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1:4.5)
이 땅을 살아 가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직업과 취미가 일치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보람과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은
일 때문에 취미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진실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본래의 행동이나
본래의 생각을 함께 가지고 태어나며
그 본성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은
본능의 지배를 받고
또한 영향을 받습니다.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숨을 쉬는 본능을 따라 살고
그 본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새로운 제2의 본능과 본성이 주어집니다.
그 새로운 성품이
육체적 본능을 강권적으로 이끌고 갑니다.
성령의 넘쳐남으로 인해 성품이 변화되면
얼굴과 얼굴에 대하여 마주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확실해지고,
모든 것을 온전히 알게됩니다.
그러나 오순절날의
그 성령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려면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바라볼 줄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한계를 깨달아 알아야합니다.
육의 본성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는
예루살렘(교회)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간구) 합니다.
완악하고 고집이 센 내가
완전히 깨어지는 방법은
성령의 역사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제일 미련한 것이,
사람의 제일 큰 지혜보다
훨씬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육성으로는 못합니다.
교회가는 것도 부담이 되고
성경을 열심히 들여다 보아도
이해를 못합니다.
그러기에 사람의 본능과 본성은
하나님 만이 고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강한 touche만이
나의 인생을
180도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기 마련이지요.
새로운 성품이 부어지면
말씀을 듣는 것이,
찬송하는 것이 즐거워서
시간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는 그 시간과 공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밤새도록
기도를 해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성령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면
충만한 은혜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오 주님!
이젠 족합니다.
넘칩니다." 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 아름다우심과
그분의 향기를
진정으로 느끼게 됩니다.
이는 원죄로 오염된 영혼이,
허상인줄 모르고 좇아 살다가
충만한 성령의 임재로 인하여
실상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성령의 넘쳐남의 임재로 인하여
내 성품이 변화되고
그리하여 얼굴과 얼굴에 대하여
마주보는 것처럼 실상을 보게되어서
나의 본성이 새롭게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으로 인해
제일 행복하고,
주님 때문에
즐겁고 아름다운 인생이 되게 하소서!