) 방문을 하게되고,
그 ICC담임목사님이신 이성자 목사님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몇번 더 그기도회와 예배에 참석하면서 이성자목사님의 세계관과 신앙관을 접하게 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하여 깊어지기 시작하였고
그 VHOP 기도회에 설교부탁을 받게되고,
그에 이어 몇번의 설교를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결국 여러과정을 거쳐 함께 ICC교회와 협력하여 이스라엘과 열방선교를 함께 하기로! 하고,
2022년 1월 첫째 수요일 VHOP에서 협력선교사로 파송해주셨다.
이 ICC교회에서 세계 여러곳에 기도의집을 세우셨고,
네팔, 이스라엘, 중국, 인도등 . . .많은 곳에 지교회와 신학교를 세워
왕성하게 선교와 기도에 포코스를 두고 선교하고 계신 교회에서
이 미국 센타교회에 CBI (Calbary Bible Institute 갈보리 성경학교)가 없어
미국 센타교회의 CBI설립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주셨다.
이미 이 교회는 기도의집과 평신도 헌신의 사역으로 그 성도들의 성숙도가 탁월하였기에
CBI를 통해 말씀의 훈련이 마쳐지면 선교지 어디에서나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된 곳이었고, 이 사역이 꼭 필요하였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렇게 주님께서 네팔에서 꺼내주신 향후 앞으로의 주님의 계획이 무엇일까?
넘 궁금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 . ..
주님은 이렇게 이스라엘 위로하고 세우는 사역에 대해 눈을 뜨게 하시고,
여러 열방을 함께 섬길 수 있도록 예비해 놓으시고 인도해가시는 주님의 손길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 이곳도 코로나가 너무 번성하고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주님께서는 계속하여 스코틀랜드 기도의집 장미선 선교사님과도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셨고,
워싱턴의 다른 교회와 선교회에서도 계속된 집회부탁을 주셨고,
만나고 집회를 할때마다 주님께서 탁월한 기름부음을 주시고!
여러 역사들을 드러나게 하시며!
주님께서 친히 영광을 보여주시고 영광을 받으셨다.
그렇게 사용해 주심에 그저 감사하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도록 주님은 인도해가셨다.
입을 열면 헐떡이며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도록 행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친히 행하셨기에 이 모든 영광은 주님께만 돌리며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