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강원강릉-평창경계)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 같은 굴곡이 아름답고 바람이 많은 산>
대관령휴게소-KT송신소-목초지-선자령(1157.1m)-회귀-성황당-양떼목장
경북안동산악회 2009년3월1일 (일요일) 날씨=맑음 정상온도=5도
선자령 등산로 안내
산불조심
성황당입구표지석
등산로 입구
선자령 4.2키로 안내
바람막이
KT송신소
대관령관문
등산로안내
성황사 삼거리
산불감시초소
입산통제안내
무선표시소
강릉
잔설과 괴나무
풍력발전기
발전기 위험
야생화 푯말안내
바람마을 의야지
정상석
선자령 1157미터
선자령설명
셀카로 흔적
옛표지석
삼각점
매봉 6.9키로
매봉 입산통제
초목지와 발전기
산나물 채취금지
괴나무
암릉
주목식재구역
등로
선자령 합류점
산악사고
119구조대
국사성황사
안내
성황사
산신당
양떼목장
노점상
하산주
구대관령주차장
@@@@@@@@@
*********
선자령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선자(仙子)란 곧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선자령의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일까
높낮이를 구분키 어려운 구릉의 연속이다 .
대관령 - 선자령 - 곤신봉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인기가 급상승하는 곳 .
선자령 특유의 바람과 풍부한 적설량. 그 바람이 빚은
눈꽃 상고대 . 산행 또한 800m대에서 시작하기에
거산의 장대함도 쉽게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해안이 훤히 보이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겨울산행의 최적지로 꼽는 이유일것이다 .
그러나 선자령으로 가는 길은 북붕을 정면으로
맞아야 하기때문에 방풍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
대관령과 선자령 평창군과 강릉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관령 주변은 일단 눈이 쌓이면, 겨울 내내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개 눈 주는 곳마다
아름다운 눈세상이다. 소나 양을 기르는 목초지가
많은 곳이어서 드넓게 펼쳐진 눈밭을 감상하기에 좋다.
부드러운 구릉과 낙엽송 무리의 어울림은 그림처럼
다가온다.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10분 거리에 양떼목장이
있고, 횡계리 하이랜드 네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소를 대규모로 방목해 기르는 삼양목장이 있다.
*******************
첫댓글 안동호 님께서 이번 주말엔 선자령의 시원한 바람을 쐬고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